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요
전 요번기수에 청도에서 배워 보려는 예비 학생인지라 궁굼한게 많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러 선배분들께서 올린글을 보면 제가 가려고 하는 이길이
진정 옳은 길인지에 대해 뒤돌아 보게 되는데....
현장 상황이 어렵고 하는 것은 뭐 일하러 가서 좋은 잠자리 좋은 음식 까지는 기대를 하지않지만
미래는 어떤가요...학교 게시판에 올리신 글에보면 전업이나 재취업에 대해 회의적인 분위기가 나온는데...진정한 모습은 무얼까요...
많은돈 많은 시간을 쏟아 배워도 일할수 있는 곳이 없고...한달 한달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면 계속 그 길을 갈수 있을까요
지금 현재 건축 현상에서 일하고 있었던 제 입장으론 노가다(현장일)도
자기만 잘하고 술 많이 안마시고 하면 어느정도의 생활은 되는데
5만5천원의 일당이라.....지금은 한달 교육비만 100만원입니다...허 참...
한옥 현장에서 3~4년 지난 사람의 일당은 어떤지...
그리고 계절에 따른 일의 양은 ...아무리 일당이 많아도 1년동안 현장 투입이 어떤지도 중요하잖아요...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제 상태가 별로라 두서없이 올립니다...
그때그때 찾아와 여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