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Overview ]
전망대릿지는 남설악 칠형제봉 7봉 정상에서 북쪽 한계령 도로로 흘러내린 표고차가 약 200여미터의 암릉으로 1997년 산맥회에서 개척했다. 이 릿지는 릿지 초입까지 접근이 손쉬우며, 등반 거리가 700m정도의 초.중급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릿지이다.
접근로 [ Approach ]
전망대 릿지의 어프로치는 한계령 휴게소에서 오색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흘림 2교가 나오는데 차량 주차는 흘림2교 가기 전 좌측으로 차량 다섯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차 후 걸어서 오색방향으로 150여 미터 내려가면 흘림3교 지나자 마자 우측 계곡 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등반 안내 [ Climbing Guidance ]
1마디는(개념도의 1P) 10여미터의 60-70도 벙어리 크랙과 반침니를 훼이스 등반으로 오르면 확보용 볼트가 보인다. 첫 번째 볼트에서 모서리진 바위턱을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넘으면 슬랩상의 두 번째 볼트를 만나게 된다. 그후 약 30여미터의 완만한 슬랩을 안자일렌으로 오르면 커다란 암각에 슬링을 걸어놓은 것이 보인다.
2마디 (개념도의 2P)는 30미터 인자일렌 구간이다.
3마디(개념도의 2P)는 안자일렌 구간을 지나 바로 옆의 원형 바위를 왼쪽으로 감아돌면 잡목숲과 조그마한 바위들이 연이어 나온다. 약 5분 뒤에 짧은 침니를 지나 쉬운 10여미터의 침니가 끝나는 부분의 암각에 확보를한다.
4마디(개념도의 2P)는 개구멍을 통과한후, 잡목지대를 지나 완만한 사면을 올라 돌출된 암각에 새 슬링을 걸고 8미터 하강을 하거나 클라이밍다운을 한다.
5마디(개념도의 3P)는 볼트 2개가 박혀 있는 훼이스를 10여 미터 등반해 암각에 확보한다.
6마디(개념도의 3,4P)는 돌출된 바위 모서리의 밴드를 타고 넘어 15미터 슬랩을 오르면 넓은 테라스가 있다. 테라스의 크랙에 캠을 설치한 후, 바로 앞의 슬랩을 올라 새로 크랙에 캠을 설치하고, 약 5미터의 왼쪽 모서리를 등반한 후 우측으로 10여 미터를 비스듬히 올라 볼트에 확보한다.
7마디(개념도의 5P) 는 쉬운 암벽지대와 잡목숲을 약 2분 지나는 안자일렌 구간이다.
8마디(개념도의 5P)는 15미터 티롤리안브리지를 할 수 있는 구간이다. 등반을 할 경우 8미터를 클라이밍 다운한 다음 4미터 침니를 오르면 된다.
9마디(개념도의 6P)는 짧은 암릉 구간으로 둥근 바위를 올라서면 넓은 테라스가 나온다. 오른편 계곡으로 탈출이 가능하다.
10마디(개념도의 7P)는 테라스에서 2미터의 바위를 넘어서면 출발지점이다. 왼쪽으로 뻗은 크랙을 5미터 나가면 확보용 볼트가 있다. 이어 왼쪽 모서리로 진입한 후 테라스에서 보이지 않는 직상 크랙을 등반한 후, 우측 훼이스의 확보용 볼트를 지난다. 발디딤이 좋은 정상 밑의 우향 언더 크랙을 따라 횡단한 후, 정상 바로 아래의 넓은 침니를 직상하면 바로 정상이다. 2인1조 2~3시간 소요된다.
하산 [ Descending ]
정상에는 하강용 볼트 2개가 있으며, 하강은 정상의 쌍볼트를 이용하거나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타고 20여미터 가서 나무에 자일을 걸고 서북쪽으로 10여미터 하강한다. 그 다음 클라이밍다운 한 뒤 계곡으로 20여분 내려온다.
마지막 봉우리
언더크랙에 3호캠 확보 후 첫볼트에 확보하는게 관건
첫볼트에 확보 후 좌측 뒤의 크랙에 3호캠을 설치 후 그 캠을 왼손으로 잡고 오버바위를 껴안는 동작으로 두번째 볼트에 확보 후 트래버스를 해야 하는데 너무 내려가지 말고 언더홀드를 이용 게걸음쳐야 한다.
볼트는 좌측 2개 정면 3개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