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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대도를
경의편 8을 중심으로
1. 이끄는 말
예) 중국에서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이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 가서 염라대왕 앞에 서게 되었는데 염라대왕이 이 사람을 한참 보더니 말을 하기를 '너는 아직 여기 올 때가 되지 않았는데, 사자가 사람을 잘못보고 데려왔구나! 미안하게 되었는데 어찌하면 좋으냐? 장례를 지내서 돌아갈 몸도 없으니 이제 부득이 다른 사람으로 세상에 보내줘야 겠다. 미안하니 내 너의 소원을 들어주마 소원을 말해 봐라!' 그러면서 말하기를 '부자집에 태어나게 해줄까
예) 삼성 이재용, 아니면 '권력자 집에 태어나게 해 줄까
예) 문재인,
어느 집에 태어나게 해 줄까
이 사람이 하는 말이
'부자여서 일하지 않고도 살 수 있고
권력도 있어서서 다른 사람들을 언제라도 부릴 수 있고
말 잘듣는 예쁜 아내 데리고,
아무 걱정 없이 무병장수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대답을 했더랍니다.
그랬더니 염라대왕이 하는 말이
'예끼, 이놈아! 그런 데가 있으면 내가 가겠다!' 그랬더랍니다.
1) 환경은
사람마다 다 다른 환경에서 산다.
어떤 사람은 ~
그 환경은 어떻게 생긴 것이냐
어떻게 만들어지는 줄을 알아야 좋은 환경에서 살지?
자연히 생기는 것이냐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냐
* 환경은 누가 주는 것이냐
~ 만일 누군가 준다면 공평하지 않다고 데모할 것
옥황상제님이 그렇게 해 주신다면
걱정 근심없는 행복한 곳에
엄청 대모하고 난리일 것이다. (누구는 주고 나는 안주나)
일원상서원문에서는
우주의 성주괴공과
만물의 생로병사와
사생의 심신작용에 따라 – 변화의 요인
* 자연의 변화 – 대령
음양상승의 도에 따라 – 음양오행
대령의 작용 – 이치, 진리, 도라고 한다.
우리의 심신작용에 의해서 우리는 지은대로 받는다.
- 옛날에는 편법시대, / 아버지를 잘 만나야, 백으로
~ 아버지를 불러야 하지만
- 오는 시대는 정법시대 / 인연과의 시대
~ 자기가 만들어가는 시대
2. 광대 무량한 낙원으로 가는 가장 큰 길
1) 대종사님께서 원불교를 여신 목적
만 생령을 제도
파란 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 무량한 낙원으로 인도
대종사님께서 진짜 낙원으로 인도하신다고 믿느냐
2) 우주의 진리
생멸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 – 서품 1
인과보응의 이치에 바탕해서 – 상생의 도와 상극의 도가 있다.
은혜를 주고 받고 – 선인 선과 – 상생
손해를 주고 받고 – 악인 악과 – 상극
상생의 도를 바탕으로 – 사은의 교리를 내주셨다.
3) 광대 무량한 낙원으로 가는 가장 큰 길
상생[相生] ~ 음양오행설(五行說)에서, 서로 살려주는 관계
상극(相剋) 剋이길 극
예) 수(水)는 목(木)을, 水生木 물은 나무를 살려
하우스 – 물과 풀, 물과 곡식, 물과 나무
예) 토(土)와 수(水) 土剋水 토는 수가 상극
함라토석담 – 토석담의 맛 (지혜와 멋), 기와도 음양이 있다.
(음양조화) / 정면은 양의 수 옆으로는 음의 수
밑에 큰 돌로 한 두 단을 쌓음
흙(土)이 물(습기)을 만나면 견디질 못해
토(土)와 화(火) - 화는 토를 굳건하게 해준다. / 도자기 - 상생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
자연의 변화 – 음양오행으로
우주의 성주괴공과
만물의 생로병사와
사람의 변화
사생의 심신작용에 따라 – 변화의 요인
대종사님께서 – 심신작용을 상생으로 하라
심신작용을 상생으로 하면 낙원으로 간다.
