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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번째 금강경 1장
* 금강경에 대하여
산스크리트어 ⇒ 한문으로 번역
1) 구마라집 (인도인) - 서기 384년 ~ 417년
2) 현장(玄奘) (중국인) - 서기 602년 ~ 664년
이 경전은 제5조 홍인(弘忍)과 제6조 혜능(慧能) 이래로 선종에서 특히 중시되고 있는 경전이며, 삼국시대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되던 초기부터 전래되어 고려시대 지눌(知訥)의 권장에 의해 널리 유포되었다
부처님은 득도후 아함경을 12년간, 방등부는 8년 “반야육백부”는 21년간 마지막 8년 동안에는 “법화열반부”를 설하였다고 전한다.
부처님께서 법을 전한 기간을 45년설과 49년설이 있다.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遇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義
* 해설
위없는 깊고깊은 미묘한 법인 부처님 법을
백천만겁을 지낼지라도 만나기 어려워라
그런데 지금 우리가 듣고 보고 받아 가지니
원하옵건데 부처님의 진실한 뜻을 알기를 원하네
경을 대할 때에 어떤 심경으로 접근 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한 말씀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적적대의를 찾으려하면
무궁무진한 의미와 복락이 숨어 있지만
별것 아닌 것으로 흘려들으면 평범한 말에 불과 합니다.
부처님 말씀은 한 말씀 한 말씀이 진리에 바탕 해 있기 때문에
우리 삶에 이정표요 약도가 되는 것입니다.
보배도 몰라보면 뭇 돌에 불과하고
알아보면 많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값있는 물건이 되는 것입니다.
금강경에 부처님의 진수가 있으니
소중하게 음미하며 공부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대종사님께서 금강경을 보시고 석가모니부처님께 연원을 정하시고
성중성이라 하셨으니 연원경으로 공부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 서품 2장
대종사 대각을 이루신 후 모든 종교의 경전을 두루 열람하시다가 금강경(金剛經)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서가모니 불(釋迦牟尼佛)은 진실로 성인들 중의 성인이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스승의 지도 없이 도를 얻었으나 발심한 동기로부터 도 얻은 경로를 돌아본다면 과거 부처님의 행적과 말씀에 부합되는 바 많으므로 나의 연원(淵源)을 부처님에게 정하노라] 하시고, [장차 회상(會上)을 열 때에도 불법으로 주체를 삼아 완전무결한 큰 회상을 이 세상에 건설하리라.] 하시니라.
♧ 서품 3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불법은 천하의 큰 도라 참된 성품의 원리를 밝히고 생사의 큰 일을 해결하며 인과의 이치를 드러내고 수행의 길을 갖추어서 능히 모든 교법에 뛰어난 바 있나니라.]
♧ 서품 15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이제는 우리가 배울 바도 부처님의 도덕이요, 후진을 가르칠 바도 부처님의 도덕이니, 그대들은 먼저 이 불법의 대의를 연구해서 그 진리를 깨치는 데에 노력하라. 내가 진작 이 불법의 진리를 알았으나 그대들의 정도가 아직 그 진리 분석에 못 미치는 바가 있고, 또는 불교가 이 나라에서 여러 백년 동안 천대를 받아 온 끝이라 누구를 막론하고 불교의 명칭을 가진 데에는 존경하는 뜻이 적게 된지라 열리지 못한 인심에 시대의 존경을 받지 못할까 하여, 짐짓 법의 사정 진위를 물론하고 오직 인심의 정도를 따라 순서 없는 교화로 한갓 발심 신앙에만 주력하여 왔거니와, 이제 그 근본적 진리를 발견하고 참다운 공부를 성취하여 일체 중생의 혜·복(慧福) 두 길을 인도하기로 하면 이 불법으로 주체를 삼아야 할 것이며, 뿐만아니라 불교는 장차 세계적 주교가 될 것이니라. 그러나, 미래의 불법은 재래와 같은 제도의 불법이 아니라 사·농·공·상을 여의지 아니하고, 또는 재가 출가를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공부하는 불법이 될 것이며, 부처를 숭배하는 것도 한갓 국한된 불상에만 귀의하지 않고, 우주 만물 허공 법계를 다 부처로 알게 되므로 일과 공부가 따로 있지 아니하고, 세상 일을 잘하면 그것이 곧 불법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요, 불법 공부를 잘하면 세상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될 것이며, 또는 불공하는 법도 불공할 처소와 부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불공하는 이의 일과 원을 따라 그 불공하는 처소와 부처가 있게 되나니, 이리 된다면 법당과 부처가 없는 곳이 없게 되며, 부처의 은혜가 화피초목(化被草木) 뇌급만방(賴及萬方)하여 상상하지 못할 이상의 불국토가 되리라. 그대들이여! 시대가 비록 천만 번 순환하나 이 같은 기회 만나기가 어렵거늘 그대들은 다행히 만났으며, 허다한 사람 중에 아는 사람이 드물거늘 그대들은 다행히 이 기회를 알아서 처음 회상의 창립주가 되었나니, 그대들은 오늘에 있어서 아직 증명하지 못할 나의 말일지라도 허무하다 생각하지 말고, 모든 지도에 의하여 차차 지내가면 멀지 않은 장래에 가히 그 실지를 보게 되리라.]
