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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ff Enuff
(JERRY.K)
Soul Company 우린 이 새에게 생명을 줬지.
진한 꿈에 취한 이를 깨우고 새벽을 열지.
우리를 원하고 있는 무댄 어느새 또 늘었지.
그리곤 이 scene의 지도를 태우고 새로 그렸지.
질시, 질투, 시기, 시샘을 한 몸에 받고
인기 지수, 그리고 돈 앞에서 항복했다고
지껄이는 자들의 목덜미를 한 손에 잡고
또 해보겠다고 외쳐. 우리는 확고했다고.
니들이 Game TV를 볼 때 나는 Rhyme Book을 볼래.
니들이 개인기를 연습 할때면 난 글을 적네.
깨있지 못한 자는 바른 말들을 못해.
니들이 괜히 시비를 걸 때마다 마이크를 쥐었네.
난 토하고 토해. 또 뱉어내고 뱉어내.
날 배척하고 센 척하는 잘 헤쳐내고 개척해.
자, 선택해. 계속해 자만할 텐가,
아니면 우리를 따라 소리치고 찬양할 텐가.
(PLANET BLACK)
랩게임에 wack들은 이제모두 죽었어
내가 돌아왔어 Planet Black
시작될 Rap attack, Who got my back? (소울컴퍼니!)
안타깝지만 피할방법은 없네
거칠것이 없을거야 전진
병신들은 날 막지마 모두 일단 정지
난 이 씬의 미친개 다들 겁을 먹지
백전무패 내 무긴 오른쪽 펀치
첫번째 발걸음 천명했던 결심
The Bangers, OB-1 여태까지의 행보들은
그저 일막일장에 지나지 않으니까
시작에 불과해 긴장을 아직 늦추지마
It's the volume 2, 색다른 초청장
격투게임과도 같아 니실력을 보여봐
Show me what you got man
한쪽 손은 안쓸께 니수준에 맞게 또 정당하게
(RHYME-A-)
기막힌 문장의 배열과 문자의 대열
난 이 랩 게임에 투자해
매년 시궁창의 player hater의 개념없는
헛소리는 불필요한 공장의 매연
blah blah 왜 자꾸만 까까까불까불거리며 말들만 많아
지랄발광하며 자꾸 반항하지 말고 그 입닥쳐 아무말 말아
2007년 소울 컴퍼니
우린 좀 더 멀리 바라봐
rhyme과 flow가 바로 내 돈덩어리
딱 너같은 놈이 한주먹거리
인터넷은 네겐 사치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
똥오줌은 가려가면서 살아
제 버릇 개못주는 가련한 녀석 다만
내가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자나깨나 생각좀 하고 살아 제발!
(KEBEE)
yo, 나는 기준이 서지않은 이 씬의 중심축
이 바닥 썩은 뿌리 끝까지 파낼 준비 끝
아, 아무리 가짜 무리들이 머릴 맞잡고
헛소리들을 바짝 이리 들이밀어봤자
먹다남은 반찬 uh 그게 너의 팔자
이제서야 겨우 감잡았다니까 몇 대 맞자
자 이제 어떤 박자로 니 머릴 쪼갤까나
주문을 외워 갖잖은 널 골로 보낸다.아
'수리수리마수리'는 우리들의 라임마술이
스리슬쩍 널 죽인다는 말.
더 크게 번지는 라임 붓질은
박자 밑을 기어다니는 바보들을 모조리 무찌르는 칼
'키비키비카비코' 니가 깊이 깊이 가지고 있던
추태를 세상에 비추기 위한 달빛 거울
넌 잠시도 한 눈을 팔지 못해
당신속에 스며드는 이 값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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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Clown
[verse 1]
새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꽤 당찬
발성으로 부터 뱉는 랩 폭탄의 폭격들에 쫒겨
눈치빠른 새끼들은 또 벌써부터 토껴
내 flow는 멍청한 꼬맹이 MC들을 녹여
공격적인 rhyming으로 몰아갈 lyrical fight
니가 잠든사이에도 내 펜은 불타지 aight?
어김없이 잡은 마이크
난 또다시 rhyme tight
technical difficulty 따위는 없어
백지위를 달리는 내가 적은 싯구는
골칫거리 엉터리 wack mc들을 짓밟네
그 빛바랜 자들의 문자에 반해
내 문장은 더욱더 어둠속에 밝게 타오르며 빛나네
혁명의 이 시간에
모든 player들은 긴장해
난 진짜배기
랩을 할 때 곧바로 네 심장에
니 머릿속 깊게 박힐 언어의 쐐-기~
맷-씨는 절대로 장난이 아니란 얘기
[hook] (2x)
Mad Clown, 난 검은 혓바닥의 독설가
Mad Clown, 난 비트위의 거친 독선자
Mad Clown, 모두 이 자리에 모여봐
그리고 느껴. 난 힙합을 제자리로 돌려놔
[verse 2]
숨을 깊게 들이 쉰 후 심장에서부터 뱉어
변칙적인 패턴 더욱 짙어지는 랩톤
생각없이 베껴댔던 녀석들관 틀려
난 microphone을 다시한번 도박판에 올려
몰려들은 먹이감들을 다시한번 홀려놓고
벌려놓은 판돈만큼 허풍선을 불려
물려 논~ 떡밥 이미 낚여버린 널봐
내 rhyme punch 한방이면 넌 그대로 knock out
2007년 소울 컴퍼니가 올린 깃발
그 깃발아래 행해지는 전 음악적 심판
그 심판의 최선두에서 mad c를 잘봐
그는 wack mc들의 목을 무는 사냥개의 이빨
microphone 을 높게 들고 꺾인 고갠 고쳐들어
거칠어진 호흡을 또 다시 한번 삼켜
적들을 향한 총구 이제 방아쇠를 당겨
mad clown 2007년 그 시작을 알려
[repeat hook]
[verse 3]
랩게임은 마치 포커판 카드를 잘 섞어
모든 sucker mc들은 지들끼리 쫒고 쫒겨
mad clown 그는 이 게임의 승리조건
속고 속이는 판을 뒤엎을 최후의 조커
그는 비트위의 타짜 승부사의 팔자
수많은 가짜들사이 확실히 빛나는 진짜
여태껏 별 같잖은 어중이 떠중이들에게
내 존재는 그들을 각성시킬 징벌의 적십자
허식과 거짓말들을 꿰뚫을 거친 칼
섬뜩하리만치 날카롭게 심장을 꿰뚫지
불이 붙은 펜끝이 그림을 그리듯 깨끗이
니 가슴팍 정 중앙에 내 이름을 꽂지
잘 봐 이건 오직 최정상의 고지만을
고집하는 이꽉물은 내 마지막 오기
잘 봐 이건 오직 최정상의 고지만을
고집하는 이꽉물은 내 마지막 오기
[repeat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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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볼게 The Quiett Remix
(도끼)
you got no love for this 넌 힙합인척
누가 가짜 또 누가 진짜 real thug
가사가 어째 flow가 첫째 rhyme은 두번째
westside eastside zip up
그래 닥쳐 넌 명성만을 바랄뿐
철학과 진리 깊이를 말하는
너의 그 멋진 진실을 담아놓은
라임 연습장은 어딨어 get outta here
오늘도 넌 남만 욕해
이상해진 씬 내가 바꿔 놓을께
blah 말만 떠벌릴뿐 개소리들로 괜한 언더와 오벌 갈라놓네
오늘도 넌 잘난 척 해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을 가르쳐대
stop being wannabe be real mc
keep it thoro keep rockin ur pen b
(hook) by Paloalto
on and on and on and on and on and
팔짱을 끼고서 널 지켜볼게
on and on and on and on and on and
흥미롭게 너를 지켜볼게
(The Quiett)
어딜가나 말이많아. 입만 살아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 대지만, 아직도
니가 증명해보인건 하나도 없다.
