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오로 수도회 (Society of St. Paul)
“사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복음을 전하라”
1. 역 사
성 바오로 수도회는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에 의해 설립된 교황청 설립 수도회이다. 설립자인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는 1884년 4월 4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1907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그는 교구 신문의 편집장을 역임하면서 점차로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 사도’로 성장하게 된다.
그 당시의 새로운 미디어들(영화, 라디오, 서적 등등)이 인류의 공동선을 지향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악의 구렁으로 이끄는 나쁜 도구들이 될 수도 있다고 본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는 양면성을 가진 문명의 도구들을 하느님의 뜻인 세상의 구원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강한 의지로 성 바오로 수도회를 1914년 8월 20일에 설립한다. 즉 사회 커뮤니케이션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하느님의 예언자적 사명으로 살아가며 봉헌 생활을 하는 수도 공동체를 설립한 것이다.
설립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는 사도 성 바오로와 같은 왕성한 활동력과 선교 의지로 시대의 미래를 바라본 예언자적인 삶을 살다가 1971년 11월 26일 선종하셨다.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는 2003년 4월 27일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복자품에 올랐고, ‘인터넷의 주보성인’으로 결정됨으로써 모든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천상에서 기도하고 계신다.
설립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는 성 바오로 수도회 외에도 4개의 수녀회, 즉 성 바오로 딸 수도회, 스승 예수 제자 수녀회, 선한 목자 예수 수녀회, 사도의 모후 수녀회를 설립하셨고 성 바오로 수도회에 병설된 5개의 재속회, 즉 예수 사제회, 성 마리아 영보회, 대천사 가브리엘회, 성 가정회, 바오로 가족 협력자회를 설립하셨다. 이렇게 구성된 5개의 수도회와 5개의 재속회를 통틀어 ‘바오로 가족’이라고 부르며 이들은 한 설립자의 영성아래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2. 한국 성 바오로 수도회
한국 성 바오로 수도회는 이탈리아 총본부에서 온 선교사 바오로 마르첼리노 신부에 의해 1962년 1월 15일에 설립되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성 바오로 수도회는 성 바오로 출판사, 성 바오로 미디어, 11개의 성 바오로 서원, 인터넷 서원, 말씀 학교 등 여러 조직들을 운영하며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2009년 10월 현재 한국 성 바오로 수도회의 회원은 총 38명이며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본원이 있고 수원과 부산에 분원이 파견되어있다.
3. 성소 문의 및 연락처
입회 조건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남성으로서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이며 30세 미만의 미혼 (경우에 따라서는 30세 이후라도 입회 가능)이어야 한다. 또한 공동체 생활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어야 한다.
성소 문의 전화 : 010-9161-2410 (성소 담당자) (02) 9448-300
홈페이지 : http://www.paol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