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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스코틀랜드 몰트 위스키의 참맛
2004년 08월 22일 PM 09:44:40 |
그 동안 한국에 블렌디드 위스키는 많이 소개 되었지만, 싱글몰트 위스키는 소개된 바가 극히 드물었다. 그 이유는 싱글몰트 자체 생산이 적은 데다 블렌디드 위스키 회사에 거의 모든 생산량이 납품 되는 데 있다 하겠다.
브렌디드 위스키가 국내에서 선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위스키에 대한 주당들의 입맛이 고급화되면서 몰트 위스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몰트 위스키의 판매량은 매년 5% 정도의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에는 7%이상 급증했다. 현재 국내에 들어온 몰트 위스키는 글렌피딕, 발베니, 아벨라워, 글렌모렌지, 맥켈란 등이다.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매우 다양하지만, 스코틀랜드의 모든 위스키는 싱글몰트에서 비롯된 것이다. 오늘날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위스키로 평가 받는다. 그리고 이 위스키들 가운데 어떤 것은 진정한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보리, 물, 누룩을 주원료로 해서 만들어지며, 동일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것만을 가리킨다. 또한, 단식 증류기를 통해 두 번 증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블렌디드 위스키와는 달리 단일 품종의 보리를 사용하므로 원료 그 자체에서 나오는 원초적인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 매니아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한국에서도 전통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글렌고얀 싱글몰트 위스키’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이안 맥클라우드사의 전통과 열정이 빚어낸 ‘글렌고얀’은 세계 프리미엄급 몰트 위스키의 선두 주자 중 하나이다.
몰트 위스키 품평회에서의 수상경력, 남다른 생산과정, 주목할 만한 원료함유율, 그리고 자부심을 가진 생산자들의 열정, 이 모든 것이 글렌고얀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만들어 낸다.
‘마이클 잭슨’은 Whiskey Magazine에서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움…크림같은 끝맛. 아주 환상적인 쉐리맛과의 만남. 사랑스럽고, 복잡하면서도 세련된 몰트” 라고 극찬한 바가 있다.
‘글렌고얀’ 위스키의 가장 큰 특징은 스코틀랜드의 전형적인 싱글몰트 위스키와는 달리 원료인 보리를 peat(이탄)을 때지 않고 따뜻한 공기에 의해서만 말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몰트 본래 보리 원료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피트를 사용한 위스키와 대비하여 맛이 부드럽고 깨끗하다.
또한, 보리 원료는 Golden promise종을 쓰고 있는데 이 보리는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는 원료이며 단지 ‘맥캘란’과 ‘글렌고얀’만이 이 품종을 쓰고 있다.
최고급 싱글 몰트 위스키인 ‘글렌고얀’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1833년 설립 이래로 꾸준히 생산되어 왔으며, 1876년 ‘Glasgow’의 ‘Lang’형제에 의해서 Bottling 되었다.
Glengoyne’ 이라는 이름은 ‘GlenGuin” 또는 야생거위(기러기)의 계곡 이라는 데서 유래되었고, 증류소는 ‘Dumgoyne’ 언덕에 자리잡고 있으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증류소’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증류소는 폭포수와 호수가 바라보이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직접 관광도 가능하다.
글렌고얀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어머니에 의해 왕실에 납품할 수 있도록 임명되기도 한 최고의 품위와 격식을 갖춘 자리에 초대 받은 위스키이다. 2003년 3월 매년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에서 수상하였으며, 글렌고얀 17년산은 두 개의 금매달을 받았다.
특기할 만한 것은 심사관들의 만장일치를 얻어내야만 수상된다는 것이다. 또한 위스키 전문잡지로부터 몰트위스키 부분 최고(Best of the Best)라는 평과 ‘국제주류도전시상식’에서는 금메달을 수여 받았다.
제조사인 ‘Ian-Macleod(이안 맥클라우드)사’는 1936년 설립되어 ‘Russell’가문에 의해 소유된 독립적 기업이다. 2003년 글렌고얀 증류소를 인수함에 따라 증류소 블렌딩, 병공장을 소유한 명실상부한 위스키 명가가 되었다.
회사는 매년 종합적으로 백만 상자 이상을 판매하고 있으며, 65% 가량은 수출되고 전 세계 5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수출량은 매년 15%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안 맥클라우드사는 다양한 종류의 블렌디드 위스키와 몰트 위스키, 또한 럼, 진, 보드카를 생산해내고 있다.
이러한 전통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글렌고얀 싱글몰트 위스키는 일식과 함께 하면 더욱 좋다.
온수를 글렌고얀에 부어 따뜻하게 해서 각종 생선회와 마시면, 몰트 특유의 향과 맛이 배어나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술의 역사, 전통 그리고 가치를 알면서 즐기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곳에 글렌고얀 위스키를 권하고 싶다.
<영국 대사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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