넌 힙합이 아냐. 내가 바라본 결과.
어설픈 앨범 한장내고
털썩 주저앉아버린 약해빠진 녀석.
반성은 안해. 그저 세상만 탓해.
투정부린다고 변하는 건 없어.
너의 위친 낭떠러지 같아.
하지만 그 누구도 널 상관하지 않아.
랩씬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아.
비굴하게 자꾸 상황 탓하지 마라.
혼자 일어설 줄 모르는 겁쟁이
rapper, 또 beat maker.
가벼운 입김에도 쉽게 꺼질
촛불같은 니들 다 찍혔어.
(repeat hook) by E-Sens
(Paloalto)
자칭 갱스터 힙합 코스프레쯤 될걸
위험한 척 유난을 떨면서 개 어설픈 간지를 챙겨
술이 떡이되어 건들 거리네
너 경찰을 무서워해 여전히 어린애
진짜 형들의 반에 반도 못가
진정한 고통에 대해 넌 아직 몰라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하게?
순결한척 행동과 말을 반듯하게?
사실 머리속은 정액으로 가득한데
잔머리 잘굴려 그럴싸한 말은 잘 해
제2의 나스나 모스뎁을 원하지
변하는 세상을 괜시리 욕하지 목적은 없어
잘 나가는 그들의 멋을 따라갈뿐
(repeat hook) by 도끼
(E-Sens)
나를 보는 수백개의 눈
나는 줄을 서거나 세우지.
팽개쳐지는 wack들은 대개 랩들을 못해
그래도 유행은 용케도 따라갔던데?
너는 랩퍼 대신에 다른 괜찮은 직업들이나 알아보렴
꽤나 헤퍼진 씬의 어리버리한 강간범들.
치밀하지도 않아 선물을 하나 던져줄께.
자, 5년전 처음 적었던 내 rhyme
달라보이니 이제? uh E-SENS.
떠벌거리는 난 시를 깊게.
괜찮은 컨셉 에다 말은 잘해서
이 곳에 자리가 났지. 인터뷰엔 헛소리들뿐
입에 침 바르는 새끼들의 hollywood
(repeat hook) by The Quiett
(bridge) 4x
엄한데서 힙합을 찾지마
탐욕으로 가득찬 꽉 찬 지갑
그곳엔 아무것도 없으니까
나를 비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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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Verse1]
얄밉게 따귈 때리며 날 일깨우는 알람시계에 잠이 깨,
고양이 세술 하며 아침 해를 맞이해.
빨간 핏대가 잡힌 내 흰자위엔 아직 잠이 쏟아지네.
식탁 위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참치 캔을 깐 뒤에 무작정 씹어 삼키네.
"시간이 됐구나..." 길게 한숨을 남긴 채
난 빛의 속도로 발진해 날아갈 기세로 달리네.
잠시의 여유도 없이 바삐 회전하는 지루한 일상에 시달리네.
멍하니 내 모든 것을 맡긴 채 끌려 다니네.
무료함이 내 온몸을 잠식해.
그렇게 밤이 돼.
귀갓길에 꾸벅대다 집에 도착하면 피곤함이 날 침대로 당기네.
자, 이제 오늘의 기나긴 막이내리고 마침내 하루를 마치네.
아쉽게...
쳇바퀴에 붙잡힌 내 풀린 모습은 흡사
기계처럼 상식의 끈이 마비된 Modern Times의 Charlie Chaplin.
그 보다 삼십 배는 한심해.
숨이 막히네.
홧김에 상기된 낯빛에 스트레스만 쌓이네.
탄식에 가득 찬 인생.
신이시여, 부디 자비의 손길을 내미시어 이 시련을 벗어날 지혜를 주소서.
[hook]
모두 같이 꼭두각시처럼 곤두박질 치고 있어.
불확실한 길을 조급한 심정으로 걷는 당신을 위한 이 노래.
보물찾기...
[Verse2]
사람들은 누구나 여유를 추구하며 험한 이 삶의 출구 밖으로 떠나기를 소원하지.
또한 쉽고 편한 일을 보란 듯이 제 손아귀에 쥐는 것만이
험한 일상으로부터 탈피해 도망칠 기회를 선물할 거라 믿고만 있어.
항시 물질적 가치만을 원하지.
"혹시 그 거 아니? 여유란 건 사실은 먼발치에만 있는 건 아니란 거 말이야."
여유는 그림자인 듯 대부분 의식하지 못해.
숨은그림찾기처럼 누구든지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숨을 들이마시고 또 꿈꾸듯 기다리면
조금은 그 실마리 끝을 잡을 수가 있을 듯한 기분을 난 느껴.
그리고 또 하물며 짜증스런 부루마블을 하는 듯한
이 분주한 오늘을 살아감에 있어 누군가에게 으름장을 놓고,
주둥아리에 그득한 육두문자로 추궁만 하고 흥분하기 급급하다면 아마도
두 눈가에 주름살만 늘 수밖에 없지.
감출 수가 없는 슬픔과 쓸쓸함.
자 이제 꿈을 갖고 서로의 눈을 봐.
전부를 다 바쳐 사랑하는 그들과 아픈 가슴을 쓰다듬으며 밝게 웃을까?
두 뺨 위에 눈물을 닦고 함께 춤추자.
