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파시조 휘대의공은 안동 권씨 시조 태사공 휘행의 10세손으로 안동권씨 15개파 중
정조공파의 파시조 이시다.
예전에는 파명을 호장대의공파 라고 하였으나 보통 대의파라 하였다.1978년도 파보를 수단
하면서 휘자 를 파명으로 쓰는것이 부당하다 하여 호를 광석공파로 파명을 개칭하였다.
호를 광석이라 개칭한것은 16세손 휘흡 할아버지는 안동에 거주하지 않고 충남공주에
세거하시다 단종복위 사화로 고향인 안동으로 망명하여 지금의 대석동(옛날에는 광석동이라 하였다)
으로 피신하게 되었다.
단종사건으로 망명하게된 동기는 문종대왕의 국구이신 경혜공 휘전과 우리조상 휘흡자
할아버지와는 고종간으로 세조 계유지란(단종복위사건)에 경혜공 집이 몰락하면서
흡자 할아버지는 안동으로 입향하였다.
엄연히 파시조께서는 호장정조라는 직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광석동에서 세거하셨다하여
동네이름의 호를 쓰는것은 부당하다하여 2000년에 정조공파로 개칭하였다.
파시조께서 호장정조를 지낸 고려시대에는 마을을 지배하는 지도자 이었으며
세력가 이셨으니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권씨 시조 권행 은 본래 본명은 김행 이었으며 김알지의 후손(신라김씨)이다.)
첫댓글 자라나는 후대손들을 위해서 이런 좋은글들은 많이 올려주세요....... 저도 시간나면 자료 올리겠습니다........ 뿌리를 찾는것이 자녀교육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권기락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조공파의 유려의 자료을 잘보았 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경혜공 휘전과 우리조상 휘흡자
할아버지와는 고종남매간으로'
부분에서 휘전자 할아버지와 휘흡자 할아버지가 고종 남매간이라니 좀 이상하지 않나요?
당시에는 동성동본끼리 혼인하는 일이 흔하였다니 고종간이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으나
남매간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좀 더 명쾌한 해명이 있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과 상의후 댓글달아드리께요.
고종사촌이라면 고종남매라고도 부르지 않았나 봐집니다.
사촌이라 하면 될 것을 왜 굳이 남매라 하였을까요? 남매는 오라버니와 여동생 혹은 남동생와 누나 사이를 일컫는 말인데요.
그리고 특히 신라시대부터 김씨왕족이 근친혼이 보편화되어 그영향이 있는걸로 보입니다.
단종의 외가가계를 알 수 있는 안동권씨 족도를 보면 그 관계를 명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족도는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애초에 발문하신 권기만(전회장) 고문님께 여쭈어 궁금증을 해소 해드리겠습니다 만
우리 족보로서는 흡자할아버지 이상의 윗대의 내력은 소상하지 않으므로 우선 고종간으로 . . . . . . 수정해두겠습니다.
덧붙여 같은 권이라도 정조공파는(단종파) 추밀공파에게(세조파) 쓰라린 피해를 당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