♧ 전망품 5장
대종사 금강산을 유람하고 돌아오시어 "금강이 현세계(金剛現世界)하니 조선이 갱조선(朝鮮更朝鮮)이라"는 글귀를 대중에게 일러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금강산은 천하의 명산이라 멀지 않은 장래에 세계의 공원으로 지정되어 각국이 서로 찬란하게 장식할 날이 있을 것이며, 그런 뒤에는 세계 사람들이 서로 다투어 그 산의 주인을 찾을 것이니, 주인될 사람이 미리 준비해 놓은 것이 없으면 무엇으로 오는 손님을 대접하리요.]
♧ 전망품 6장
대종사 개교(開敎) 기념일을 당하여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우리에게 큰 보물 하나가 있으니 그것은 곧 금강산이라 이 나라는 반드시 금강산으로 인하여 세계에 드러날 것이요, 금강산은 반드시 그 주인으로 인하여 더욱 빛나서, 이 나라와 금강산과 그 주인은 서로 떠날 수 없는 인연으로 다 같이 세계의 빛이 되리라. 그런즉, 그대들은 우리의 현상을 비관하지 말고 세계가 금강산의 참 주인을 찾을 때에 우리 여기 있다할 자격을 갖추기에 공을 쌓으라. 금강산의 주인은 금강산 같은 인품을 조성해야 할 것이니 닦아서 밝히면 그 광명을 얻으리라. 금강산 같이 되기로 하면 금강산 같이 순실하여 순연한 본래 면목을 잃지 말며, 금강산 같이 정중하여 각자의 본분사(本分事)에 전일하며 금강산 같이 견고하여 신성과 의지를 변하지 말라. 그러하면, 산은 체(體)가 되고 사람은 용(用)이 될지라, 체는 정하고 용은 동하나니 산은 그대로 있으되 능히 그 체가 되려니와 사람은 잘 활용하여야 그 용이 될 것이니, 그대들은 어서어서 부처님의 무상 대도를 연마하여 세계의 모든 산 가운데 금강산이 드러나듯 모든 사람 가운데 환영 받는 사람이 되며, 모든 교회 가운데 모범적 교회가 되게 하라. 그러하면 강산과 사람이 아울러 찬란한 광채를 발휘하리라.]
♧ 경의편 42장
금강경 해설을 마치고 말씀하시기를 [우주가 공에 바탕하여 원래 낱이 없기 때문에 불생 불멸하여 인과 보응의 진리가 소소하나니, 우리가 무상대도를 닦기로 하면 첫째 상 없는 공부 즉 사상 법상 비법상 까지도 다 공하여 허공 같은 심경을 가질 것이며, 둘째는 주함이 없는 공부를 하여 색성향미촉법에 끌리지 않는 원만한 심법을 가질 것이며, 세째는 묘유의 공부로써 희로애락 원근친소에 편착함이 없이 지공 무사한 마음을 써야 할 것이니, 능히 이러하면 곧 대도를 성취할 것이며 금강경을 완전히 신해수지한 것이니라.]
금강석 :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리며 현재까지 알려진 자연산 물질 중 굳기, 즉 경도(硬度)가 가장 높은 광물이자 가장 대중적인 보석이다. 다이아몬드는 경도가 매우 높아서 많은 산업에 활용된다. 보석용 다이아몬드 외에도 여러 종류의 공업용 다이아몬드가 있으며, 인조 다이아몬드는 1960년 이후에야 상업적 규모로 생산되었다.
