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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그룹의 높은 의존도: CJ, 한화, 롯데, 신세계 등 중하위·하위 그룹은 부채성 자금 조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CJ그룹은 자산, 자본, 총차입금 대비 부채성 자금조달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SK그룹의 특이점: SK그룹은 재무지표가 상위권임에도 부채성 자금조달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2025년 6월말 기준 13.5조원).
원인: 그룹 영업이익의 87.3%를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이익 쏠림 현상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를 제외할 경우 그룹의 영업이익률과 이자 부담 여력이 크게 취약해지며 , 비우호적 사업 환경에 처한 다른 계열사들이
PRS, 신종자본증권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음을 시사합니다.
3. PRS(매입채무 유동화) 거래에 대한 KR의 견해 (결론)
보고서의 핵심 주제인 PRS 거래에 대해 한국기업평가(KR)는 신용평가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PRS 거래를 차입거래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
KR은 신종자본증권, RCPS 등과 같이
상환 부담이 내재된 자본성 증권을 신용평가 시 **조정차입금(부채)**으로 반영하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질적 부담 강조: KR은 PRS 거래 역시 실질적인 상환 부담이 있다면 차입거래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회계 기준과의 정합성: 회계기준원도 PRS 거래와 관련하여 자금조달 기업이 해당 거래를 담보차입금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KR은 이러한 대칭적 회계처리를 고려할 때, PRS 거래를 부채로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합니다.
재무 위험 시그널: 특히 재무부담이 큰 그룹(또는 기업)이 주로 PRS 거래를 활용한다는 점은, PRS 거래가 단순히 자금 조달 수단이 아닌 재무 위험 확대의 시그널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계획 및 요구 사항
KR은 PRS 거래의 상환 부담 판단을 위한 구체적인 계약조건 및 차입거래 분류 여부 등에 대한
공시가 부족하여 실무상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공시 강화 요구: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통해 TRS/PRS 관련 공시가 보다 충실하게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습니다.
평가 정책 마련: KR은 향후 PRS 거래의 상환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공시가 충분히 확보되는 대로 이를 토대로 보다 체계적인 평가 정책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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