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교통 안전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구민의 올바른 차량 운행, 보행습관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부평구는 6월 8일 굴포천역 일원에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부평구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구, 부평구의회, 부평삼산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기관·단체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굴포천역 일원을 돌며 연중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속도, 안전거리, 교통신호 지키기 등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삼산경찰서 관계자는 “부평 행복시대를 여는 핵심은 안전으로, 생활 속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노출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운전습관과 보행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평구의회 허정미 의원(도시환경위원회)은 “캠페인을 통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NGO신문 시민기자=임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