1. 如是我聞하사오니
一時에 佛이 在舍衛國祗樹給孤獨園하사
與大比丘衆千二百五十人으로 俱러시니
爾時에 世尊이 食時에 着依持鉢하시고
入舍衛大城하사 乞食하실새 於其城中에 次第乞已하시고
還至本處하사 飯食訖하시고 收依鉢하시고
洗足已하시고 敷座而坐러시다
* 낱자 공부
舍집 사, 衛지킬 위, 祗공경할 지 - 기, 樹나무 수, 丘언덕 구, 爾너 이 이 이,
俱함께 구, 乞빌 걸, 次버금 차, 다음 차, 第차례 제, 鉢바리때 발, 訖마칠 흘,
敷펼 부, 座자리 좌, 坐앉을 좌, 食밥 식, 먹일 사,
* 단어공부
如是我聞 ~ 결집회의에서 우바리 존자는 율을 외우고, 아난 존자는 경을 외우면
다른 아라한들이 들어서 승인하였다고 합니다.
次第乞已 ~ 一視同人
舍衛國 ~ 부처님 당시 인도 중부지방에 있던 가비라국 서북쪽에 있던 코살라의 수도
본래는 코살라국의 수도를 사위(舍衛)라 했지만 그 도시의 이름을 가지고
나라이름으로 삼아서 사위국(舍衛國)이라고 했다. 사위라는 말은 물자가 풍부하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 사위성의 남쪽에는 부처님이 25년 간의 긴 세월에 걸쳐 설법.교화 했던 저 유명한 기원정사(祇園精舍)가 있다.
祗樹給孤獨園 - 기원정사, 말년 22년을 보냄, 코살라국 사위성,
급고독- 수달장자,/ 기타태자의 나무
* 해설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부처님 열반하신 뒤에 법문을 결집하게 됩니다.
제자들이 모여 나는 이렇게 들었다고 증언을 합니다.
좋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걸식을 하셨습니다.
걸식을 하신 뜻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시려고 걸식을 하셨으리라 짐작을 해 봅니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고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만나게 되고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광대무량한 낙원세계는 나 혼자서 이루는 게 아니고
모두 함께 하여야 합니다.
많은 인연과 선연을 맺고 함께 공부하여야 하겠습니다.
원기 108년 8월 5일
제 목 : 달리는 차에서 나는 소리
법회를 마치고 교도님께서 손주가 영어 스피치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기분도 좋고 자랑하고파 점심을 교도들에게 대접하고 싶다 하였다. 즐거운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시간을 보낸 뒤에 나의 신랑님께서 집이 먼 교도님들을 집까지 모셔드리자고 하신다.
영도, 괴정, 해운대 교도님들을 태우고 바람 없는 태양 아래 신랑 차는 달리는데 괴정의 길을 들어서니 차에서 들들들 소리가 난다. 길이 매끄럽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그러면서 괴정 교우님 내려드리고 차는 다시 달린다.
그런데 또 들들들거리니 신랑 기사님은 차를 세우고 동생 카센터에 전화도 해보고 에어컨도 꺼보고 속력를 줄였다. 조금 후엔 들들ᅳ들 소리가 더 요란하다. 불안한 마음으로 영도까지는 못 간다고 여기서 내려달라고 하였다. 해운대팀 영도팀을 중도에 내려 주고 나와 신랑 기사님만 고장 난 차에 남았다. 신랑은 나만 태우고 저속으로 달려본다. 잘 나아가는 것 같아 조금 속력을 내 본다. 감천 쪽에 들어서니 다시 들들들이다. 요란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염불 일념에 본래 마음자리를 찾아본다.
나무 아미 타불 나무 아미 타불 나무 아미 타불
신랑 기사님 왈 ‘보험료도 냈는데 위험을 안고 운전하는 건 아니지’ 하며 자동차보험 회사에 차가 고장 났으니 견인을 부탁하였다. 고신대 병원 정문 옆 도로 큰길 옆에 차를 세우고 기사님은 내려서 차가 고장 났음을 수신호로 알린다.
조금 있으니 경찰차가 윙잉윙잉ᆢ 달려왔다. 경찰차가 어떻게 왔지, 시민들을 위하여 사명을 다하는 경찰이 전문적으로 차들에게 신호를 하니 신랑 기사님도 한결 편안한 맘으로 견인차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었다.
고장 난 차와 신랑은 견인차를 타고 떠나고, 나는 경찰 아저씨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버스정유소를 향해 걸으며 생각했다. 고장 난 차에 다른 교우님까지 태우고 가다가 잘못되면 어떨까 걱정이 되었다. 남을 태우지나 말 것을 모셔다 드린다고 하고 들들거리는 차에 있으니 그분들은 어떤 마음일까 여러 생각이 지나간다. 마침 경찰아저씨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보험회사의 견인 써비스를 받으니 모두가 진정으로 감사하다.
