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울산대공원이 옥외 풀장 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선보인다.
울산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내 365만3천㎡ 내에는 수영장, 헬스장, 옥외공연장, 다목적 운동장, 생태관, 자연학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름철 유희시설인 수영장은 규격풀, 파도풀, 야외풀, 유아풀, 맛사지풀, 117m튜브슬라이드, 87m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격 여름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는 수영장 이용권으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옥외 풀장이 개장되고, 23일부터 28일까지 푸짐한 사은행사도 마련돼 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의 이용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영장 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이용권은 대인 1만원, 소인 7천원, 정기 회원은 월 5만원이다
헬스장은 런닝머신 10대, 싸이클 10대 등 유산소 기구 26종과 프리웨이트 기구 20종 등 80종의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회원들을 위한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체력단련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요금은 월 5만이며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부터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시설관리 공단은 물놀이 기구 및 풀별 안전점검, 환경정비, 위험 장소별 안전요원 근무 교육 등 물놀이 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