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09일 금요일 맑음, 설 연휴
부산 송도, 송도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 송도해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탐방코스 : 송도구름산책로-송도해수욕장-충무새벽시장-국제시장-자갈치시장
함께한이 : 장미, 동하, 김하늘, 신아름, 김다솜, 김재관, 양경미, 김태연, 한생담, 여친, 이상 10명
오늘부터 4일동안 설날연휴이다. 목포에 사는 처조카로부터 연락이 온다. 부산 송도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아파트에 비어있는 친구집이 있으니 같이 가서 힐링여행을 하고 오자는 것이다. 9일 오전에 출발하여 아파트에
도착, 내려다보는 전망이 아주 좋은 34층으로써 그 자리에만 있어도 저절로 힐링이 된다. 송도 거북섬에 조성된
송도구름산책로와 송도해수욕장 산책을 한 다음 집으로 돌아와 조망이 좋은 34층에서 환상의 석양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다. 준비해 간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분위기 좋은 34층 아파트에서 술 한 잔 거나하게 하게
되고, 얼풋해진 기분으로 모두 함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은
설날 아침이다. 국제시장에서 아이쇼핑을 하며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자갈치시장에서 횟감을 준비해 집으로
돌아와 푸짐한 회파티가 열린다. 다음날은 문현동에 살고 있는 누님댁에 들렀더니 이혜영조카와 이재원조카,
이다빈, 이승헌 조카손자가 함께 있다. 오후에 자갈치시장에 들러 고래사어묵을 구매하고 롯데백화점에서
김다솜양의 신발도 사서 광주로 돌아오며 2박3일간의 부산여행을 마친다.
송도해수욕장[ Songdo Beach , 松島海水浴場 ]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에 개장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이다. 부산 중심부
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부산에 거류하던 일본인들이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해수욕장을 개발한 것이 시작이다. 1987년과 2003년에 태풍 ‘셀마’와 ‘매미’로 인해 다이빙대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여 해수욕장의 기능을 거의 상실하기도 하였다. 송도해수욕장은 송도반도(혹은 암남반도)의 남단
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의 서쪽과 북쪽으로는 천마산, 장군산, 진정산이 있다. 장군산과 진정산은 서로
이어져 있지만, 천마산은 시가지에 의해 장군산과 분리되어 있다. 송도해수욕장의 백사장은 길이 약 800m,
너비 약 50m에 달한다. 해수욕장의 파도가 조용하고 물이 깊지 않아 천혜의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송도해수욕장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모래가 전혀 없기 때문에 백사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모래
를 공급해야 한다. 거북섬 인근에는 바다위로만 이어지는 길이 365m, 폭 2.3m에 달하는 송도구름산책로가
2016년 6월에 개설되었으며, 일부 구간은 9.3m 아래의 바다가 보이는 투명 강화유리 바닥으로 조성되었다.
구름산책로 입구에는 거북섬을 스토리텔링화한 젊은 어부와 용왕의 딸 인룡(人龍)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청동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송도해수욕장 [Songdo Beach, 松島海水浴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광주에서 출발, 함안휴게소에 들러
준비한 김밥과 전으로 간식을 섭취하며 쉬어갑니다.
부산 송도 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 3402호에 도착,
34층에서의 멋진 뷰를 감상해봅니다.
동북쪽 방향으로 부산타워가 조망되고 황령산이 바라보이고
서쪽 아래로는 송도해수욕장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입니다.
시원스럽고 아름다운 송도해수욕장
바로 아래에 보이는 남항대교는 영도를 향해 달리고
이쁘고 귀여운 김다솜양이 할머니와 함께
간식거리를 먹고 있지요.
송도해변 산책을 나가면서 올려다 본 송도힐스테이트이진베이,
지상 69층의 아파트인데 그 중 34층에 놀러온 것입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송도구름산책로를 탐방하기로 하고
송도구름산책로 위로는 케이블카가 둥둥 떠다니고 있군요.
다리를 건너
송도해수욕장 방향의 스카이라인
우리 가족이 이틀밤을 묵을 송도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아파트
송도해수욕장과 송도시가지가 멋지게 어울리고
많은 사람들이 송도 거북섬을 산책하고 있습니다.
다리 건너편은 송림공원과 케이블카 승강장
남항대교를 건너면 영도 봉래산
69층의 송도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아파트의 위용이 대단하고
송도앞바다에는 케이블카가 하늘을 날고 있지요.
당겨보니 동섬으로 연결되어진 구름다리 또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서고
투명한 바닷물의 작은 바위섬은 수많은 갈매기들의 쉼터가 되어주는군요.
영도의 끝부분 태종대를 바라보고
남항대교와 봉래산을 감상해봅니다.
구름다리에서 처남과 여친이 함께 하시고
송도앞바다에서의 즐거운 시간입니다.
