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요결 강의를 통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제가 기존에 생각하던 사회복지사업과 '사회사업'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프개평과 같은 수업을 통해 배운 기존의 실천 사업은 특정 문제를 정해두고 그 해결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었습니다.
논리 모델에 기반하여 목표를 세우고 그를 위해 투입과 산출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반면, 복지요결을 통해 배운 사회사업은 특정 문제를 정하고 그를 해결하고자 하기보다는 사업을 수행하는 것 자체를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특정 목표를 이루는 것보다는 그 사업 수행 자체에서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듯합니다.
사회사업은 또 그를 계획하고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보다는 그 안에서 참여하는 당사자의 역할을 훨씬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배워온 실천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이 중요한 실천 방식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사회사업은 사회복지사가 주 행위자로 보지 않고 당사자에게 많은 것을 맡기는 방식인 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사업은 당사자가 참여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의 핵심은 위와 같은 마인드맵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복지요결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습에서도 최대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그렇기 때문에 사회사업은 당사자가 참여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