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셨습니까? 실로 너무나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어느새 뒤돌아보니 반년이 훨씬 지나버렸습니다. 세월이 유수같다고도 하고 살같이 빠르다고하는데 그 말이 실감이 납니다.
지난 전반기에는 우리 나라에 큰 일들이 있었습니다. 월드컵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가장 큰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월드컵을 통해 우리는 하나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보았습니다. 특히 그라운드에서 주님을 높이는 주의 사람들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아름답게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통분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서해교전입니다. 통상적인 경계를 하다가 북함전의 기습공격에 우리 장병들이 무고히 목숨을 잃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더욱 가슴이 아픈 것은 제가 해군출신이라는 것과 전사자들이 제 직속후배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전사자중에 병기사들이 있는데 제가 병기사 였거든요. 어찌나 가슴이 아픈지 모릅니다.
제가 군에 있을 때 생각이 납니다. 동해에서 대구함을 타고 독도근해의 경비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실전 전투배치가 이루어 졌습니다. 북한의 경비함이 남한 한계선을 침범하여 남하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포대에서 모든 발사 준비를 하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함의 사정거리 안으로 북함정이 들어왔습니다. 그 때 생각나는 것은 부모님과 하나님뿐이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는 피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선재공격을 당하는 배는 침몰 할 수밖에 없거든요.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리고 이 나라가 왜 이래야 하는가에 대한 아픔만이 있었습니다. 무사히 아무문제가 생기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제가 군 생활할 때 이런 경우가 두 번 있었습니다.
이번 서해 교전을 보면서 우리 나라의 풍전등화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과 같은 기도의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일꾼의 보고를 보니까 북한의 황해도에서 80여명의 성도들이 공산당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그것을 볼 때 이 땅과 북녘 땅에는 아직도 희망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나라,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게 하나님이 보살펴 주심을 믿습니다.
이제 2002년도 후반기를 보내면서 우리는 지금보다 많이 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처음 믿을때보다 우리의 구원의 날이 가까워졌고, 우리의 남은 생이 짧아졌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어떻게 하면 화려한 옷을 입고 조명을 받을까에서 우리의 관심은 바꿔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장로님이 한 시골마을에 갔더니 아름다운 교회가 지어져 있어서 들어가서 물어보았답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지어진 것은 그 마을을 지나가던 어떤 장로님 한 분이 자신의 재물을 드려서 그 교회를 지었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당신도 그러한 장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나의 이 땅에서의 가치 있는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들이 바로 그런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무대에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주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위를 맴돌다 사라지는 조연이 아니라 주연 말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우리의 삶이 그런 모습이 아닐까요? 교회에서 주연이 되십시오. 온전한 일꾼이 되십시오. 직분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일하는 무익한 종들이 아니라 구원에 감사하여 삶과 시간과 물질을 주를 위해 허비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러한 일꾼들이 죄송하지만 찾아보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사무엘 시대에 말씀이 희귀했던 것과 같이 이 시대에는 진실한 종이 희귀합니다.
주님이 부르시면 오늘밤에도 가야하는 인생아닙니까? 준비하며 삽시다.
직장과 사업을 위해서는 몸이 부서져도 , 쓰러질때까지 나가면서 주일에는 조금 아프다는 이유로 집에서 쉬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혹시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나라보다 앞서지 않습니까?
