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컨설팅 환불 제도
컨설팅은 실제 해봐야 어떤지 압니다. 즉, 컨설팅은 진짜 실제 일을 같이 해보기 전에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을 때, “아……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아.. 좀 더 기다려 보자…… 뭐가 있겠지.. 그러니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합격 시켰지……” “아직 내가 못 본 다른 know-how가 있겠지” 하면서 계속 그냥 끌려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다 보면,
- 시간은 촉박해지고......
- BUT 다른 업체들은 거의 환불 안 해주고...... 혹은 얼굴 붉히면서 환불받아내려고 싸워야 하고……
- 그리고 컨설팅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까 다른 업체를 찾아 나서기도 그렇고......
- 그리고 너무 지쳐서 다른 업체 찾기도 너무 힘들고……
- 게다가 다른 업체들도 성수기 때는 더 신규 고객 못 받고......
그래서 결론적으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그냥 왠지 이것이 아닌데 하면서도 그냥 끌려가는 것
이럼 끝장입니다. 다 불합격할거예요.
그래서, 저희는 아래와 같은 환불 제도가 있습니다. 고객이 어떤 이유로라도 (저한테 설명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드시면, 그냥 저한테 e-mail로 알려주세요. 그럼 다른 업체 가실 수 있게 환불해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입장에서도 10명의 고객을 다 신경 써야 하는데, FIT이 안 맞는 (예를 들면, 저희가 생각 하는 “글을 이렇게 써야 한다” 하는 개념을 이해/동의 못하시는 분) 고객이 단 한 분이라도 있으면 다른 9명의 고객들한테 악영향을 미칩니다 (저희가 지치니까요).
그래서 이런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저희도 만약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FIT이 문저희가 된다고 생각하면, 저희도 이유 설명 없이 환불해 드릴께요.
100% 환불은 안 되지만 (아래와 같이 벌써 작업한 것들은 감안) 서로 합의해서 REASONABLE 선에서 합의해요. 그냥 FIT이 더 잘 맞는 컨설팅 업체를 찾아 가시는 것이 진심으로 서로 win-win하는 방법입니다.
환불 시 제외 할 것들 몇개 예시
- 이미 1차적으로 끝난 작업 (예를 들면, 첫 번째, 두 번째 학교는 나름 complain 없이 1차적으로 끝났으면 (예를 들면, 간단한 수정 만 남겨둔 상태)
- 문제 대상이 아닌 작업 (예를 들면, 이력서에 대해서는 문저희가 없을 때, 이력서 가격 빼고 환불)
- Express로 진행하는 경우 고생 다 한 후에 환불해드리면 힘들죠.
이 외에 다른 것들은 환불 금액 결정 시 TBD
저희도 스트레스 안 받고 싶어서요. 하나의 team이 되어야 하는 고객하고 이런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진짜 치명타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합격을 시켜야 하는 압박감 때문에 벌써 스트레스가 많아요.
그리고 이것 환불 제도 악용 안 하니까 걱정 마세요. 그냥 지쳐서 “저 이제 안 해요” 이런 것 없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warning을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저희도 님이 이 매우 REASONABLE한 환불 제도 (어떤 업체도 아마 이런 환불 제도 없을 겁니다)를 약용 안 하실 것을 믿습니다.
서로 믿고 가는 거예요.
이런 경우에 저희가 환불 요청을 합니다:
- 글에 대한 기본적인 차이/시각이 너무 큰 경우: 저희는 분명이 이 물건이 커피로 보이는데 고객은 재떨이로 보이는 것. 즉, 고객이 좋은 글을 못 알아보고, 한국식 글 원할 때. 혹은 저희가 생각하는 글쓰는 방식에 대해서 너무나도 많은 설명/설득을 해야 하는 경우
-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너무 듣고, 심하게 왔다 갔다 하는 경우. 물론 어느 정도로 불안하시니까 의견을 구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
- 태도 문제 (아주 드물긴 하지만, 때때로 숙제 제대로 제때 안하고, 사전에 연락 없이 미팅 빵꾸 내는 분들, 너무 심하게 길게 잠수 타는 분들)
- 우울증 (물론 저희가 힘내 하고 멘탈도 잡아드리려고 노력하지만, 지금 글 제대로 쓰고, 빨리 빨리 밀고 나가야 하는데, 계속해서 우울해 하시는 분들... 저희 힘들어요. 심리학자도 아니니까요)
- 중요하지 않는 것 가지고 너무 불필요하게 꼼꼼하신 분들. 이런 경우, 제가 너무 지치고 컨설팅도 너무 질질 끌려요...
- 첫 번째 학교까지는 매우 잘 진행이 되었는데, 두 번째 학교 부 터는 짜깁기 만 잘하면 되는 이슈인데도 (왜냐면 best stories는 첫 번째 학교 때 벌써 작성되었으니까), 계속 새로운 것 새로운 스토리 (영양가 없는데) 계속 newness for the sake of newness를 원하시는 고객이 아주 드물지만, 때때로 계시니까요.
등 기타 다른 고객들한테 피해가 될 수준이라고 판단될 때
결론적으로 이 환불 제도는 서로 마음 편하게 컨설팅 진행하는 방법이고요, 꼼꼼히 보시면 아주 좋은 환불 제도라는 것 느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