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일차]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박규리]

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프로그램	대 상 자	내 용	실습생 역할
9:00~11:00	단기사회사업 실습 지침서	실습생 전체	- 사회복지사 선서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사회복지현장실습 목적과 목표, 과정 및 실습생의 자체 관련 양식 확인	학습, 경청, 참여, 기록
11:00~12:00	관장·부장님과의 만남	실습생 전체	- 소개(전공 및 실습 동기, 바라는 점) -격려사	자기소개, 경청, 참여
12:00~13:00	점심식사	-	-	-
13:00~13:30	기관 라운딩	실습생 전체	첫 인사 및 기관 소개 기관 내외부 파악	자기소개, 학습, 경청, 참여
13:30~18:00	복지요결 공부	실습생 전체	- 사람과 사회 사회사업 개념 ※ 1~33 페이지	학습, 경청, 참여, 기록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단기사회사업 실습 지침서 (9:00~11:00)

: 지침서를 읽으며 동료,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처음 만나, 단기사회사업 실습을 위한 기본 방향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읽어본 적 있으신 분들께서 두 분이 계셨습니다. 지침서는 동료 선생님들과 돌아가면서 한 문장씩 읽었습니다. 일정과 활동 내용 설명 중 다른 연도 실습 때와 달리 강점 워크숍으로 파주를 방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동료 선생님들과 인상깊은 부분을 나누었는데 윤리 강령 중 ‘인간존엄성’에 대한 부분과 예절 및 인사 중 ‘이름을 기억하는 것’에 대한 부분이 특히 많이 언급됐습니다.

-관장·부장님과의 만남 (11:00~12:00)

: 새로운 만남에서 상호 간에 자기소개와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된 동기와 강감찬 종합사회복지관 실습의 동기, 그리고 향후 바라는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함께할 시간에 더욱 기대를 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관 라운딩 (13:00~13:30)

: 별관, 본관 그리고 외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관계자 분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앞으로 오고 갈 미소 띤 인사가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지요결 공부 (13:30~18:00)

: 이가영 부장 선생님, 동료 선생님들과 복지요결을 공부했습니다. 내일까지 복지요결을 1회독 한 후 아침 시간마다 복지요결을 읽으며 여러 차례 회독할 거라 들었습니다. 오늘 복지요결을 읽어보니,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고 다회독해야할 책인 것 같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부끄럽습니다. 사회사업을 알고 사회사업을 하겠습니다”

: 오늘 처음으로 복지요결을 공부했습니다. 먼저 복지 요결을 펼치고 계신 동료 선생님도 계셨고, pdf 파일을 미리 다운로드 받아 준비해오신 동료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복지요결을 배울 설렘만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복지요결 공부에 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오늘 복지요결 수업을 들으며 그간 사업은 해봤다고 말할 수 있으나 사회사업은 해본 적 없다 말해야겠습니다. 그간의 저는 사회사업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는 많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여기서 복지를 이루는 것은 구실이라 어떤 사업이냐에 따라 바뀝니다. 핵심요소는 더불어 살게 돕는 것입니다. 모두투어사업이 당사자의 제 3의공간이 될 수 있음 좋겠습니다. 모두투어사업이 적극적인 사업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모두투어사업은 고립 청년이 지역사회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일이 될 것입니다. 사업이 끝난 후 사회사업을 했다 말할 수 있길 기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당사자의 둘레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실습지침서를 읽었습니다. 약자는 상처받기 쉽다 배웠습니다. 그래서 더 예의바르고 더 정성스럽게 경청해야 한다 배웠습니다. 이후 복지요결을 읽으며 당사자를 존중이 깔린 경청으로 당사자를 항시 약자인 것처럼 대하지 않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사자에게 경청하겠습니다. 그래서 당사자가 공생할 수 있도록 사회사업가보다 조금 더 친근한 둘레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물론 실습생의 신분 상 친근히 연락하는 둘레사람이 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그래도 한달 간 복지관에서 언제나 당사자를 먼저 맞이하는 든든하고 신뢰로운 존재가 되고 싶은 바람입니다. 이는 당사자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제가 사람답게 살아있다고 느끼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저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음과 마음이 오갈 때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저는 당사자의 둘레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거기에서 저는 제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2) 보완점

사회사업을 미리 준비하는 마음가짐, 단단히 챙겨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1) 오늘 배운 복지 요결 내용에서 주요 내용을 습득하고 내일 실습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동료 선생님과 교류하며 학습을 확장시키겠습니다. 3) 단편적인 기록을 넘어 내가 느낀 감정과 배운점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겠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오늘 윤리 강령을 듣고 복지요결 수업을 들으며 든 물음입니다. 당사자가 가진 욕구나 필요를 알아야 사회사업을 행할 수 있을까요?

사회사업에서 복지는 욕구이면서 필요한 것, 욕구하는 필요 또는 필요한 욕구에 가까울 수 있다고 복지요결에서 배운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편견없이 당사자를 바라보고 사회사업을 행하는 데에 꼭 그 필요나 욕구를 몰라도 자연스레 적극적 사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으리라 생각 들었습니다.

250109_1일차_박규리_실습일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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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사회사업을 알고 하겠다
당사자의 둘레 사람이 되고 싶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규리 선생님의 마음 예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