맘의 문을 활짝 열고 춤추자.
순수함을 품안에 간직한 채 내면의 부유함을 찾길 바래.
그 순간 당신 앞의 소중한 보물을 찾을 수가 있다네.
[repeat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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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On The 90's
(Intro)
난 아직 기억해 The Golden era
90년대 Nas, Big L, Gang Starr,
Wu-Tang Clan을 비롯해
A Tribe Called Quest
황금의 언어로 기록된 명반들이 이룩해놓은 발자취를
(Cuts by DJ Silent)
(Verse-1)
시간을 거슬러 볼까
난 Biggie의 테잎을 듣고,
허접스런 놈과는 어울리지도 않았지
그가 죽고 I'll be missing you를 따라 부르며
그 시작을 알린 내 랩
잽을 끊어쳐 마치 링위의 알리처럼
운좋게 구했던 Big L은 단지 만 이천원
날카롭고 tight한 rhyme은 날 이처럼 바꿔놨어
이미 예정된 Apocalypse
더러 누군가 내게 최고의 그룹이
어느 팀이냐고 물어올때 내겐 이미
대답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No doubt yo
"Wu-Tang Clan Ain't Nuthing Ta F' Wit!"
한국힙합에 다이나믹 듀오가 있다면 떠올려
바로 Rakim & Primo
불타는 마이크와 스킬이 생각나?
틀림없는 Street hot number 'When I B on the mic'
(Cuts by DJ Silent)
(Verse-2)
94년 Nas의 Illmatic 앨범 5번트랙
Halftime이 내 영혼을 가로챈걸 알았을땐
이미 난 Street rhyming에 깊이 빠져있었어
말하자면 난 젊고,거리를 대표하는 시인
You know my style
난 준비된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Star
그의 모든걸 어깨너머로 배워
의식을 깨워 또 활자들로 백지를 까맣게 태워
맹세해 내 손에 펜을 놓거나
결코 이곳을 떠났던적이 없건만
N.Y state of mind을 들을때마다
어김없이 그는 날 Queens로 데리고가
Ready to die 그리고 Born again
거리에 소문을 만들어 기회를 잡지 He got one more chance
최면술을 걸어 이름을 말해 Big poppa
존경을 모르는 어린놈들은 Still blah blah
(Cuts by DJ Silent)
(Verse 3)
그래 난 조금 고지식해
힙합 클럽, 부비부비 & Clap snare속에서
곧 질식해 버릴것같아
유행에 뒤떨어진 20대
힙합은 죽었다며 이제 더이상 듣기싫데
누구에게나 쉽게 존경을 표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형제를 논하고
노력도 없이 명성을 원하고
그런자들중 절반이상은 너무나 쉽게 이곳을 떠나고
난 아직도 많이 혼란스러워
수많은 Hiphop kidz 그들이 걱정돼 안스러워
손쉬운 방법으로 그저 관심을 원해
Issue maker의 컨셉, 대중의 의식을 훔쳤네
Straight up me and ma soul
식어버린 거리에 호흡을 불어넣어
이 Flow와 Rhyme을 반드시 기억해
2007 RHYME-A- 다시 쓰는 황금기의 노래 I'm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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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In A Lifetime
(Jerry.k)
The Bangerz. 시작의 순간, 그래 우린 아무것도 아녔지.
CD 한장에 미래를 걸고 땀흘리며 달렸지.
어둠이 깊어질수록 밤을 잊고 다녔지.
곧 밝아온 새벽에 정상에 발을 딛고 삼켰지 저 태양을.
우리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돈
문전박대할 때와는 정반대가 돼.
가요 프로 1위 따윈 안중에도 없지만은
어딜가든 거리 가득 우리 노래가 퍼진다.
검색창에 Soul Company를 쳐 팬 클럽 수십만.
끝도 없는 스케쥴에 하루는 32시간.
솔컴 때문에 숨쉰다는,
그녀들을 술취한 멍청이로부터 구하며 온갖 거릴 들쑤신다.
미완의 대기라 우릴 띄워줬던 분들껜
미안해 대신 이번 파티때 다 부를께.
"Soul Company Show vol.25, in New York City"
이 자릴 빛내준 Gwen Stefani and Black Eyed Peas.
우리의 영향력이 어느정도냐 하면
The Roots와 함께 발매한 Unplugged Live Album은
차트의 정점까지 수직상승중.
쏟아지는 찬사에 답하기도 숨이 가쁘군.
진보에 진보를 거듭해 훨씬 더 나아간
우리의 행보를 평가하지 "역시 놀랍다"
이런날은 절대로 온다 난 믿어 의심치 않아,
그래서 아직도 꿈을 꿔
Once in a lifetime
(Hook) 2x
YEAH We are SOUL COMPANY
준비가 되어있다면 손을 더높이
Loqunce, RHYME-A-, 조금 더멀리
Say ONCE IN A LIFETIME
"Once in a lifetime"
(RHYME-A-)
역사, 낯선자들 속 언사(言辭)의 정상에 선자,
믿기 힘든 현상 혹은 천자(天子) RHYME-A-
값비싼 거리는 날 이렇게 불러
중심이 되지 물론, Cuz i'm a street ruler
어릴적 거리를 거닐며 난 대여섯 친구들과
비좁은 작업실에서 법칙을 배웠어
어찌된건지 좁은 방 창을 통해 보이는것은
거짓된 현실 난 칼을 꺼내 아주 차분히
결코 무딘적은 없었지
다만 지금 4년전과 다른건 내 실력과 신념
시련과 집념속에 피어난 일념 (the world is yours)
New York to L.A.
메인 게임에서 난 지능적인 플레이메이커
The source, Billboard
별 다섯개와 계속되는 행진
'혹시' 라든가 차선책 따윈 필요없지 (Check me out)
내 flow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mc들을 레코딩 부스밖으로 내몰아
이미 전설이 됐지 어쩌면 당연해
실력과 존경뒤에 따르는 부와 명예
최고들의 만남, 그 한가운데에 있어
내 마음대로 행하는데도 세상은 계속 날 내버려둬
그래서 난 아직도 꿈을 꾸네
Once in a lifetime
(Repeat Hook)
(Makesense)
Jerry.k와 Makesense 그리고 RHYME-A-
세 남자 열정은 어떤 누구라도 상관못해
접근할수없는 전설. 닿기엔 늦었어.
여긴 강력한 괴물들이 뭉쳤어.