나무 아미 타불 나무 아미 타불 나무아미타불
자갈치 시장 쪽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 염불 일념으로 본래 마음을 찾으며 안정을 찾는다.
교무의 의견
법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교도님들을 모셔다 드리기로 하셨네요. 참 고마운 마음을 내셨네요. 그런데 차가 고장이 났으니 얼마나 민망하셨습니까?
처음 의도는 좋았으나 결과가 안 좋으면 보통 사람들은 처음의 감사함은 잊어버리고 나중의 결과에 대한 원망과 탓을 하기 마련입니다. 고물차 가지고 태워준다고 생색을 냈다고 한다든지 사고 나면 어쩔번 했느냐 그런 말들을 하였을 것 같습니다. 요즘 운전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잘 태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잘해야 본전이기 때문입니다.
교도님들을 태우고 가다가 차가 들들들 소리가 나니 많이 당황하셨지요. 사고가 나서 내가 다치는 것도 두렵지만 교도님들이 다치면 어쩌나 하는 그런 생각도 있으셨지요. 교도님들을 모셔다 드린다고 말이나 말 걸 그런 생각도 들으셨지요?
이런 상황이 되면 차를 원망하고 남편을 원망하고 마음은 안정이 안 되고 어떻게 할 줄을 모르게 되지요. 그런데 남편은 차량의 고장을 해결하기 위해여러 가지 노력을 하다가 견인을 선택 하셨네요. 어려운 때를 대비하여 보험을 드는 것이니 차를 멈추고 보험서비스를 받으신 건 잘하신 것 같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요란함입니다. 이 요란함에서 어떤 공부를 하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대종사님께서는 경계를 대할 때마다 공부할 기회가 돌아옴을 잊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 상황에서 어떤 공부를 하셨습니까?
예를 들면 생사가 둘 아닌 이치를 연마하셨습니까 자동차의 고장에 대한 공부를 하셨습니까?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공부를 하셨습니까?
마음이 요란할 때는 바른 연구와 취사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마음 안정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연습하신 염불로 본래 마음을 찾으시고 안정을 찾으려고 하셨네요.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천지 기운을 움직인다고 합니다. 마음을 안정한 후 간절한 마음으로 업장이 소멸되기를 원하고 난경이 순경이 되도록 하는 기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원기 1087년 8월 8일
제목 : 하기 싫은 마음
요즘 태극 숨 명상을 제대로 안 하고 있다.
안 하고 있는 나를 보니 이유가 많다.
더워서,,,, 힘들어서,,,, 바빠서,,,,
이런 이유 저런 이유를 들어가면서 안 하고 있다.
그 마음을 자세히 보니 하기 싫은 마음이 보인다.
하기 싫으니 천만 이유를 만들어내고 있는 내가 보인다.
그 마음을 계속 보니
혼자하면서 이것이 맞는 건지 어떤 건지 계속 헤매고 있는 내가 있다.
한참 잘 될 때는 내 몸에서 반응이 보이니 열심히 하였는데
지금은 한참 헤매고 있으니 안 하고 싶은 마음이 보인다.
여기서 끝내면 또 언제 이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다시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무엇을 꾸준히 연마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임이 다시 알아진다.
수행을 하는 분들이 존경스럽고
꾸준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그리고 하다가 말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예전에는 아이들에게도 중도에 포기하면 아니함만 못하다고 다그쳤다.)
끝없이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는 딸도 대단하다.
매번 떨어지면서 마음을 잡고 다시 도전하고,
물론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겠지만
요즘 딸이 슬럼프인것 같다.
아무말 없이 그냥 바라만 본다.
그리고 지금 딸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응원한다고 전한다.
교무의 의견
무슨 일인가 우리는 하게 되지요
하고 싶어서 하는 일도 있고
어쩔수없이 하는 일도 있지요
시도한 일을 꾸준히 하기도 하지만
하다가 하기 싫어서 미루기도 하고 포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요
남들이 하는 것을 보면서
중도에 그만두면 비난을 하기도 하는데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어떻게 하는가 하고 돌아보면
나의 마음도 별반 다르지 않지요
나의 마음을 보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면 좋으련만
우리는 내로남불을 하곤 합니다.
우리가 마음공부를 하는 것은
경계따라 일어나는 나의 마음을 알아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자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욕심이 끝이 없어서
자기의 자녀에게 바램도 끝이 없습니다.
그 바램이 때로는 질타로 비난으로 표현되기도 하지요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이 도움이 될텐데
욕심이 남과 비교하며 비난과 비평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