심신작용의 표준
3. 은(恩)
1) 앞으로 오는 시대
갈등과 대립의 시대에서 협력의 시대로
농업의 물결 - 산업의 물결 – 앞으로 오는 시대
농경사회의 특징 - 공동체 사회
산업사회의 특징 - 경쟁의 시대, 이름 없는 시대
앞으로 오는 사회 - 협동의 사회, 함께하는 사회
자기 것만 옳다고 대립과 투쟁으로
예) 노사문제, 환경의 문제, 한일문제
남을 생각하지 않고 나만 잘살려고 하면 후천 개벽 시대는 않됨
상생의 도라야 복을 받는다.
북한도 우리 민족인데 잘살게 해 주어야 한다. -
일본도 한 인류인데 잘살게 해 주어야 한다.
저 사람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해 줄까
서로서로 위해서 살면
예) 원불교 여성회 조직
여성운동 – 억눌렸으니 벗어나자 / 남편이 등산 도시락
남편이 뭐라고 하면 눌리지 마라
똑같이 하여야 한다. / 여권 운동가 - 이혼
- 남편에게 잘해주는 여성회,
남편에게서 은혜를 발견하는 여성회
남편의 세정을 알아주는 여성회
* 역할 분담 – 내가 못하는 일 해주니 감사
퇴근할 때 – 아는, 먹자, 자자
이노무 애편내가 하루 종일 뭐했어
얼마나 애썼는가? 젖은 손이 애처러워,
부부간 – 서로 대립 – 길들이기
덕 보려고 하고
사랑하는 저 사람을 위하여 무엇을 할까
도운편 12장
말씀하시기를 [과거 시대에는 상극되는 복마(伏魔)의 도로써 세상 일을 할 수도 있었으나, 미래 시대에는 상생하는 해마(解魔)의 도가 아니면 무슨 일이든지 이루지 못하나니, 이는 천지의 대운이 해원 상생(解寃相生)의 시기에 이른 까닭이니라.]
귀신 천도 – 기독교 물러가라, 무당 – 하잔대로
우주의 진리 가운데
그 가운데 상생의 도를 주로 드러내시사 <경의편 8>
지은 보은 – 사대강령
피은 보은 - 사은
내역으로 ~ 천지 부모 동포 법률
네 가지 큰 은혜 - 사은
만생령을 제도하는 가장 큰 길
상생의 마음이 복을 불러 들이는 근본 <요훈품 31>
상생의 도와 상극의 도
[음양상승의 도가 곧 인과의 원리인 바, 그 도를 순행하면 상생의 인과가 되고 역행하면 상극의 인과가 되나니, 성인들은 이 인과의 원리를 알아서 상생의 도로써 살아 가시나 중생들은 이 원리를 알지 못하고 욕심과 명예와 권리에 끌려서 상극의 도로써 죄업을 짓게 되므로 그 죄고가 끊일 사이 없나니라.] <원리편 40
2) 은혜의 발견 - 감사생활
① 욕심을 줄이고
예)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늘신하고
말대꾸도 안하고 내가 하자는 대로 하고,
음식도 잘하고, 애들도 잘 기르고
어지러 놓으면 깨끗이 정돈하고
시부모도 잘 모시고, 마음씨도 곱고, 늘 공경하고
-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내 차지가 되겠냐고 자기를 생각해야지
자기보다 좀 못한 사람과 결혼을 해야
② 좋은 면을 찾아내서
예) 500평 집에서 사니 풀 때문에 못살겠다.
비만 오면 풀나고, 화단에도 밭에도 – 모두가 풀
풀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파트로 가서 사니 옛 생각이 나
그 때는 마당에다
채송화가 마당에, 파꽃, 어디서 캐다 놓은 꽃
제주도가서 따혼 백년초, 집안에 천지가 꽃
예) 땜쟁이 – 세탁소
예) 남편과 아내
부부싸움을 하는데 얼마나 밉던지 너의 집으로 가
말하는 것도 밉도 말대꾸하는 것도 잘하는 것이 하나도
마누라 옷을 집어 던지며 가라고 했다.
친정에 갔다.
남편은 그동안 부인이 고생한 것을 생각하고
부인의 장점이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던지 내가 심했구나' 하고 미안한 마음을 갖게되고
예) 악장제거무비초 (惡將除去無非草)
- 안좋은 것을 보고자 하면 잡초 아닌 것이 없고
호취간래총시화(好取看來總是花)
- 좋은 것을 보고자 한다면 모두 꽃이다.
