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산 북구에 있는 주님의 숲교회(현, 예은교회)에서 2004년 8월 1일부터 2019년 7월 28일까지 정확하게 만 15년을 목회하고 사임하였습니다. 그 후에 1년간 교회 개척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교회만 개척할 것이 아니라 나의 남은 생애에 하나님의 나라 사역을 총체적으로 해보자는 취지로 "필그림스 커뮤니티"(현, 울산기독교문화원)는 이름의 사역공동체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7월 18일에 순례자교회를 개척하였고,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2025년에 들어와서 하나님께서 전격적으로 <울산기독교도서관>을 세우도록 허락해주셔서 그 일을 시작하면서 이 카페의 명칭도 울산기독교문화원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는 다른 이유가 아니라, 오직 앞으로 더 힘찬 전진을 꿈꾸고 나아가고자 함입니다. 그동안의 모든 사역과 앞으로의 계획은 전부 이 카페에 기록되어 있고 계속해서 여기에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 모든 기록이 역사에 남아서 다음 세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저는 혼자서는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해주시는 여러 형제들과 지체들의 동역으로 인해서, 우리가 과연 이 땅에 천국을 세워나가는 비전을 실행해나가고자 합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할렐루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