진한 꿈을 갖은자가 만들어 낸 소리
우리의 거친 손이. 랩에 악보를 만들어
그럼 두손을 하늘에 닿고 손을 흔들어
음악과 진짜 사랑에 빠질 정도로 흐느껴
소울 컴퍼니는 매번(YEAH!) 특종을 불러내
질투와 시기하는자들 싹 추스려내
충격에 휩싸인 세상을 또 구원해
불가사의한 사건도 힙합으로 풀어내
창조적인 실험에 댓갈 지불받아 마땅해
소울컴퍼니의 권위는 하늘과 맞닿았네
병신같은 새끼들 차렷 각잡게나.
심장을 낚아채갈 천재들이 박살낸다.
음악과 삶 또 돈과 여자 어떤것도 놓친 않아
나와 내 형제들은 부와 명예앞에서도 변치않아
뭐 최고라는 타이틀은 좀 지겨워 세계가 움직여줘
이미 우린 천국에 한발짝 다가와 있는거야
마음 껏 소리질러 성급해하지 말자 아직 젊은데.
그래서 지금 난 꿈을 꿔
Once in a lifetime
(Repeat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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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YEAH!
(verse 1: the quiett)
뭐든 흔드는 게 내 전문 uh
우린 볼륨을 더 더 더 높여.
모두 날아갈듯해 이 건물도,
또 꼴 보기싫은 그 놈 얼굴도.
난 세계 평화를 위해 랩하지.
그것이 나의 리듬 테라피.
저기 저 자유로운 한마리 새같이
노래하고파. 아침이 밝을 때 까지.
우리가 원하는 건 단지
'좋-은-음-악' 이 네 글자면 끝나지.
누가 뭐라던 간에 신경쓰지말고
지나가버린 일들에 미련두지 마.
Just clap, clap your hands to the beat.
즐기는 이들에게 후회는 없지.
정신없이 모두 흔들어. 지금
이 순간, 여기 모두가 dancing machine.
(hook)
다같이 크게한번 소리쳐봐.
oh yeah (oh yeah) ah yeah (ah yeah)
더 크게 다시한번 소리쳐봐
oh shit (oh shit) ah shit (ah shit)
(verse 2: planet black)
우리들은 여기 태어났지
아무것도 전혀 가진것 없이
해가 가고 나이를 먹고
찌들어갈수록 욕심을 먹지
상대방에 대한 애정결핍
합께사는 법은 잊어먹지
서로를 해쳐 욕설을 뱉어
차례차례 밟고 올라서려해
yo, 생각해 한번만 더
의미없는 싸움따위는 그만둬
지금은 평화와 화합의 시대
우리의 목표는 간단해 이제
미움과 오해보단 용서와 이해
주먹보단 화해의 악수를 내밀때
헐뜯고 물기보단 보듬어 서로를
해빙의 순간엔 꼭틀어 이곡을
(repeat hook)
(bridge)
Oh, Yeah, 모두 힘차게 노를 저어.
Oh, Yeah, 다 잊어버려. 근심 걱정.
Oh, Yeah, 이곳에 나갈 문은 없어.
Oh, Yeah, 이 음악속에 몸을 던져.
(verse 3: planet black)
아웅다웅 다투며 살아봤자
항상 니가 옳은것은 절대로 아냐
긴장은 풀고 맘을열어 일단
내가 전하려고 하는 말은 그러니까
힘들게 싸우던 못생긴 입술은 다물어
결국에 남는것은 즐기면서 인생을 사는것
(verse 4: the quiett)
사람들은 절대 내 말을 안들어.
빡세게 살아봤자 걱정만 늘어.
널 묶고있는 것들 다 풀어.
이제 맘대로 해. 그냥 기분 좋게 만들어.
뭘 걱정하고 두려워 해.
정답이 아니라도 아무렴 어때.
한치 앞도 알지 못하는 삶.
신나게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방식.
(repeat hook)
(repeat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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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Verse 1>
초등학교 땐, 어느 한 곳에 물건을 놔두는 걸 절대로 상상못해.
여기 저기 여기 저기 여기 저기 여기 저기 여기 저기...
학교 다녀오겠다고 인사 다 하고 난 다음 방에 다시 들이닥쳐
미쳐 다 채우지 못한 답들로 가득한 나의 공책을 들고서 답답하게 학교로 향한다
간단한 문제조차 황당하게 접근하다 시간을 버리고 말았다
막다른 골목까지 왔다 또 깜박한 걸 찾고 만다 그래서 내 별명이 '아맞다'
<hook>
아 맞다 아 맞다 아 맞다 아 맞다 아 맞다 아 맞다 아 맞다 아 맞다
<Verse 2>
중학교 때도 그 놈의 습관은 고대로.
못해도 하루 4시간은 오락에 손대고.
내 소원대로 게임엔딩을 보는 날이 온대도
잊어버리고 새로운 게임의 세계로.
학교숙제? 그런건 숫제 생각도 하지 않고 지내온게 벌써 5주째
현관 열쇠를 안들고 온 실수 때문에 문 앞에 쭈그려 앉아있기 일쑤.
이번 주 주번인데 학교에 가보니 실내화 주머니를 까맣게 잊어버린채
책가방만 달랑 들고서 한참 교실 책상에 걸터앉아
(주번 나와) 이 말을 듣고 신발을 벗고 꿀밤을 맞고 구박을 받고
손바닥 몇 대 더 맞다 깨달았다 난 헤어날 수 없는 아 맞다!
<Repeat Hook>
<Verse 3>
고등학교? 그렇다고 내 습관이 어디갈꼬.
오늘 학교에 정신없이 뛰어오느라고.
뭐드라 거..? (점심 도시락통!)
그래 근데 알고보니 오늘이 단축수업인가 보드라고.
운동장에 깜박 놔두고 온 곤색 오리털 잠바
잠깐 아주 잠깐 잊었던 것 뿐인데
쉬는 시간에 달려가보니! 가저간 놈 나빠.
샤프라면 샤프. 펜이라면 펜.
지우개면 지우개. 가끔은 필통채
가방을 한참 뒤지다 짝에게 하는 말,
"한 장만 뜯어주라." "뭐?" "니 공책"
<Verse 4>
솔직히 스물이 넘어서까지
이런 습관이 있다는게 참 머쓱하지
누구는 성숙하지 못하게 그게 뭐냐며
그다지 탐탁치 않게 나를 생각하지
사실 나 자신도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
혹시 훗날의 내 자식도 날 쏙 빼닮은 아맞다쟁이면 어떡해. 아이고
때때로.. yo... uh..
이렇게 랩하던 중에 가사를 까먹기도 해.
이것 저것 신경쓰다보면 머릿속은 싹 지워져
어쨌든 집중이 더 필요해.