예) 나의 잘하는 점을 발견하여 칭찬해 주면
나의 실수를 감싸주고 격려해 주면
내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면
③ 그대로 은혜인 것을 -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
모두가 생명의 은
진리의 작용으로 만들어져
모두가 한 가족 한 형제
예) 한의사 -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 생명의 은
3) 대종사님의 상생 예 교의품 37
엄동 설한에 모든 생령이 음울한 공기 속에서 갖은 고통을 받다가
동남풍의 훈훈한 기운을 만나서 일제히 소생함과 같이 - 活氣
공포에 싸인 생령이 안심을 얻고,
원망에 싸인 생령이 감사를 얻고,
상극(相克)에 싸인 생령이 상생을 얻고,
죄고에 얽힌 생령이 해탈을 얻고,
타락에 처한 생령이 갱생을 얻어서
가정·사회·국가·세계 어느 곳에든지
당하는 곳마다 화하게 된다면
그 얼마나 거룩하고 장한 일이겠는가.
상생상화
안으로 - 심화(心和)·기화(氣和)·행화(行和)
밖으로 – 인화(人和)·지화(地和)·천화(天和)
화피초목 뇌급만방
4) 감사한 생각을 잊지 아니하리라. <응기편 5>
반드시 유념을 잊지 말고 <경의편 27>
5) 무엇으로 할까(報恩)
심신작용으로 – 신 구 의로
5. 맺음말
상생의 대도인 사은의 교리가 만생령을 제도하는 가장 큰 길이며
사중 보은의 도리가 이 세상을 평화롭게하는 큰 원동력
깨달을 지니라. <경의편 8>
지은 守恩 보은 간직
경의편 8장
말씀하시기를 [대종사께서는 이 우주의 진리 가운데 상생의 도를 주로 드러내시사 우리가 네 가지 큰 은혜를 입고 사는 것을 밝혀 주시었나니, 그대들은 대종사의 상생 대도인 사은의 교리가 만생령을 제도하는 가장 큰 길이며 사중보은의 도리가 이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임을 깨달을지니라.]
선행자는 후일에 상생(相生)의 과보를 받고 <참회문>
교의품 37장
대종사 선원 해제식에서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선중(禪中) 삼개월 동안에 바람 불리는 법을 그대들에게 가르쳤노니, 그대들은 바람의 뜻을 아는가. 무릇, 천지에는 동남과 서북의 바람이 있고 세상에는 도덕과 법률의 바람이 있나니, 도덕은 곧 동남풍이요 법률은 곧 서북풍이라, 이 두 바람이 한 가지 세상을 다스리는 강령이 되는 바, 서북풍은 상벌을 주재하는 법률가에서 담당하였거니와 동남풍은 교화를 주재하는 도가에서 직접 담당하였나니, 그대들은 마땅히 동남풍 불리는 법을 잘 배워서 천지의 상생 상화(相生相和)하는 도를 널리 실행하여야 할 것이니라. 그런즉, 동남풍 불리는 법은 어떠한 것인가. 이것은 예로부터 모든 부처님과 성자들의 교법이나 지금 우리의 교의가 다 그 바람을 불리는 법이요, 이 선기 중에 여러 가지의 과정(課程)이 또한 그 법을 훈련시킨 것이니, 그대들은 각자의 집에 돌아가 그 어떠한 바람을 불리겠는가. 엄동 설한에 모든 생령이 음울한 공기 속에서 갖은 고통을 받다가 동남풍의 훈훈한 기운을 만나서 일제히 소생함과 같이 공포에 싸인 생령이 안심을 얻고, 원망에 싸인 생령이 감사를 얻고, 상극(相克)에 싸인 생령이 상생을 얻고, 죄고에 얽힌 생령이 해탈을 얻고, 타락에 처한 생령이 갱생을 얻어서 가정·사회·국가·세계 어느 곳에든지 당하는 곳마다 화하게 된다면 그 얼마나 거룩하고 장한 일이겠는가. 이것이 곧 나의 가르치는 본의요, 그대들이 행할 바 길이니라. 그러나, 이러한 동남풍의 감화는 한갓 설교 언설만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요, 먼저 그대들의 마음 가운데에 깊이 이 동남풍이 마련되어서 심화 기화(心和氣和)하며 실천 궁행하는 데에 이루어지나니, 그대들은 이 선기 중에 배운 바 모든 교의를 더욱 연마하고 널리 활용하여, 가는 곳마다 항상 동남풍의 주인공이 되라.]
