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도 오전 11시에 간조라서 적당하네요.
일시 : 10월 13일 토요일 8시 30분 (토요일이라 고속도로가 막힐때를 대비해서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출발장소 : 안산호원초등학교
회비 : 2만원 (지원예산을 거의 사용했기때문에 점심, 저녁을 해결하기 위하여 어쩔수가 없네요)
달빛 아래 놓인 성'이라는 월하성 포구... 소나무 숲을 낀 길이 끝나는 곳에 포구로 가는 마을이 엎드려 있고, 그 마을 너머로 서해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물에 하반신이 잠긴 작은 섬들 쌍도와 할미섬이 한눈에 들어오며 포구는 마을의 오른쪽 끝에 잠자듯 누워있는 듯 합니다. 월하성 포구는 아주 작은 포구이어서 직접가보면 아주 아기자기하고 친근감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작은배들... 조용한 포구... 월하성 포구에선 할 일이 많습니다. 물이 들어오면 갯바위 낚시를 해야 하고 물이 빠지면 바다멀리 모래갯벌에 나가 조개잡이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조개로는 맛조개와 바지락, 고막 , 밀조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맛조개 같은 경우 약간의 소금으로 쉽고 재미있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맛조개잡이 여행을 오신다면 정말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입니다.
첫댓글 예 저는 참석하겠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려볼렵니다. 아직 공문으로 시행된 건 아니지만 안산교육청 행사는 마지막토욜로 예약을 했습니다. 제사 사전답사맨이거든요.
저도 참석이요. 그리고 우리 학교에 예쁜 여자샘 한 분도 함께 참석이요*^^* 총각샘들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