다시 일어납시다. 다시 새힘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임병만 올림
<작은 강단>
두 사람
마태복음 27장3-5절 요한복음4장 28-30절
<본 설교는 해군사관학교교회에서 있었던 전도 집회에서 전했던 말씀을 요약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어린이들에게 “죽을 뻔한 것이 좋으니? 살 뻔한 것이 좋으니?"라고 물으면, 어린이들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아무 생각 없이 "살 뻔한 것이 좋아요"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대답은 잘못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살 뻔하였으나 아쉽게 죽은 사람입니다. 사도행전 25장과 26장을 보면, 아그립바 왕이 등장합니다. 바울이 그에게 예수님에 관하여 설명하자 그가 거의 그리스도인이 될 뻔하였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척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믿을 뻔한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못 믿을 뻔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요즘 많은 사람들이 교회건축에 참여하고 교회 강대상 밑에까지 가 보았으나 구원과는 먼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배에는 줄곧 참석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수없이 듣지만, 아그립바 왕처럼 구원받지는 못한 채, 거의 구원받을 뻔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에 당선될 뻔한 것은 필요가 없습니다. 당선이 아니면 낙선입니다. 대학교에 합격할 뻔한 것은 필요 없습니다. 합격 아니면 낙방입니다. 될 뻔한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첫째 사람은 가룟 유다입니다. 이 세상의 기독교 역사 가운데 단 열둘 밖에 얻을 수 없는 칭호인 예수님의 열두 제자의 반열에 들었던 사람입니다. 수없이 많은 기적과 주님의 위대하심과 그 분의 하나님 되심을 직접 목격했던 사람입니다. 풍랑 이는 바다를 잔잔케 하시는 주님을 보았고, 죽은 아이를 살리시는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3년 동안 재정부장으로서 돈주머니를 차고 다녔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로는 오늘 본문에 보니까 스스로 목매어 죽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열심히 주님을 따라는 다녔지만 결국에는 지옥에 갔습니다. 열심히 재정을 맡아서 수고했지만 허사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그에게 올무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주님도 가룟 유다를 보면서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다"고 까지 하셨습니다. 얼마나 가련한 인생입니까?
둘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한 사람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는 창녀였습니다. 남편이 다섯이나 바뀌었던 여인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남자도 제 남자가 아닙니다. 몸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마음도 병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가련한 여인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태양이 아주 따갑게 내리쬐는 그 시간에 물을 길러 와야만 하는 신세였습니다. 누구 하나 친구가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왕따 중에 왕따를 당하고 마음의 골병이 들어 상처받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여인은 유대인이 개 취급하는 사마리아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전의 그녀가 아닙니다.
이제는 당당한 여자가 되었습니다. 마음의 질병을 던져 버리고 이제는 창공을 가볍게 날아 오르는 한 마리의 새처럼 시원해 졌습니다. 생수를 마셨기 때문입니다. 영생의 생수,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마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 세상에는 가룟 유다 같이 예수님을 믿을 뻔했던 불행한 사람들이 있고,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영원히 영혼과 육체가 지옥으로 들어갈 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혹 이 자리에 지금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있으면서도 예수님을 믿을 뻔한 분들이 계시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 구원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구원받지 못하고, 그저 구원받을 뻔한 분들이 계시지 않습니까? 오늘 그러한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배운 사람이나 배우지 못한 사람이나,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별로 가지고 있는 것이 없는 사람이나 동일하게 미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으면, 그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계급장이 올라갈수록 교만과 자랑과 권위만 높아 가는 것이 아니라, 계급장이 올라갈수록 겸손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그리스도의 군사 된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제 교회 다녀서 구원받을 뻔했던 사람들이 아니라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었는데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격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구원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는 요4장 28-30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할렐루야!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죄로 죽었던 나, 멸망 받을 수밖에 없었던 나, 과거의 모든 죄를 뻔히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며,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그 분을 한 번 와서 봐라 외치는 이 여인의 영혼의 절규가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실무에 이미 있는 분들과 아직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멋진 해군 장교를 꿈꾸고 있는 모든 생도 여러분들의 모습이 바로 진실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가를 찾은 이 여인과 같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그럴 때 결론이 나옵니다.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할렐루야!
진정한 신앙인이 되십시오. 여러분이 이끄는 모든 후임자들이 여러분을 보면서 여러분의 주님 닮는 모습을 보면서 격실에서 나오고, 침실을 박차고 갑판으로 몰려나와 휴게실에 모여, 비행데크에 모여 주님을 찬양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부탁드리는데 군에 있을 때만, 아니 현재에만 예수쟁이가 아니라 영원한 예수쟁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을 뻔했던, 교회 다녀봤었던 불행한 인생이 아니라 예수님을 못 만날 뻔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고 그리스도의 나라의 영웅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이 땅의 제독이 되는 꿈에 앞서 하늘의 스타가 되기를 기뻐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라이언 화이트(Ryan White)라는
소년의 감동 소토리
얼마 전에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라이언 화이트(Ryan White)라고 하는 소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라이언 화잇이 열 세 살 때에 혈우병을 앓아서 수술을 받게 되는데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수술에서 수혈이 잘못되어서 이 소년이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고 하는 AIDS 라고 하는 병에 걸렸습니다.
