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년간 불우한 이웃 곁에서 꿈과 희망 전해
"봉사로참된 사랑을 전하며 삶의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이 바로 대한 적십자 홍천지구 협의회입니다"
대한적십자홍천지구협의회 회장(이정옥) 회원들은 지난30여년 간 우리의 불우한 이웃과 늘 함께 해 왔습니다 봉사의 현장에서 땀 흘려 솔선 수범하는 모습으로 참되고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는 그들의 선행은 그간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었다.현재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협의회는 올 한 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꿈괴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005년 12월부터 실시하고 잇는"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매주 금요일 마다 3 명이 한 조가 되서 관내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고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는 것이다 .도시락이 전달되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앞을 못 보는 분들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배달되는 점심으로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것.
이런 실정이니 도움과 후원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예전에 비해 각박해진 세상의 인심과 어려운 경제를 탓하다 보니 더 많은 것을 나누어 주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봉사활동으로는 철정육군병원에서 군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있다.군인들을 보면 자식같은 마음에 더 큰 애정을 쏟게 된다는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철정육군병원을 찾아가 입원한 병사의 의복과 이불을 수선하는 미싱봉사를 해 오고 있다.
또한 세 달에 한 번씩 회원들이 음식을 직접 마련해 입원한 군인들의 생일 상을 차려 주고 있다.
따끈한 미역국과 생일 촛불을 마주한 군인들에게 적십자 회원들은 고향의 어머니를 연상시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 밖에 도 관내의 불우한 이웃들 찾아 다니며 빨래봉사 목욕봉사 청소등을 통해 사랑을 나누어 주고 있으며 환경미화로 아름다운 홍천을 만드는데도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이정옥 회장은 " 적십자는 헌신적이고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봉사단체로 그간 불우한 이웃과 곁에서 함께 해 왔다"며 이웃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참된 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 홍천 신문에 난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여기에 홍천지구 협의회가 결성 된 햇수는 47년이며 회원 명수에 오차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