인과품 2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천지에 사시 순환하는 이치를 따라 만물에 생·로·병·사의 변화가 있고 우주에 음양 상승(陰陽相勝)하는 도를 따라 인간에 선악 인과의 보응이 있게 되나니, 겨울은 음(陰)이 성할 때이나 음 가운데 양(陽)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양이 차차 힘을 얻어 마침내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며, 여름은 양이 성할 때이나 양 가운데 음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음이 차차 힘을 얻어 마침내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는 것과 같이, 인간의 일도 또한 강과 약이 서로 관계하고 선과 악의 짓는 바에 따라 진급 강급과 상생 상극의 과보가 있게 되나니, 이것이 곧 인과 보응의 원리니라.]
인과품 5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 사람이 보지 않고 듣지 않는 곳에서라도 미워하고 욕하지 말라. 천지는 기운이 서로 통하고 있는지라 그 사람 모르게 미워하고 욕 한 번 한 일이라도 기운은 먼저 통하여 상극의 씨가 묻히고, 그 사람 모르게 좋게 여기고 칭찬 한 번 한 일이라도 기운은 먼저 통하여 상생의 씨가 묻히었다가 결국 그 연을 만나면 상생의 씨는 좋은 과(果)를 맺고 상극의 씨는 나쁜 과를 맺나니라. 지렁이와 지네는 서로 상극의 기운을 가진지라 그 껍질을 불에 태워보면 두 기운이 서로 뻗지르고 있다가 한 기운이 먼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나니, 상극의 기운은 상극의 기운 그대로 상생의 기운은 상생의 기운 그대로 상응되는 이치를 이것으로도 알 수 있나니라.]
요훈품 31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상극의 마음이 화(禍)를 불러 들이는 근본이 되고, 상생의 마음이 복을 불러 들이는 근본이 되나니라.]
우리의 법은 새 세상의 상생 대도라 <국운편 30>
원리편 32장
말씀하시기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좋게하여 항상 화평한 마음을 가지게 하면 나도 또한 화평한 얼굴을 가지게 될 것이요, 남을 불안하게 하면 나도 또한 우울한 얼굴을 갖게 될 것이니, 사람을 대할 때에는 안과 밖이 같은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며, 은악양선하여 저 사람을 도와 주면 저 사람도 나에게 도움을 주게 되나니라. 그런즉 비록 마음에 싫은 사람이라도 상생으로써 말을 하고 기운을 터야 나에게 기운이 응하나니라.]
원리편 40장
말씀하시기를 [음양상승의 도가 곧 인과의 원리인 바, 그 도를 순행하면 상생의 인과가 되고 역행하면 상극의 인과가 되나니, 성인들은 이 인과의 원리를 알아서 상생의 도로써 살아 가시나 중생들은 이 원리를 알지 못하고 욕심과 명예와 권리에 끌려서 상극의 도로써 죄업을 짓게 되므로 그 죄고가 끊일 사이 없나니라.]
원리편 41장
말씀하시기를 [인과의 관계를 상생의 인과, 상극의 인과, 순수의 인과, 반수의 인과 등 네가지로 대별할 수 있나니라. 상생의 인과는 선인 선과로서 인과의 원리가 상생으로 순용됨을 이름이니, 그 인연이 서로 돕고 의지하여 모든 일을 원만히 성취하게 되는 좋은 인과 관계요, 상극의 인과는 악인 악과로서 인과의 원리가 상극으로 역용됨을 이름이니, 그 인연이 서로 대립되어 여러 모로 미워하고 방해하는 좋지 못한 인과 관계요, 순수의 인과는 자신이 좋은 발심, 좋은 희망, 좋은 서원 등을 세우고 정진하여 좋은 뜻 그대로 소원을 성취하는 등 순하게 받게 되는 인과법이요, 반수의 인과는 마음에 교만심이 많아서 남을 무시하고 천한 사람을 학대함으로써 도리어 자기가 천한 과보에 떨어지는 등 마음과는 반대로 받게 되는 인과법이니라.]