처음보는 사람과 인사하면서
"아 혹시 이름이..?"
하지만 뒤로 돌자마자 잊어버리고 만다
"어디서 봤던 사람인가?
아.. 그.. 아 맞다!"
<Repeat Hook> 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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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Planet Black)
텅빈주머니 반대로 무거운 발걸음
철모를때 입었던 큰 옷차림은 날 더욱더
초라하게 만들어 눈 감으며 입을 꽉다물어
아무것도 나를 위로하진 못해
두손에 꽉쥔 동전 몇개
군대갔다 온놈이 용돈을 받을순 없네
오늘은 차비가 없어 열정거장을 걸었네
엊그제 뛴 노가다에 작살난 어께
건배, 정신없이 힘든삶을 위하여
김빠져 쓰디쓴 소주를 정신없이 들이켜
난 지나쳐, 우리집앞 정류장을
취한채 중얼대는 끝없는 선문답
결국난 이사회의 적응못한 저능아
얼마나 더 지나야 난 원한것을 얻을까?
몇일후에 찾아올 즐거운 월급날 역시
빌린돈을 갚고 난 웃음을 거둔다.
(Hook)
전보다 몇배는 더 멋지게 살거랬지만 잘 안되는걸 난
따가운 잔소리에 대들고 찾아온 불안감에게 또 다시 떼를 써
고개를 젓고 또 한숨을 쉬는 사이 해는 져
그저 참을 뿐이지 입다물 뿐이지 난 조용히 또 입술을 깨물고..
(Jerry.k)
여전히, 짧은 머리에 어색한 미소.
고작 눌러쓴 모자에다가 어제 산 티셔츠 정도로
세상에 들어갈 열쇨 가지고- 있다고
착각한 것 같아. 바로 어제까지도.
제대하면 얼른 돈 모아서 여행하기로
새끼손가락을 모았던 애들은 여태까지도
무기력증에 시달리면서 열렙따위로
하루를 때우는, 시대의 열외자인걸.
연애 까짓 거, 못할 게 뭐냐며 늘 소개만
시켜줘봐, 나만한 남잔 없다며 늘어댄 자
신감, 허나 사실 난 돈을 못낸다.
몇 푼 데이트 비용 때문에 그녀를 보낸다.
2년이라는 터널을 건너고 나면
모든 게 분명해지고 뭐든 할 수있을 줄 알았어.
허나 벗어난 순간부터 모든게 쉽지 않았어.
세상은 쓸모 없는 날 반기지 않았어.
(Makesense)
어찌보면 멍청이들 천지
술한잔에 한탄도 비와 함께 그쳤지
힘내 새꺄! 친구들은 쳐진 날 다그쳤지
욕심과 걱정에 확실한 선을 긋던지
그냥 무심코 던진 푸념은 욕과 썪였지
평범한 직장에 정장에 넥타이..
이 평범한게 나한텐 왜 이리도 더럽게 또 어렵니?
'능력없는 녀석' 세상은 날 이렇게 불렀어.
지금 숨쉬기조차 난 힘들어
따듯한 봄 대신 날카로운 겨울로 날 이끈건
돌연듯 찬바람과 불어닥친 이별의 통지서
네가 떠난 이유를 밤을 새며 술잔에 돌이켜
그냥 쉽게 말해 능력없는 내가 싫다고
2년 동안의 집착도 다 식어버리고 있다고
못할게 없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강한척 하는게 습관이 된건지
힘든데 난 지금 애써 웃네
(Repeat Hook)
(DC)
형 알어? 안갈것 같던 그 2년도 지났어
이제 이 낯선 환경에 맞서 멋진 남자로써
뭔가 할 줄 알았어 충분히 칼은 갈았어
자신감으로 앞장선 걸음 앞으로 갈라선
현실앞에 하향선을 그린 청춘곡선
철들고서도 난 여전히 갈피조차 못잡네
고작 차비받아쓰는 허접한 복학생
이젠 부모님께 보여드린 당당함도 조금씩
소심해지고 패배와 괴리감에 솔직해지고
다른이의 쉬운 성공법만 솔깃해지고
그 뻔한 책들을 소비했지 또
연이은 술자리의 주제는 오직 재미도 없는
이딴 푸념에 지친 우린 끄덕이며
기울인 한잔을 마저 비우지 그래
이 시대 예비역 20대에 내가 받은 바톤
그건 바로 선택뒤에 감춰진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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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연인
(Verse 1)
우리 함께한 시간들이 벌써 많이 흘러.
서로를 잘 알지만 때론 나도 정말 힘들어.
우리가 나눴던 따스한 수천마디들로도
위로가 안되는 니 미소엔 찬바람이 불어.
햇병아리 같은 친구놈의 연애담이
몇 일 단위를 세는걸 보면, 웃음만이.
날짜를 헤아리기는 이미 벅찬
우리 잘 해나가고 있었는데 왜 이럴까.
만개하는 꽃처럼 함께하는
모든이들의 맘에 가득 행복감을 갖게하는
너의 환한 웃음.
도대체 화난 모습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니가
나와 있을 때면 왜 그렇게 슬픈 표정만 지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도 네 손을 만지면
투명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나는 하늘의 선물이라 믿던 너는 도대체 어딨어?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은
이미 저 구름낀 하늘 위로 날아간 것 같아. 그렇지?
지금 난 햇병아리 커플이 부럽지.
(Hook) x2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한다고 하지만 때론
시간이 모든 걸 망쳐놓기도 하지 멋대로.
미안해. 니가 기댈 든든한 어깰 빌려주지 못해.
(Verse 2)
시작하는 연인들의 유토피아는
1년이면 끝나버린다는 사랑의 유통기한.
그 뒤를 따르는 건 우리가 정말 운명일까라는
의문과 오해로 인한 울먹임만.
우린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의 법칙관
전혀 상관없다고 굳게 믿었지만
요즘 좀 두려워 너나 나나
결국 특별할 것 없는 똑같은 사람일까봐.
가슴 떨리는 잔뜩 설레는
마음 속에는 끝 없는 호기심들로 넘실대는
그때가 다시 오진 않을듯 해.
오늘도 일상적인 대화로 하루를 끝내.
돌이켜 보면, 우린 한번 싸우지도 않았어.
상처를 주기 싫은 게 내 마음이고 따라서
조용히 참는 게 더 나은 줄로 알았어.
이젠 별말 않는 게 습관이 되고 말았어.
차라리 소리지르고 난리도 좀 칠 걸.
이놈의 소심한 성격, 빨리 좀 고칠걸.