그는 속수무책으로 이 병원에서 잘못한 이 사건으로 인해서 그대로 죽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는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무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도 형제도 가정도 특별히 의사선생님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밝은 웃음을 보였고, 모두에게 친절하게 했습니다.
오히려 염려하는 부모를 위로하며 날마다
기쁘게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방송매체를 통하여 전 미국에 전해지게 될 때 많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많은 사람들이 이 어린이를 위해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유명인사들이 앞을 다투어서 이 어린아이를 찾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병문안을 했습니다.
당시에 대통령이었던 레이건도 친히 이 어린 소년을 찾아 방문했고 또 당시의 유명한 팝 가수인 마이클 잭슨까지도 이 어린 소년을 방문해서 위로했습니다.
결국 5년을 더 살다가 18세에 이 소년은 죽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나눈 대화가 기독교 잡지에 실려서 더욱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아버지는 죽어 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미안하다. 나는 아무 것도 너에게 해줄 것이 없구나. 이 아빠가 더 이상 어떤 선물도 줄 수 없음을 용서해 다오."
아들은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전 지금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많은 선물을 받고 살았지만 아무도 아빠가 제게 준 선물 같은 선물을 준 사람은 없습니다.
아빠는 내게 천국 열쇠를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소개해 주었고, 교회에 나아가 예수를 믿게 해 주었고, 말씀을 통하여 영생을 얻도록 해주었습니다. 이보다 위대한 선물은 다시 없으니까 말입니다."
◆John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주여! 종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소서.]
1.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종이 되게 하소서.
(이 기도는 변함없는 저의 기도입니다.)
성령의 사람, 기도의 사람, 말씀의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영력이 없이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신유의 은사, 찬양의 능력, 영분별의 은사를 강하게 하시고, 특별히 교만해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진심으로 섬기는 종이 되도록, 그리고 나는 완전히 죽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만 역사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마지막 때에, 성령의 능력으로 사탄과의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주님께 쓰임 받는 제자로서의 삶을 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 영혼, 한 영혼을 귀히 여기고 그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진실한 목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한마음교회 후반기 사역을 축복하소서.
7/31-8/2까지 수련회를 마치고 이제 새로운 각오로 2002년의 년말을 향해 재도약을 하려고 작은 몸부림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기도의 회복과 말씀의 회복운동을 전개해가려고 합니다. 매주간 이어지는 릴레이 기도를 강화하려고 합니다. 현재 매일 기도회를 돌아가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회복운동으로 마태복음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8월 마지막 주일 오후 예배후에 읽은 범위 안에서 성경 퀴즈를 하려고 합니다. 전도를 위해 태신자 운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자 하며 12월 초에 있을 이웃초청전도집회에 총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9월부터 제자훈련과 새신자 훈련과 제직 예비자 훈련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기억에 남는 2002년도가 되도록 열심을 다하려고 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함께 하시는 축복이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한마음선교봉사센터를 허락하소서.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지금까지 저희 교회가 이 송우리 땅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기도 중에 이제 한마음교회가 부지를 구입하여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여러 곳에 땅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눈과 하나님의 눈이 일치하는 곳에 부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지역에 지금 7,000여세대의 아파트를 짓고 있습니다. 입주와 더블어 한마음선교센터가 세워져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섬길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이 지역의 땅 값은 평당 100만원 정도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이 땅을 사랑하셔서 큰 일을 행하실 줄 믿습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찬양 사역에 함께 하소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찬양의 달란트를 이제는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찬양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전문 찬양가수는 아니지만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찬양과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 도전을 주며 삶에 지쳐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힘이 되려고 합니다. 주께서 깊은 영혼의 멜로디를 허락하시사 종의 찬양과 말씀을 통해 성령님이 역사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혹시 동역자 여러분의 교회에서 함께 은혜를 나누시기를 원하시면 연락을 주십시오. 주일 저녁과 수요일 저녁에 움직일 수 있습니다.
