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와 아이핀 관련 회사에 전화할 생각에(휴대폰 없다보니)
얼마전 새롭게 재발급 티머니 기능이 갖춰진 우체국체크카드에
1,000원을 충전할 생각으로 서울시청 신한은행 atm 서 10,000원 한장을
빼내 이전에 서울시청도서관 2층에 있던 것으로 기억한 복사를 위한 지폐교환기가 생각나
10,000원으로 천원 10장을 교환해 우체국 카드의 티머니에 충전해 전화카드로 사용할려고 했는데...
그런데 서울시청도서관 2층에 가보니 지폐교환기가 사라졌는데 알고보니 복사를 위해 현금이 아닌 카드로만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남산도서관 1층에는 지폐교환기가 아직 남아 있는데...
이로인해 만원 지폐를 천원권으로 교환하지 못해 만원 모두를 티머니 카드에 넣던지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를
사던지...그런데 이렇게 되면 천원만 필요한데 티머니에 남게된 구천원은 현금화 할 수 없게 되고 편의점에서 만원을 처원권으로 만들려고 천원 음료수만 살려고 하니 미안해서 일단 서울시청역에 내려가 천원 충전을 선택 후 만원권을 지폐삽입기에 넣었는데 바로 토해 낼 줄 알았는데...
잠시 후 천원 충전과 함께 잔돈 지폐인 오천원권 하나와 천원권 4개가 거스름 돈으로 나오더군요.
이를 아는 이가 얼마나 많은지...
지하철역에서 아마 저처럼 티머니 카드에 천원 충전할려면 충전 기계에 천원권을 넣어여만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지
만원권 지폐를 넣으면 잔돈 지폐가 10장이 나올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네요. 오히려 만원을 천원을 오해해 낭패를 당하지 않나 싶어 충전 기계에 빨려들어가는 만원권을 보며 급하게 취소를 할려고 시도할려고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