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
제9대 태안군의회 가 후반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의장으로 " 전재옥"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는 태안군 본 회의장에서 열린 제304회 임시회의에서 전재옥 의원이 의장으로,
부의장으로, 박용성 의원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김진권의원, 박선의의원, 김영인 의원이 빠진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들 4명만이 참여했으며, 의장과 부의장 각각 4표씩을 얻어
당선이 됐다.
일각에서는 짜인 각본대로 잘 돌아가는구나... 라며
앞으로 하반기 원구성에 대한 마찰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소수여당과, 무소속 의원에게도
원 구성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라며 의견제시를 했으나
다수당인 민주당소속 의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 원구성은 당론대로 밀어붙였다.
모 "의원은 앞으로 두고 보겠다" "추경등. 다룰일들이 많은데.. 한번 해보자"
김영인 무소속 의원도 내심 이번에는 부의장에 상당한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상당히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치세계는 크던, 작던 똑같은 것 같다.
다수당이 표로 몰고 가면 끝!!
전재옥의원의 당선 소감처럼.. "군민의 크나큰 기대와 , 막중한 책임으로, 2년의 임기동안
군민과 공감, 상생의 덕목을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소감이 실제로 행동으로 이어질지
군민들은 지켜볼 것이다.
박용성 부의장은 의원님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와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인사말을 했다.
제9대 태안군의회 후반기는 7월 1일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