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원전(핵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들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면,
1. 상상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발생한다,
2. 사고 시에는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
3. 사고는 예상치 못한 때 예상치 못한 원인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습니다.
원전은 비밀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외부에서는 그 위험을 감지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현장 관계자가 위험을 감지하고 의견을 제시해도 은폐되곤 합니다.
선진국처럼 교차감시체제를 구축해야 하며, 민간제보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장의 제보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할 수 있습니다.
원전위험공익정보센터에서는 2021년 5월부터 웹진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월간 PRCDN>은 매달 15일 원전 안전과 관련된 현안 및 제보를 매달
국내외 1개씩 선정해 분석하고 정리합니다.
33호에서는 국내 현안으로 노후 원전 수명연장 문제와 안전에 대하여 다룹니다.
PRCDN 정책위원인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의 강의와 인터뷰를 중심으로
관련 자료를 정리 및 분석하였습니다.
국외 현안으로는 독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원전 폐로 작업을 다룬 도쿄신문 기사를 소개합니다.
아래 목차를 누르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I. 국내 현안: 노후 원전과 수명연장, 그리고 안전
1. 국내 원전 수명연장 현주소
1-1. 합치화(Compliance) 보고서
1-2.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다수 호기 문제
1-3. 극단적 기상현상 및 기후위기
1-4. ‘중대사고 없는’ 사고관리계획서?
1-5. 주기적안전성평가에서 '사라진' 원자로시설 기술기준 3~10조
2. 국외 원전 수명연장
2-1. 프랑스
2-2. 일본
2-3.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약 3000억원…“일본은 평균 2조원”
II. 국외 현안: ‘탈원전’으로부터 1년, 폐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독일(도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