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영국식 억양이 싫어서 좀 듣다 말았다.
내가 싫어하는 설교자 유형 중 하나가 소리 지르는 사람인데,
그런 류의 목사중 Jack Graham 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싫어하는 것을 넘어 참고 들어보자 보화를 발견한 적이 있다.
허들 하나 못넘어서 놓치는 게 많다.
David Pawson 도 단지 영국식 발음 듣기가 피곤해서 미루고 미루고
듣질 않았는데 한 번 듣기 시작하자 빠져나올 수 없게 되었다.
이 분의 유툽 영상이 많이 있지만 Unlocking The Bible 이라는 신구약 강해로 유명하다.
몇 년 전 돌아가셨고.
전체 100개 정도의 파일이 있는데 난 전체를 3번은 돌려 들은 듯 하다.
앞으로도 계속 들을 것이다. 계속 잊어버릴테니.
그 지식과 영성의 깊이가 울림이 크다.
20대에 교보에서 성경만큼 두꺼운 (물론 글씨는 성경보다 훨씬 크지만)
그의 Unlocking The Bible 책을 사논 것이 너무 잘한 일이다.
이 책의 문체는 논문식이 아니라 강의를 받아 적어논 듯한 구어체이다.
아무리 책이 있어도 강의와는 또 사뭇 다른 점이 있다.
이 분은 나름 영국식 유머도 하신다.
최고의 강해자이다.
밑에 링크를 참고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3y7nN4TVX5Y&list=PLfk5IZQHKovKhMVo9ekMLvZk8vFV9RJ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