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원전(핵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들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면,
1. 상상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발생한다,
2. 사고 시에는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
3. 사고는 예상치 못한 때 예상치 못한 원인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습니다.
원전은 비밀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외부에서는 그 위험을 감지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현장 관계자가 위험을 감지하고 의견을 제시해도 은폐되곤 합니다.
선진국처럼 교차감시체제를 구축해야 하며, 민간제보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장의 제보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할 수 있습니다.
원전위험공익정보센터에서는 2021년 5월부터 웹진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월간 PRCDN>은 매달 15일 원전 안전과 관련된 현안 및 제보를 매달
국내외 1개씩 선정해 분석하고 정리합니다.
35호에서는 국내외 현안을 통합하여 두 가지를 다루고, 국외 현안으로 한 가지를 다룹니다.
국내외 현안으로는 원자력안전과미래·뉴탐사·PRCDN 공동 초청으로 진행된 구로다 세츠코 활동가와의 인터뷰
'평생을 후쿠시마에서 산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일본은 없다'를 비롯해
지난 8일 일본 교토에서 진행된 '핵오염수 해양투기 스탑(STOP)! 세계시민행진' 관련
이원영 PRCDN 대표(전 수원대 교수)와 김해창 경성대 교수의 기고를 다룹니다.
국외 현안으로는 국제원전위험평가그룹(International Nuclear Risk Assessment Group, INRAG)이
스위스 원전 2기 수명연장 문제를 다룬 보고서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아래 목차를 누르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국내외 현안 I: '평생을 후쿠시마에서 산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일본은 없다'
국내외 현안 II: 교토 핵오염수 해양투기 스탑(STOP)! 세계시민행진(기고-①)
국내외 현안 II: 교토 핵오염수 해양투기 스탑(STOP)! 세계시민행진(기고-②)
국외 현안 I: INRAG 보고서-스위스 원전(Gösgen, Leibstadt) 수명연장 문제
운영위원
곽노진, 류두현, 반영운, 성원기, 이규봉, 이성로, 이원영, 한규석
정책위원
김혜경, 이병환, 이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