만약에 오늘 너를 처음 만났다면,
훨씬 좋은 남자친구가 될 것 같아 안타까워.
(repeat hook)
(Verse 3)
우리 대화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늘 나누던 얘기 말고 평소에 하지 않던 말들.
예전엔 너무나도 거센 감정의 파도 때문에
서로를 그리워하는 맘도 간절했다고.
하지만 시간이 가지고온 흙더미에 막힌
호수가 된 맘에 이는 물결은 이젠 잔잔해.
몇 년 전 찍었던 어린 사진을 찾아내.
과거가 된 어제를 그리워 해.
텅빈 찻잔엔 뜨겁게 끓던 맘은 이제 다 식었어.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는 다신 없어.
함께면 문제없을 거라던 그 말을 다 믿었어.
하지만 꼬여버린 우리 문제에는 답이 없어.
물론 난 알아. 혹시 내가 너를 떠나도
너 이상의 사람은 없을 거란 걸.
서울 한복판에서 서로를 스쳐가도
너란 걸 알아챌 수 있다는 건 분명한 걸.
인연의 힘을 믿어 볼게, 우리가 묶여있다면.
지금의 어긋남이 잠깐 스치는 물결이라면
오늘만 우리 둘에게 고갤 돌린 운명이 날 여기로
다시 이끌겠지. 그때까지 안녕.
인연의 힘을 믿어 볼게, 우리가 묶여있다면.
지금의 어긋남이 잠깐 스치는 물결이라면
오늘만 우리 둘에게 고갤 돌린 운명이 날 여기로
다시 이끌겠지.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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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쓴 일기
[Verse 1: D.C.]
오늘도 하루는 지고 똑같은 내일을 기다리고
그런 일상에 우리가 잃어버린 미소
난 또 거울 속 모습에 살짝 낯설어
미래라는 단어에 설래였던 옛날처럼
차고 넘쳤던 모습이 희미해진 나를 또
시간은 미련과 후회란 채찍으로 다그쳐
분명 여태껏 지난 일기 속에 10년뒤
날 가꿨지만 언제부턴가 의무라는
우리에 스스로를 가뒀지
점점 더 걸핏하면 그럴듯한 거짓말과
핑계로 겉치장하며 자존심을
지킨다음 주변에 거친 잡음에
쉽게 변심하는 모순적인 의지.
분명한건 진실 당신과 내 진심
지금이라도 때려쳐 그딴 현실에 방정식
원래 꿈이란건 쉽지 않기에 꿈이라 불리지
젊음은 스스로에 의지가 기준이지
(hook)
눈을 비비고 일어난 어제와 같은 아침
너와 난 여전히 쫓기듯 하룰 살아가지
어제와 다른 나를 비추는 하늘 아래서
오늘도..
[Verse 2: Mad Clown]
멈칫거리는 발걸음으로 걷던 어느 골목에서
밤하늘에 밝게 빛난 파란별을 한번 바라봐
찬란한 별빛앞에 초라해진 삶 하나
그 별들에게 묻고싶은 말들이 참 많아
스무살의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서
난 어서 서둘러서 뭔가 이루고 싶었어
하지만 그게 뭔지 몰라 하고싶은 게 없어
이담에 커서 뭐가 되겠단 말 잊어버렸어
키는 계속 자라지만 꿈은 계속 작아져
눈은 계속 탁해지고 생각은 얇아져
눈물자욱 번진 밤하늘은 보랏빛깔
뭐 그래도 어때 아직 숨쉴수있으니까
지친 맘 잊혀지는 시간속에 멈춘
이 청춘들을 위로하며 별은 다시 춤춰
움츠려든 가슴펴고 오늘을 참아내
넌 지금 그 자체로도 충분히 찬란해
(bridge) 2x
꿈속에 당신은 어떤 별이였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언제 뭐 땜에 가슴이 뜨거웠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Repeat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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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화나]
난 테러집단, 재벌 및 범죄조직들을 꿰고 있는 스페셜리스트.
세계적인 천재 범죄 브로커.
내겐 돈이 첫 째 전제조건.
난 좀 전 으레히 메일을 검색하다 어떤 의뢰인의 제의를 contact.
목푠 S모 음반회사의 파괴.
보통 관행상 타겟과의 관계에 관해 자세히 말해본 적 없지만,
그건 언제나 "경쟁자를 없앤다"는 뜻.
아무튼 나는 그 일의 적임자가 오직 하나뿐이란 걸 의심치 않아.
폭파 공작의 본좌 해결사.
혼자 모든 걸 다 처리하는 'The Q'.
그의 번호를 접수.
남은 것은 그의 작품을 구경하는 것 뿐.
[The Quiett]
거액의 보수를 물고온 의뢰인의 편지.
손을 떼겠단 나의 결심은 무너졌지.
타겟은 어디? 소울 컴퍼니?
어쨌든 이 번이 진정 마지막이다.
새벽 3시20분경, 바람이 스며들듯이
소울 컴퍼니로 들어가 고개를 숙여
졸고있는 경비를 지나 고양이같은
걸음으로 걸어갔지. 살금살금.
적막한 복도를 지나 도착한
조그만 방의 회색 책상을 보자마자
생각이 들어 난 재빨리
책상밑면에 설치를 실행하지.
순식간에 작업을 마치고 자릴뜨는 순간,
멀리서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난 침착히 반대편 복도로 나가 경비
시스템을 피해 바람처럼 사라졌지.
[Jerry.k]
몇주간 이어진 격심한 교대 근무
소울 컴퍼니 경비실에선 졸음은 절대 금물이지만
불현듯, 악몽에 난 정신을 차려.
또 잠에 빠져든 자신을 한심해 하며.
uh, 고개를 들어서 시계를 보니까 세시 반,
나는 손전등을 집어 들었지.
순찰시간, 별 일 없을 것을 알지만 괜한 두려움을 없애려
휘파람을 억지로 불었지.
이런 날에 건물이 산산조각 나는 꿈은 왜 꿔서
자꾸 머리 속을 소란하게 구는데?
가슴이 두근대, 손바닥이 축축해.
미끄러 떨어져버린 손전등이 비춘 곳엔
붉은 불빛, 15분가량 남은 타이머.
내가 잠든 사이 어느 새 찾아온 아이러니한 상황.
전활 거네, 폭발물 사냥꾼 'Dr.K'
해결사는 그 한 사람 뿐.
[Kebee]
눈을 부빌 틈도 없이 수십층짜리
SC빌딩으로 떠날 준비중.
물밀듯이 몰려드는 고민들.
놀라 잠에서 깬 아내는 불안한 눈빛을.
