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꼬꼬마 귀여운친구들의 웃음소리로 비로소 봄이 찾아와준듯 ~불현듯 거인의 정원이 떠오른 하루였어요.
우리의 묵은 숲에도 드디어 귀여운 발자취를 남기게되었답니다.4개의 병설유치원친구들과 둥글게 모여 인사를 나누고 준비된 돋보기와 루페를가지고서 가까이있는 이끼.마른잎.반짝이는 돌멩이 등을 관찰했어요.우와~~하는 탄성이 잇따라 나오네요~^^
아직은 이른 봄인지라 풀꽃등은 못 구하고 미리 준비된 야채(브로콜리.오이.당근.봄동밑둥)오렌지. 솔방울등을가지고
봄의 색깔을 물감찍기하였어요.
의욕도 넘치고 손도 빠른 우리꼬마친구들~
물감놀이가 끝나고 숲 산책을 시작합니다~그리고 햇볕에 반짝이는
또랑물에서 만난 도롱뇽알을관찰합니다.
손가락으로 살며시 만져보고 촉감도 느껴보며 귀엽다고도 하고 징그럽다고도하고
반응이 갖가지입니다.
그리고 모래 놀이터에 도착해서 모래놀이 장난감과 꽃삽을가지고 꽃게.문어모양도 찍어내고 모래언덕을 쌓아서 나뭇가지.나뭇잎. 풀을 꽂아서 심어보고 이끼도 덮어보고 장난꾸러기 친구는 삽도 꽂아봅니다.
두꺼비집을 지어서 손도 쑤욱 넣어보는 즐거운 놀이로 한나절을 마감했답니다.
볕은 따뜻하지만 바람은 다소 차운 이른봄에 만났던 우리 꼬마친구들과의 즐거운 숲놀이
다음9월 방문을 기약하며 모두 안녕~~또 만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