구름산책로를 천천히 걸어 나가고
외국인들이 더 많은 거북섬관광지
구름다리 아래로는 바닷물이 많이 빠졌군요.
송도케이블카 건물과 이어져 있는 송림공원도 좋은 산책로이지요.
송도해변은 작년 8월달에 왔었으니 6개월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송도해수욕장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 송도구름산책로
구름산책로의 한걸음 한걸음이 즐거운 시간인 것이지요.
전동 오리배? 4명까지 탑승 가능하고 35,000원이군요.
많은 사람들이 송도를 즐기고 있는 시간
송도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거닐어봅니다.
발이 시렵지 않은지 물에 빠져 걷는 사람들도 있군요.
맑고 깨끗한 날, 송도해수욕장과 영도,
그리고 힐스테이트 건물이 아름다움을 연출해주고
요게 뭐냐구요? 송도 타임캡슐이라고 합니다.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 기념 타임캡슐이군요.
송도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 34층에서 감상하는 오늘의 멋진 일몰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천천히 내려앉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붉은 빛
오늘의 할일을 모두 마치고 헤어져야 할 시간
부산 송도에서 이렇게 화려한 해넘이를 감상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34층에서 감상하고 있는 오늘의 석양,
황홀하기만 한 오늘의 석양이지요.
이렇게 여운을 남기며 오늘의 막을 내리고
내일 또 다시 힘차게 솟아오르겠지요.
일몰에 이어 하나둘씩 조명이 켜지며 환상의 송도 야경이 시작되고
송도해수욕장을 황홀한 밤으로 만들어주는군요.
아름다운 송도해수욕장이여
부산항 방향의 야경도 감상을 하고
충무동 남포동 영도의 화려한 야경
부산타워 또한 파란 빛의 기둥으로 빛이 나는군요.
송도구름산책로의 야경을 감상하며
노래방으로 이동하여 재미나게 놀다가 돌아옵니다.
다음날 아침, 귀여운 우리 김다솜양
간식과자를 먹으면서 뽀로로 감상 중
야무지게 과자를 물어뜯고 있습니다.
국제시장으로 이동하여 길거리 음식 맛보기 체험
부산오뎅과 유부주머니를 시켜 맛을 보고, 씨앗호떡을 사서 맛을 봅니다.
국제시장의 길거리에서 김다솜양
햇빛 때문에 얼굴이 일그러져요.
부산 국제 영화제 거리를 활보해보며
김다솜양이 모델이 되어줍니다.
뾰루뚱한 표정이 너무 귀엽죠?
오늘이 설날인데도 제법 많은 가게들과 노점상이 나와 있는 국제시장 거리
오늘도 바쁜 일상의 연속일 뿐이고
김다솜양의 표정을 감상해봅니다.
깜찍한 표정의 김다솜양
간식과자가 맛이 좋나요?
네~ 맛이 좋아요~~
참으로 귀엽기만 한 김다솜양입니다.
하나라도 놓칠수 없는 맛있는 맛이라구요.
이렇게 국제시장을 즐겼습니다.~~~ㅎㅎㅎ
자갈치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쇼핑을 시작하고
남해횟집에서 방어, 참돔, 광어, 숭어,
4종류를 한마리씩, 회를 준비하고, 가격은 135,000원
자갈치시장의 거리 분위기
가오리집에서 가오리 한마리 구매합니다.
마른 가오리 25,000원짜리로 한마리 구매했지요.
고래사어묵 본점이 눈앞에 보여 어묵을 구매하렵니다.
말그대로 어묵백화점이로군요.
고래사어묵은 여러종류로 230,000원 어치를 구매했지요.
집으로 돌아와 송도해수욕장을 다시 한 번 내려다보고
귀여운 손녀 김다솜양의 신발도 한켤레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65,000원
신발 옆부분의 공룡그림이 살짝 충격을 주면 불이 들어와 참 귀엽기만 하지요.
광주에 돌아와 연휴 마지막날,
김다솜양을 데리고 쌍암공원으로 바람쐬러 나왔습니다.
봄날처럼 따뜻한 날, 바람조차도 살랑살랑 봄바람 같습니다.
찡그린 얼굴도 귀엽기만 하고
세뱃돈을 받아 두둑해진 복주머니를 목에 걸고 집안을 활보하고 다닙니다.
복주머니에는 용돈 주세요~ 까까 사먹게~~ 이렇게 글씨가 쓰여 있군요.~~ㅎㅎㅎ
걷기 시작한지가 약 2주 정도 되었는데 제법 잘 걷지요.
손녀 김다솜양의 재롱을 보면서 얼굴에 미소가 가실 줄을 모릅니다.
설날 연휴동안 부산 송도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스티에서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보냈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30121-4, 4)부산 송도, 송도해상케이블카 야경, 암남공원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