주님의 성호를 찬양하는 사역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5. 이 나라를 지켜주소서.
잘 아시다시피 장상 총리 서리 동의안이 부결되었습니다. 청문회를 보면서 우리 나라의 정치현실을 면밀히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총리가 세워져야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정치인들 중에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이제 아시안게임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북한이 아시안게임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우리는 접했습니다. 서해 교전이 얼마 전에 있었는데 양과 이리의 모습이 언제나 진실로 믿어질는지 기도할 뿐입니다. 이 나라가 잘 사느냐 못사느냐 바로 서느냐 못 서느냐의 문제는 바로 우리 기독인들의 몫입니다. 전쟁은 주께 속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 나라를 지켜 주시도록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이 기도합시다. 올바른 대통령이 세워지고 아시안게임이 잘 마쳐지고, 북한이 복음으로 열려지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주여 이 땅을 고쳐 주소서. 주님의 이름 앞에 온전히 머리를 숙이고 경배하게 하소서.
<동역자 소식>
동역자 여러분 모든 분들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형통하기를 바랍니다.
* 기도가 필요하십니까? 연락주세요.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간구하겠습니다. * (E-메일 : ma1013@hanmail. net)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 날씨 가운데 수고가 많으시지요?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이 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 교회는 지난 7/31-8/2일까지 전교인수련회를 경북 울진으로 다녀왔습니다. 다시 육과 영의 힘을 재충전해서 남은 2002년도를 달려가고자 합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로 어려움들과 당면한 문제들을 잘 풀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후반기도 저와 교회 역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의 사랑으로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며 섬기는 한마음교회
하나님의 사람 임병만 올림
아래와 같이 전반기에 일을 해왔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협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2월에는
1) 4-7일(월-목) 경기북노회 동부시찰회
연합부흥회(철원중앙교회)
2) 18-21일(월-목) 기도 부흥회
3) 28일(목) 포천 청소년을 위한
경배와 찬양의 밤(심곡교회)
2. 3월에는
1) 3일 전가족 한마음 예배주일
2) 24일 종려주일
25-30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3) 31일 부활주일 학습, 세례, 성찬식
4) 22일 진선영집사 딸 순산
26일 김은숙권찰 원당으로 이사
3. 4월에는
1) 1-2일 동부시찰회 목회자 세미나(속초)
2) 7일 설립 4주년 감사예배
3) 22-23일 경기북노회 정기노회 (의정부
삼성교회) 노회시 모인 시찰회에서 시찰 회장 권한로 시찰회 서기를 맡게 되었음
4. 5월에는
1) 5일 어린이 주일
2) 5일 오후 예배 후 제 1회 가족찬양대회
3) 12일 어버이 주일
4) 13일 경기북노회 교역자모임(송산교회)
5) 14일 동남고등학교 일일교사로 강의
6) 16일 경기북부지역 11개시군 체육대회
(고양시 농협대학)
7)16-17일 사랑의 빛 선교단 주최 장애인을
위한 조승미 발레단 공연 협조
(포천군민회관)
8) 20일 동부시찰회(사향교회)
9) 30일(목) 포천 찬양의 밤 인도
(최인혁집사초청 집회)
5. 7월에는
1) 14일 성경문제풀이 시상식
2) 14일 제1기 작은 목자 만들기 수료식
3) 7/31-8/2까지 전교인 연합수련회(경북 울진)
6. 8월에는
1) 12일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나들이
2) 19-21일 교갱협 수련회(안성수양관)
등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성도들 가운데 기도의 필요성을 인식해서 릴레이 기도회 진행중이며, 모퉁이돌 선교회의 성경보내기 운동에 작게 헌신하고 있으며, 군인교회를 위해서 작은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결식학생을 위해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는 특별히 성도들 말씀 교육과 전도에 힘을 쏟으려고 합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찬양사역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우선 본교회의 찬양의 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생활의 전부가 찬양화 되도록 훈련을 시킬 것이며, 내 자신이 다윗과 같이 찬양의 사람, 영의 사람이 되도록 다듬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며 어디든지 달려가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악기에 대한 연주 능력과 실력을 쌓아 하나님을 여러 모습으로 높여 드리기를 원합니다. 찬양의 깊은 은혜와 아름다운 음성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고, 언제든지 각 교회에서 필요로 할 때 함께 주님을 찬미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후반기에는 교회 부지 구입을 위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진행해 가려고 합니다. 주님의 뜻 안에서 진행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역자 소식>
