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시장 과열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주 접수마감한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Ⅱ에 총 4만98
00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이 56.6대1에 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청약 증거금을 2000만원으로 올려 청약조건을 강화했지만 몰
려드는 투자자들을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아파트 477가구에 3만80
46명(79.8대1), 오피스텔 403실에 1만1754명(29.1대1)이 청약해 청약
금만 총 8784억원에 이르렀다.
현대건설은 청약자가 몰리자 접수처를 총 10곳으로 늘렸으나 청약자
들이 워낙 많아 오후 10시까지 청약을 받았다.
현대 관계자는 "분양권 단기 전매를 막기 위해 가구당 1채씩 신청하
도록 하고 분양권 전매를 3개월 간 금지시켰으나 투자열기가 예상보
다 대단하다"고 말했다.
주상복합의 청약열기는 지방까지 확산돼 지난 21∼22일 이틀간 청약
받은 부산 광안동 SK뷰도 329가구 모집에 4000여 명이 몰려 평균 12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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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하이페이온 청약열기
최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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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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