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부터 모든 교회는 1월 1일을‘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로 보내고 있다. 또한 성 바오로 6세 교황님께서 1968년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을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세계 평화의 날로‘ 정하셨다. “이날은 갓 태어나신 평화의 임금님을 경배하고 천사가 전해준 기쁜 소식을 다시 한번 들으며 평화의 모후를 통해 하느님께 평화의 고귀한 선물을 청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라고 제정 의미를 강조한 바 있다.
- 임민수 베드로 주임 신부님께서는,
“새해 첫날부터 감기에 걸려 마스크를 하게 되었다.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에 힘쓰시길 바라며 하느님께서 주신 삶을 충만히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오늘은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이자 세계평화의 날이다. 성모님께서 아기 예수님을 품으셨던 그 사랑과 평화가 새해에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무안 항공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깊이 애도하며,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말을 많이 하고 사시길 바란다.” 며, 덕담 관련, 사도 바오로 에페소서, 갈라디아서 등등 말씀을 주셨습니다.
- 신부님께서는, “1층 교육관에 새해를 시작하는 의미로 떡국을 준비했지만, 지금은 국민 애도 기간이다. 애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조용히 각자 기도하고 떡국 드시길 바라며, 성모님을 본받아 이웃과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 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