1. 지난 6월말에 있었던 강도사 고시에서 제가 알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총회 고시부장으로 제가 섬기던 교회인 영광교회 목사님이신 한승설목사님께서 수고 하셨습니다. 합격하신 동역자들은 송기성, 이현철, 진중은, 강치선, 강한영, 송무헌, 김남일, 김성학, 김승수, 박송주, 박인철, 정동수, 한세영 전도사등 입니다. 열심을 다해 준비하여 합격의 기쁨을 얻은 모든 동역자들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인허를 받고 목사안수를 받기까지 잘 준비되는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노회에서 동역자 여러분들이 목사안수를 받습니다. 저희 경기북노회에서는 현상국강도사님(포천제일교회)이
안수를 받습니다. 안수 받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 전북에서 사역하시는 강형권 목사님이 개척을 위해 기도 중에 있습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사역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현재 저희 동기들이 담임교역자로 섬기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송기성전도사(아산제일교회), 이주용목사(승리선교교회), 조성도목사(새힘교회), 이현철전도사(푸른동산교회), 이경렬목사(빛의교회), 권오일선교사(중국), 박현주선교사(미국언어연수중), 등 저를 비롯해 여러분들이 주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열심히 사역하고 계십니다. 전임사역을 하시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수고하시는 모든 동역자분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5. 배철호전도사님 교회에서 담임목사 청빙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양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분이 오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 몇 몇 분들이 물망에 오른 것 같습니다. 목사님들은 많은데 진실한 목자가 없는 기근인 것 같습니다.
6. 7/6(토)에 진중은 전도사님이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늦장가라 감격이 더했겠지요? 아름다운 가정,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기를 바랍니다. 가정 사역이 목회의 반이라고 하니 가정 사역에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의 기업인 자녀도 속히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유산호 강도사님도 결혼을 했습니다.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축하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잘 사십시오.
7. 정교교회가 부지 160여평을 구입해서 창고 50평을 리모델링해서 멋진 예배당을 완공했습니다. 9월 첫 주에 입당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옆에 사택도 아름답게 지었습니다. 이제 이전보다 풍성한 은혜와 부흥과 지역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8. 누구나 그렇듯이 저희 교회 성도들도 굉장히 힘든 일들을 하고 살아간답니다. 새로운 사업을 앞두고 있는 성도, 앞일에 대한 불확실한 가운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성도들을 보면서 무척이나 마음이 아픕니다. 더 나아가 신앙의 성장이 없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분들을 보면 더욱 가슴이 무너집니다. 적은 성도지만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를 섬기는 제자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9. 들녘이 이제 열매를 재촉하는 계절로 접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농부들의 땀의 열매를 잘 거둘 수 있어야 할텐데 걱정이 많습니다. 매스컴에서 보도하고 있듯이 마늘, 고추 등 여러 농작물들이 중국산에 밀려 파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쌀은 재고가 많아 동물의 사료로 쓰이고 있고, 매상이 재대로 이루어질는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모든 부분에 함께 하셔서 농부들이 땀흘린 만큼만이라도 결과를 얻기를 기도합니다.
10. 마지막으로 이 나라의 대선을 위해 우리 모두 기도를 하자는 말로 결론을 내리려고 합니다. 대선 후보들의 공략대로라면 벌써 이나라는 지상낙원이 되었을 것인데 날로 더해 가는 부정부패는 어찌된 일인지요? 우리의 책임이 아닐까요? 바른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친인척 관계에 연루되지 않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런 자가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