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원전(핵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들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면,
1. 상상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발생한다,
2. 사고 시에는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
3. 사고는 예상치 못한 때 예상치 못한 원인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습니다.
원전은 비밀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외부에서는 그 위험을 감지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현장 관계자가 위험을 감지하고 의견을 제시해도 은폐되곤 합니다.
선진국처럼 교차감시체제를 구축해야 하며, 민간제보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장의 제보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할 수 있습니다.
원전위험공익정보센터(PRCDN)에서는 2021년 5월부터 웹진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월간 PRCDN>은 매달 원전 안전과 관련된 현안 및 제보를 매달
국내외 1개씩 선정해 분석하고 정리합니다.
43호에서는 특별 현안으로 '경직성 전원과 전력계통 안정성, 그리고 에너지부'를 주제로
전영환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와 PRCDN이 진행한 좌담회를 다룹니다.
아래 목차를 누르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I. 경직성 전원과 전력계통 안정성, 그리고 에너지부
1. "경직성 전원 비중 높아…원전 확대하면 전력 계통에 무리"
2. 국내 원전의 '계획된 감발' 운전과 핵연료 영향
3. 경직성 전원 충돌과 계통 안정성 문제
4. '기저부하 발전'의 새로운 정의 필요?
5. 에너지부와 전문규제기관 설립의 필요성
운영위원
김용춘, 류두현, 성원기, 이규봉, 이원영, 이종목, 한규석, 한윤주
정책위원
김혜경, 이병환, 이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