ㅎ.. 난 분명 폭탄장치를 해체하는데
오래토록 목말랐지
손바닥 길이 폭탄이 건물을 부순다니
인간이란 얼마나 오만한지
건물에 도착해, 복잡해진
머릿속을 모자안에 눌러담네
자 이제 심호흡해 남겨진 5분에
내 운명이 걸린 기적을 행할 차례
이미 겁에 질린 의뢰인.
동시에 치타처럼 번뜩이고 있는 나의 brain
줄어드는 1초,1초. 점점 미쳐가듯 스쳐가는
기적과 내 입가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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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줘 The Quiett Remix
[Bridge] 4x
Thank god thank god thank god i found you
Thank god thank god thank god i found you
[Paloalto]
이상형인 아름다운 그녀.
한점의 부족함 없는 향기로운 숙녀
빛나는 순결함에 두근거림을 느껴
난 부드러운 음성으로 그녀의 이름을 불러
툭 건들면 터질것만 같아
아주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다가가
한동안은 모든걸 털어버릴 수 있었어
한 사람의 존재만으로 너무 기뻐서
그녀를 갖고싶은 조급한 마음에
감정이 주체가 안돼 하지만 참을래
널 보면 내가 미쳐 품안에 안고싶어
지난 사랑은 잊어 넌 지금 너무 이뻐
오, 나의 사랑 좋아한다 말해줘
오, 나의 사랑 원한다고 말해줘
딴여잘 만나봐도 채워지지 않는 만족
항상 허전한 맘속에 그리움만 쌓여가고
[Hook]
나를 원하는건지 나를 피하는건지
너의 커다란 진심을 보여줘
나를 원하는건지 나를 피하는건지
너의 커다란 사랑을 보여줘
[The Quiett]
어쩜 좋을지 모르겠어.
난 흔들리고 괜시리 발을 동동 구르지.
오, 하루가 시작되면 온종일
귓가에서 멤도는 너의 목소리.
어떻하면 너를 잡을까 골똘히 생각해.
어쩌면 바보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난, 너 때문에 살아. 너 때문에 숨쉬어.
너 때문에 웃어. 내 얘길 들은
친구들은 이건 확실한 게임이라고
말하지만 난 아직도 모르겠다고.
그대 마음 조금만 보여줘.
그대가 원한다면 세상을 줄게 다.
오직 니 생각뿐. 몹시 가슴이 떨려와.
너도 그래 혹시?
니 손짓 하나가 끝없는 행복을 줘.
너에게 바쳐. 내 모든 걸.
[Repeat hook]
[Paloalto]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속삭임
센스가 번뜩이는 최고 멋진 옷차림
완벽한 모습으로 당신을 사고 잡고파
하지만 바보같이 한없이 작아지는 못난이
[The Quiett]
니가 부른다면 달려가겠어. 당장에.
내 맘은 너를 위함으로 꽉 찼네.
이제 너의 진심을 원해. yes or no.
날 놓지 않겠다면 잡아 내 손.
[Repeat Bridge]
[Outro]
ah yeah P&Q, 보여줘 remix
official bootleg part two
yeah, people on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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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후기
[Verse 1]
흐리멍텅하게 지나갔던 나의 유년시절의 시간들은
이미 먼 날의 추억이 되었고
평생 내 귀에 결코 울리지 않을것만 같던 고3교실의 새벽종 소리는
어느새 내 앞으로 뚜렷히 다가왔어
나보다 한참 앞선 친구들을 보며 반성과 후회만이 남았고
작지만 소중한 성과를 참 열망하고 있었던 나였건만
불안과 초초함만이 내 안에 가득찼지
미로에 갇혀서 길을 잃어버린 나를 봤지
그 때는 자그마치 삼백여일이란 시간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리 암울하지만은 않은 내 자신을 굳건히 믿기로 했어
시작은 다름 아닌 지금부터 일테니 그것으로 됐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힘 닿는데까지 매서움에 맞서 뛰어야겠어
[Hook] x2
한가지 목표에의 확실함. 오직 그것 하나만큼은 결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내 발걸음에 나침반이 되어 나를 지켜주워 왔지
[Verse 2]
어느새 한 두장씩 넘어가는 달력에 잠시 눈을 돌렸을 때
나의 노력으로는 절대 다신 돌이킬 수 없는 미친듯이 내린 지난 겨울눈
그 아름다움도 이미 녹아내렸다는 현실이 내 눈에 아련히 맺혔지
지금의 내 처진 너무도 나약하지만 미개척지를 향한 발걸음 그 자체로서
난 너무도 행복했어 그래서 쉬지않고 도전할 수 있었지
쉴 새 없이 나를 꺾는 결심과 내게 꺾이지 않으려는 결심 속에서
끝까지 달려갈 힘을 얻었고 지금은 너무도 어렵고 고되도 훗날의 더 넓고 깊은 바다속에서
헤엄치겠다며 다짐했어 서늘한 바람에 내 뺨이 어느새 붉게 물들었고
스스로 택한 이 어려운 길은 서서히 저물어 가고있어
[Repeat Hook]
[Verse3]
알 수 없는 긴장감에 사로잡힌 시험 전날,
여태껏 서로를 지탱해주던 친구와 전활 붙잡고
대체 우리가 지금껏 무엇을 찾고 있었던가에 대해서 얘길했지
'이건 누가 우리에게 품고 있는 기대치 때문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일이겠지'
이런 말을 해주는 지친 내 어깨를
기댈 친구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커다란 힘이됐지
시험 당일 집을 나서는 길에 내가 만일 오늘 실패해도 툭툭 털고 과감히
일어설 수 있을까라고 머릿속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소리를 들었지
익숙한 골목이 오늘따라 괜히 낯설어
우리집에서부터 저 끝까지 낙서로 가득차 있는 시멘트 벽은 옛날처럼 그대론데
내 발걸음은 제자리에서 망설여
[Repeat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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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ff Enuff
(MAXAN)
현명한 자들의 선택. 아무런 반문도 못해.
소울컴퍼니는 여기 어리버리 고물덩어리
들을 쓸어내는 청소부. 이 게임에 초고수.
짜증으로 꽉 찬 네 몸을 씻겨줄 폭포수.
왜 여기서 떠드니? MIC쥐면 말더듬이.
야동계 밑거름이 되는게 낳겠어
넌 이 바닦의 썩은니. 욕설은 왜 퍼붓니?
아무것도 모르는 초딩돈을 왜 삥뜯니?
얼마가지 못해 쓰러진 넌 조루다
우리는 현명한 이 시대의 승부사
총알한발 장전해. 무릎꿇고 반성해.
