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원정 아나운서를 소개합니다.
투철한 직업관을 가진 한국을 대표하는 아나운서입니다.
또한 많은 한국인의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
최원정 아나운서는 어느 방송에서나 자신의 위치에서 올바른 한국어 사용에 모범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최원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웃집 찰스'는 한국의 다문화 가정 또는 외국인들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여러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격려가 필요한 자리입니다.
'파이팅'은 일제 강점기때 한국에 들어온 국제 비속어
(화이또ファイト--> 화이팅)
그런데 보조 진행자인 홍석천, 사유리 이 두 사람은 틈만나면 '파이팅'을 외치며 한국어를 오염(?) 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원정 아나운서는 중심을 잃지 않고 두 사람의 '파이팅'에 말려들지 않고 항상 두 손바닥을 펴고
'안녕히 계세요' '또는 '감사합니다'로 마무리 인사를 합니다. 최원정 아나운서의 재치가 대단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 날카로운 감시자가 되어 한류문화를 수출하는 대한민국 국민답게
우리말을 오염시키는 '파이팅'과 같은 이런 일본말 찌꺼기가 사라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