경의편 8장
말씀하시기를 [대종사께서는 이 우주의 진리 가운데 상생의 도를 주로 드러내시사 우리가 네 가지 큰 은혜를 입고 사는 것을 밝혀 주시었나니, 그대들은 대종사의 상생 대도인 사은의 교리가 만생령을 제도하는 가장 큰 길이며 사중보은의 도리가 이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임을 깨달을지니라.]
도운편 12장
말씀하시기를 [과거 시대에는 상극되는 복마(伏魔)의 도로써 세상 일을 할 수도 있었으나, 미래 시대에는 상생하는 해마(解魔)의 도가 아니면 무슨 일이든지 이루지 못하나니, 이는 천지의 대운이 해원 상생(解寃相生)의 시기에 이른 까닭이니라.]
귀신 천도 – 기독교 물러가라, 무당 – 하잔대로
생사편 9장
말씀하시기를 [열반을 앞 두고 갖추어야 할 보물 세 가지가 있나니, 하나는 공덕이요, 둘은 상생의 선연이요, 셋은 청정한 일념인 바,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청정 일념이니라. 아무리 공덕을 쌓고 선연을 맺었다 하더라도 평소에 공부 없는 사람은 이것이 다 아상이나 착심의 자료로 화하기 쉽나니, 공수래 공수거의 원리를 철저히 깨달아 최후 일념을 청정하게 하는 것이 제일 큰 보배가 아니고 무엇이리요.]
생사편 18장
6·25동란 중 희생 교도 합동 위령재에 표어로 설법하시기를 [일념이 청정하면 숙업이 자멸하고, 상생 상화하면 만복이 흥륭하리라] 하시고, [한 풍랑이 일어나매 사해(四海) 물이 요란하더니, 한 풍랑이 그치매 천하가 안연하도다. 우리 마음도 또한 이와 같아서, 한 생각이 요란함에 모든 업이 뒤를 따르더니, 한 생각이 안연함에 천하 만방이 장차 부처님 세계로 화하여 일체 중생이 다 함께 부처님 세계에서 즐기리로다. 모든 영가여! 원망도 없고 시비도 없는 부처님의 참다운 세계를 알아 길이 길이 참다운 극락을 수용할지어다.]
생사편 19장
이날 다시 설법하시기를 [동란 중 애석하게 참변 당한 몇 몇 교우를 생각하면 섭섭하기 이를 데 없으나, 옛날 육조대사 같은 대 도인도 묵은 업으로 인하여 생명을 앗으러 온 자까지 있었다 하거든, 여러 영가가 과거 무수겁을 드나들 때에 어찌 상극의 업이 없었으리요. 그러므로, 이번 참변은 다 묵은 큰 빚을 크게 갚아 버린 기연이 되었나니, 오히려 통쾌히 생각하고 앞으로 다시는 상극의 빚을 지지 아니하기로 작정하면 영로가 길이 광명하려니와, 만일 다시 투쟁으로 갚으려 하면 상극의 원인이 되어 악연이 길이 끊일 사이 없으리라. 여러 영가는 모든 원진과 집착을 놓아 버리고 원융 무애한 부처님의 상생 대도에 귀의 하라. 한 생각 돌리면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상생의 길이 열리어 다 같이 화하게 되고, 한 생각 잘못하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 상극의 길에서 같이 망하게 되리라. 일체 중생이 한 진리 한 천지 가운데 생을 받은 동포 형제들인 바, 이 속에서 지옥을 만드는 것도 천당을 건설하는 것도 다 우리에게 달린 것이니, 이왕이면 좋은 세상, 살기 좋은 극락을 만들어야 할 것이 아닌가. 여러 영가에게 설사 앞으로 죄업이 더 남아 있다 할지라도 마음에 원망이 없고 거는 마음이 없으면 악업이 점차 스스로 소멸되어 가려니와, 비록 남은 죄업이 없다 할지라도 원망하고 거는 마음이 있으면 악업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니, 여러 영가는 과거에 잘 지냈거나, 잘못 지냈거나, 원통했거나, 억울 했거나 간에 모든 것을 다 잊어 버리고 오직 조촐한 마음과 상생의 대도로써 완전한 해탈과 천도를 얻어서, 선도 낙지에 웃음을 머금고 출현할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