역시 니가 필요한건 돼지 발정제.
함부로 놀리는 니 아가리 썩은 똥내나.
올림픽이라 치면 넌 틀림없는 동메달.
신발은 새싹돋는 98년산 코르테즈.
300원줄께 조던3살때 보태.
(MAD CLOWN)
주둥이 꽉다물고 링위로 쳐올라와
나 이거 참 곤란하군 머리가 꽤
혼란스런 상태같애 녀석
헤드기어 끼고 있는 힘껏한번 덤벼
조심하지못한다면 순식간에 숨져
약해빠진 두팔들고 다짜고짜 돌진
휘두르는 어설픈 펀치는 그냥 솜뭉치
더묻지 말고 어서빨리 도망쳐가던지
아님 그냥 이자리서 흠씩 쳐맞던지
소울 컴퍼니 더 뻔뻔히 나갈꺼라 말했지
깝죽대는 녀석들에게 뱉을 검은 가래침
흐름을 끊는 변칙적 운율의 플로는
날 보는 모든 이들에게 소름을 돋게해
check it 거침없이 터지는 거칠은 펀치에
넌 지금 어지러워 버틸수가 없지
애시당초 시작부터 맞지않는 체급
솔컴퍼니와 붙는다것 자체가 개그
(D.C.)
다시 난 또 마이크를 잡지 자비란 단어는 사치
사실 잔인함이란 바로 잠시도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우릴 뜻 하지 물탄 듯 또 술탄 듯
맹한 놈들은 긴장하지 딱 꼬리내린 강아지
입만 살은 놈들은 여전히 진짜를 논해
근데 고작 꼬라진 인터넷 게시판을 노네
센척 다 산척은 일단 익명을 통해
이젠 그런 진따들을 싸잡아 심판을 볼 때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뭐 우리에게 이런 정도는 꽤 쉬운 말장난
좀 웃는다고 착한사람이라 착각마라
일단 넌 어제 꿔간 내 라임이나 갚아라
참 말은 많아 왠만한 놈들은 다 갱스터
근데 내 눈엔 니들은 쥐약먹은 귀여운 햄스터
Syntax-Error가 곧 이뤄나갈 쾌거에
방해꾼들은 비장의 필살기로 다 제거해
(화나)
우린 신생 집단에서 Scene의 실세.
계속 쉴 새 없이 새로운 시젤 던질 때,
Sixth Sense를 못 갖춘 넌 실패자 신세.
우릴 쉽게 말한다면 그 건 당신의 실책.
잘 봐. 핑계만 가득한 그대가 태만할 때마다
소울컴퍼니는 세 네 발짝 씩 내닫아.
앞 좀 내다 봐, 베짱아.
배짱밖에 없는 허우대 발상은 제발 Stop!
깨닫자고 재차 강조해봤자 넌 계산착오.
대단한 척 괜한 자존심 때문에 개박살 난 불쌍한 놈.
그렇게 산산 조각난 넌 날카롭기만하고
하나도 강하지 않단 것만 알아둬.
여긴 악 받쳐 살아도 모자란 곳.
한가롭게만 가면 가망성은 사라져.
(THE QUIETT)
아무도 우리앞에서 못 깝치네
우린 조지 부시랑 존나 친해.
자칫하면 니네 집에 미사일을 날려
이런식으로 우리의 시간임을 알려.
우린 개척해. 그걸 배껴대는 애들때는
계속해서 생겨대. 우린 매섭게,
마치 Wu-tang clan처럼 그들의 목을 꺾어
yo, protecha neck! ha
승리따위엔 관심없어.
신경 쓰지않아도 언제나 필연적인걸.
그러고 보면 정말 지겨워 너희도.
포기하지 그러니 그냥 미련 버리고.
결관뻔해. 시간낭비할 필욘없어.
The Q와 S.C.는 랩 게임 끝 판의 보스.
uh 소울 컴퍼니는 누구보다 강해.
만약 우릴 건드리면 백악관도 망해.
motherfu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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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ul Christmas
[Chorus]
It's christmas give love
til there's peace til there's more than enough
It's christmas give love
It's all about love hey yeah hey
[Verse 1: 화나]
어렸을 땐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게
죄다 세상에 존재할 거라고 믿었는데
어느 새 감상적인 상상도
삶의 마라톤으로 발악처럼 잊고 살았어.
그 땐 매달아놓은 양말 속을
바라보고는 선물에 깜짝 놀랐었는데
어느 새 내가 다 컸을 땐
이미 바람처럼 날아가 버리고 말았어. 안타까워.
단 한 번만 돌아와 줘.
산산조각 나고 사라져버린 상상 속의 산타클로스.
단 한 번만 돌아와 줘.
산산조각 나고 사라져버린 상상 속의 산타클로스...
[Repeat Chorus]
[Verse 2: The Quiett]
솔직히 나 크리스마스가 별로 좋진 않지만
왠지 즐거운 날인 건 인정할게.
12월 25일, 밖에 나가면 얼굴을 가려.
이젠 부모님도 내게 선물을 안줘.
나도 어렸을 땐 참 좋아했지.
산타가 없는 건 알았지만 믿는 척했지.
내 나이 곧 스물둘.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과 함께 보낼듯해. 가사나 쓰고.
그나저나 올 한해도 이제 다 저물어가.
새해를 맞이할 시간이 왔네.
모두 다 건강하길. 그리고 복많이 받길.
또 힘내자. 이건 나의 자비와 기도.
[Repeat Chorus]
[Verse 3: Kebee]
유난히 늦게 나타난 올해의 첫 눈
그저 아무말 없이 홍대거리를 걷는
내가 혼자 흥얼이며 짓던 표정들.
이 노래는 앞이 안보이던 그 까만 밤의 손전등.
그날 난 사람들과 함께였지.
하지만 불안한 기분의 맘을 감출 수는 없었지.
이제 며칠이나 지나가고 있는건지.
내게 넌지시 건내던 너의 웃음은 여전히
눈 앞에서 반짝거리고 있는데.
이 곳 하늘에서 쏟아지는 흰 눈에
니 목소리가 부딪히기에 난 빙그레 웃고있어.
그래 난 오늘도 이렇게 웃음을 지을래.
오, 당신은 이 곳 시린 땅 위에
간절하고도 진실한 희망이 돼.
그 곳 남쪽 하늘에서 계속 웃어줘.
그 웃음은 구름을 타고 이제 눈이 되어 흩어져.
[Repeat Chorus] 2x
첫댓글 앗 가사집~ 감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