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끄트머리 어디를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던 3월이 지났습니다.
겨울이 질기게 삶의 언저리를 맴돌다 이제 겨우 떠난 셈입니다.
이제 봄다운 기운을 느낄 수 있을까요?
오늘 3030 클럽 모임을 인도하러 나서는 길에 속내를 다 드러낸 벚꽃을 보았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때 묻지 않은 이쁜 소녀의 웃음같은 느낌을 전달받았습니다.
참 밝고 이쁘구나.......
봄이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입고 있던 옷을 순간 살피게 되었습니다.
긴 버버리 코트가 이 봄 날에 어울리는 것인가.......
조금 더웠습니다.
봄을 조금 더 누렸으면 싶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어디론가 나들이를 한 번 가고 싶은 마음이 없질 않습니다.
언제가 가능할까요?
사역일정을 그래서 보내드립니다.
언젠가는 나들이가 가능하겠지 싶은 마음을 담아서 말입니다.
여전히 기도없이 살아낼 수도 섬겨낼 수도 없는 사람입니다.
기억하여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 4/1(금) - 아들(나하랑) 졸업식(Southville International Highschool)
* 4/4(월) - 귀국
* 4/5(화) - 김기형 간사(서효주 자매) 약혼 예배 주례
* 4/6(수) - 간사 회의 및 스터디 모임
- 아름다운 교회 수요 목장 모임
* 4/7(목) - 예원 정보고 3030 클럽 모임 인도
- 목요모임 설교
* 4/8(금) - 부산예술교 3030 클럽 모임 인도
- 아름다운 교회 금요 돌파 기도회 인도
* 4/9(토) - 아름다운 교회 사역자 회의
* 4/10(주) - 아름다운 교회 주일 예배 설교
- YIM 간사/조장 1박 기도회
* 4/11(월) - YIM 간사/조장 1박 기도회
- YIM 청소년 상담 세미나
* 4/12(화) - YIM 화요모임 성경강해(디모데후서) 제1강
* 4/13(수) - 간사 회의 및 스터디 모임
- 아름다운 교회 수요 목장 모임
* 4/14(목) - 예원 정보고 3030 클럽 모임 인도
- 목요모임 설교
* 4/15(금) - 부산예술교 3030 클럽 모임 인도
- 아름다운 교회 금요 돌파 기도회 인도
* 4/16(토) - 고승민 간사(최미현 간사) 혼인식 주례
* 4/17(주) - 아름다운 교회 주일 예배 설교
* 4/18(월) - YIM 청소년 상담 세미나
* 4/19(화) - YIM 화요모임 성경강해(디모데후서) 제2강(경성대 신학대학 B 202)
* 4/20(수) - 간사 회의 및 스터디 모임
- 아름다운 교회 수요 목장 모임
* 4/21(목) - 예원 정보고 3030 클럽 모임 인도
- 목요모임 설교
* 4/22(금) - 부산예술교 3030 클럽 모임 인도
- 아름다운 교회 금요 돌파 기도회 인도
- YIM 1박 기도회 인도
* 4/24(주) - 아름다운 교회 주일 예배 설교
* 4/25(월) - YIM 청소년 상담 세미나
* 4/26(화) - YIM 화요모임 성경강해(디모데후서) 제73강(경성대 신학대학 B 202)
* 4/27(수) - 간사 회의 및 스터디 모임
- 아름다운 교회 수요 목장 모임
* 4/28(목) - 예원 정보고 3030 클럽 모임 인도
- 목요모임 설교
* 4/29(금) - 부산예술교 3030 클럽 모임 인도
- 아름다운 교회 금요 돌파 기도회 인도
* 4/30(토) - 아름다운 교회 사역자 회의
빠듯한 일정입니다.
제 능력으로 치루어 내기에는 만만치 않다는 의미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다른 일들도 있기에 더욱 그럴 것입니다.
4월 동안에는 아름다운 교회 목장 모임 1차 분할 번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4월말이 그 정한 기한인데, 아름답게 성장하는 교회되기를 기대하며
이 일이 축복된 일이 되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설교 준비는 마음에 행복한(?) 짐이 됩니다.
교회를 시작하고는 설교의 분량이나 부담이 더 과중됨을 느낍니다.
위로부터 말미암은 은혜와 능력이 아니고는 감당할 수 없겠다 싶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샬롬!
하나님의 작은 종
김상건
첫댓글 우리에겐 보이지 않는곳에도 빛을 비추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목사님이 주무실때도 주님은 주무시지도 않고 지키고 계시는데... 하물며~ 사역할 때는 얼마나 더 하갰습니까? 그래서 목사님을 존경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