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을 사랑하는 모임 '신사모'송년회가 노량진 수산시장 "구이천국"에서 있었습니다.
지금은 헐렸지만 구)노량진 수산시장과 신)노량진 수산시장 경계지점에 있는
그옛날 노량진 건물인 '구이천국'에서 1인 6만원을 기준으로 차린 음식은
겨울철 별미인 대방어를 비롯한 도미,우럭,광어 등 고급 생선으로 만든 회와 반건조 찜요리였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 소비자나 공급자나 힘든 시기에
곡성 출신 향우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푸짐하게 먹으면서 송년회를 하였습니다.
50년전 서울 노량진의 모습이 보이는 "구이천구"건물
남자회원 10만원, 여자회원 5만원
'뭐, 임마~~~'
'불참'한 회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불금'입니다.
'원로석'입니다.신월도 큰데 신대까지 합하니 더 커졌습니다.
조례초 동문회장,부회장,고문,여성회장 등 감투별로 다 모였습니다.
신월은 조례초를 기준으로 보면 제일 큰 동네입니다,.
아따, 춘덕이 눈도 뜨기 전에 찍어부럿네
잠시 "구이천국 " 홍보를 좀 하겠습니다.
조개 치즈 구이가 특이하여 각종 SNS에 많이 나옵니다.
잘생긴 저 분은 누구?
본듯한 얼굴인데,
누가 보근이 사진을 좀 찍어주지~~ㅎㅎ
음식이 고가품이라 고급스럽네요.맛있겠다~~~어디보자,김씨,류씨,양씨,박씨
이런 만남의 장소를 부지런히 찾아 다녀야 할 나이들입니다.
본듯한 얼굴인데~~~ ♬ 고향을 물어보고 이름을 물어 보아도 잃어버린 이야긴가 대답하지 않네요 ♬
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내가슴에 머물다간 그 때 그 사람
사랑했는데 보고 싶은데 본 사람 없나봐 그리운 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소주에 콜라를 좀 넣고 맥주와 복분자를 넣어 마시면 좋다~ 금방 취해부러. 그것이 '지랄폭탄주'여
반건조 생선이 맛있고 영양가도 높답니다.
황석주 회장이 파주에서 직접 기른 들깨기름을 선물로 가져왔습니다.
수건은 고급인데~~~~공장 사장이 지리공부를 잘 못했나봐요.
신월 마을에서는 1956년 무렵에 여자들이 많이 태어난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건강한 사람이 가장 부자요,
건강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요,
건강한 사람이 가장 성공한 사람이며,
건강한 사람이 세상을 가장 잘 살아온 사람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입니다.
'만남의 인연'이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처음의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 부터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합니다.
주고싶은 것이 '사랑'이고 얻고 싶은 것이 '행복'이며 갖고 싶은 것이 '건강'입니다.
기왕이면 불평대신 감사! 부정대신 긍정! 절망대신 희망!
" 화를 내도 하루" “웃어도 하루"
* 어자피 주어진 시간은 "똑 같은 하루"
같은 공기로 숨쉬고 같은 물을 마시면서 같은 풍경을 보고 같은 선생님께 배우고 ~~
그래서 생각도 마음도 비슷한 신월동네 선후배들입니다.
오늘도 마음껏 웃으며 행복하세요.
드디어 노래방에 왔습니다.
A동 지하에 있는 '노래연습장'---태진미디어---깔끔하고 무엇보다 음향시설이 좋습니다.
말은 사람의 품격을 측정하는 잣대입니다.
품격의 품(品)은 입 구(口)자 셋으로 만든 글자입니다.
입을 잘 놀리는 것이 사람의 품위를 가늠하는 척도라는 것입니다.
논어에 입을 다스리는 것을 군자의 덕목으로 꼽았습니다.
군자의 군(君)을 보면, '다스릴 윤(尹)' 아래에 '입 구(口)'가 있습니다.
입을 다스리는 것이 군자라는 뜻입니다.
세 치 혀를 간수하면 군자가 되지만, 잘못 놀리면 한 소인으로 추락합니다.
보근이 자냐?
공자는
"더불어 말하여야 할 사람에게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습니다.
더불어 말하지 말아야 할 사람에게 하면 말을 잃는다"고 하였습니다.
영국 유명 작가 '조지 오웰'은
"생각이 언어를 타락시키지만 언어도 생각을 타락시킨다:고 말하였습니다.
나쁜 말을 자주하면 생각이 오염되고 그 집에 자신이 살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을 다쳤을때 보복심을 일으키면 내 고통만 보입니다.
그 대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빛을 일깨워 상대를 이해해보려고 선택했을때
남에게 고통을 준 상대도 결국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보이게 됩니다.
오늘도 즐겁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소풍같은 人生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갑시다.
언제나 아름다운 삶속에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마라 !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상처없이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오늘도 즐겁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부어라 마셔라~~~~소화는 내장이 할 일이고 우리는 혀가 시키는 대로 먹어주면 되는 것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
님인지 남인지 올건지 말건지 이밤도 다가고 새벽달 기우네 ♪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
정하나준것이 이렇게 아픈줄 몰랐네
아~ 몰랐네 ````````````````♬
다음은 신사모 황석주 회장님의 건배제의가 있겠습니다.
모두 잔을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빨간 컵이 어울립니다.
인격을 모독하는 막말을 일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생각이 옳다고 하여도 사용하는 언어가 궤도를 일탈했다면 탈선임이 분명합니다.
'탈무드'에 혀에 관한 우화가 실려있습니다.
어느 날 왕이 광대 두 명을 불렀습니다.
한 광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악한 것을 찾아오라"고 하고, 다른 광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선한 것을 가져오라"고 명 하였습니다.
두 광대는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다
몇 년 후 왕의 앞에 나타나 찾아온 것을 내놓았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제시한 것은 '혀'였습니다.
말은 입 밖으로 나오면 허공으로 사라진다고 생각하기가 쉬우나 그렇지가 않습니다.
말의 진짜 생명은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자체의 생명력으로 공기를 타고 번식하게 됩니다.
신사모 회원 여러분 항상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로 정을 쌓고 덕을 쌓으시기 바라며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세요 ------ 신사모 회장 황석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