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오늘 설날인데도 당직이랍니다,,,

오늘은 조금 최근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지금은 법사를 키우고 있지만 데포썹 처음 이주 당시엔 힘덱 다엘을 키웠었답니다....   왜 힘덱다엘을 키웠냐하면...썹이주할당시 아는분이 7크로를 지원해 주셔서 (다른장비는 올상아탑셋)   요정을 할까 생각했는데..... 기왕키우는거 힘덱 다엘 한번 키우고 싶어서 키우게 되었네용   랩 5부터 7크로 들고 방어구는 올상아탑셋에 사냥이 시작되었습니다 팝리니지에 가면 숨겨진계곡서   오피들을 많이 먹길래 저도 혹시나 하고 갔드랬죠...허나 결과는 13랩 되고 은말로 자동 텔레 뽀팅   할수없이 그동안 쫌쫌히 모은 돈으로 도베 10랩짜리를 샀답니다(이늠이 지금의 내오른팔격인 하이도베   로 변쉰 ㅡ.ㅡV) 아무래도 여우나 토끼가 낫겠지만 과거 도베르만 메니아였던 저는 사심없이 도베를   샀습죠...그리고 노변신 리자드밭으로 고고고 거기서 잠깐만에 15랩을 만들고 남들은 엘모밭으로가는   데 전 오크말로 갔답니다 해변가는 오우거랑 다엘땜에 (내가 다엘인데 다엘을 무서워하다니 ㅡㅡ;;)   오크 요새 앞마당서 놀고있었습죠 도베랑 같이...토템노가다 보단 랩업하자는 의미로 오크부족들 의외   로 경험치를 잘줍니다 거기서 짬짬히 시간나는데로 사냥을 하니 돈은그리안벌려도 업은 다충 조용히    하고 나왔답니다 23랩찍고 (남들이야 금방올리겠지만 전 4일걸렸답니다...중간에 당직끼고 그래서리)   간곳이 용계 라이칸이랑 다엘나오는곳으로 갔답니다 가끔 이넘들 무데기로 내려오면 무섭고 구석에서   한두마리 보일때 때리면 오다가 다죽일수있답니다 물론 도베랑같이 댕겼고...다엘은 활질대활질이기   에 크게 아프진않고요 도베가 거진처리합니다 골때리는게 다엘은 화면상내가보이면 도베를안때리드   라고욤...여기서 앵벌이조로 사냥해서 30찍고 나왔답니다 짭템 구석에 짱박아두고 말갈때 정리하는식   으로해서....이때까지 특별한득템이없었네욤 데이 한장 이전부 ;;;;그런데 일은 여기서 터졌답니다   15랩과 30퀘를 끝내기 위해 다엘말에 갖다놓고 잠깐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옆에서 구경하던 아들넘이   인벤창을 열고 데이를 끄적거리고 놀았나보드라 고요 데이찍고 다른아무곳에 찍고..이렇게..담배 한   대 피고 들어와보니 아들넘 후다닥 일어나 동생이랑 침대로 가서 이불뒤집어 쓰더라고요 왜그런가   봤더니 인벤이 열려있는게 아차싶더라고요 (참고로 아들넘이 던파를 하는데 강화하는걸 아주 좋아합   니다 던파는 강화하면 할수록 무기에서 빛이나거든요....일단 강화방법은틀리지만 무기 앞에 붙는 숫   자는 똑같아용) 활 날렸나보다 하고 보니 데이는없는데 활이그냥있더군요 +8크로스보우 ㅡ.ㅡ;;;   이걸 칭찬해주야하나 아님 만지지못하게해야하나 ;;; 일단 아들은 장난치다 데이가 사라지니까 자기   가 없앤줄알고 혼날까바 그런거같드라고요 그래서 이런거 여기다 함부러 발르면 안대는거야 던파랑   틀려서 다시 돈주고 살려면 비싸요 그렇게 다독거려주고 피자한판 땡겨줬죠 ;;;; 하여간 아들덕분에   흑크를 들고싶어서 8크로를팔고 6흑크를사고 방어구도 대충 몇개 4자리 맞추고 다엘 힘올리는마법   도 배울수있었답니다 그리고 그날 무빙까지배우고 용계에서 하피 잡다 홀리워크를먹어서리 ㅡ.ㅡV   순식간에 장비업을 해부렀지요...그날만큼 운이따라주는 날도 없었답니다 그이후로..48랩까지 득템   다운 득템을 못해보았다는 후문이;;;; 게다가 49랩에 아들넘이 살작쿵 8흑크에 데이질을 감행하여   택진이한티 바치고 전 다른장비에 손댔다 그나마 다른장비도 다 택진이한티 갖다주고 달랑 고가랑   5티 5그부 날린거 4강부차고 나머진 걍셋입고  걍흑크들고 엘모밭에서 앵볼이....하다 집의 정전으로   케릭 홀라당눕고...몇일 접속안하다가 그래 본업인 법사로 돌아가쟈 해서 고가를 사게 메입시키고 법   사를 새로이 키운답니다.....이제는 집에서할땐 화장실갈때는 법사를리스해놓고 다엘로 접해놓고 화   장실간답니다 아들내미가 봐도 어차피 인벤에는 퀘스트 템만 잔뜩있으니까용 ㅎㅎㅎㅎ   이번설때 당직서느라 설지나면 평일에쉬는데 봄방학도 했겠다 나들이라도 갔다와야겠네욤 요즘    놀러 가자고 마누라와 아들둘의 협공에 시달려서리 ㅎㅎㅎ   그럼 이만 다음에는 더잼있는 에피소드 올릴께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