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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틀리는 맞춤법」
*초등 6년까지 교과서를 잘 읽으면 해결되는 맞춤법이다.
말의 다양성을 위해서 함께 써도 될 말(된소리 현상이나 연음현상 몇 가지: 내 생각)이 있다. 그러나 본래의 의미가 다른 것은 구분해서 써야 할 듯하다.
*출처: 아동독서지도사 공부할 때 자료!
1. 아기가 책을 꺼꾸로 보고 있다. (꺼꾸로 → 거꾸로)* 된소리
2. 소가 언덕빼기에서 놀고 있구나. (언덕빼기 → 언덕배기)*된소리
3. 딱다구리가 쉴새없이 나무를 쪼고 있다. (딱다구리 → 딱따구리)*된소리
4. 땀에서 짭잘한 맛이 났다. (짭잘한 → 짭짤한)*된소리
5. 오늘은 페품을 내는 날이다. (페품 → 폐품)*구분해야함
6. 김건모의 핑게라는 노래가 인기있다. (핑게 → 핑계)*구분
7. 내 작품이 교실 계시판에 붙어있다. (계시판 → 게시판)*구분, '계시"는 앞을 미루어 말하는 것임
8. 5학년 1반으로 가면 국기계양대가 있다. (계양대 → 게양대)*구분
9. 백화점 휴계실에서 만나자. (휴계실 → 휴게실)*구분
10. 성적표를 보니 씁슬한 기분이 들었다. (씁슬한 → 씁쓸한)*된소리
11. 나와 내 동생은 연연생으로 태어났다. (연연생 → 연년생)*한자에다가 ㄴ 첫음법칙
12. 늠늠한 항도의 남학생들을 보라! (늠늠한 → 늠름한)* 함께 써도 무방할 듯한데
13.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거리. (귀거리, 코거리 → 귀걸이, 코걸이)*'걸이"이는 사물을 어딘가에 "걸다"에서 온 것이고,
14. 입지 않는 옷은 옷거리에 걸어야 한다. (옷거리 → 옷걸이)*'거리'는 '길' 또는 '이것저것'을 지시하는 말로 쓴다.
15. 여름에는 어름이 많이 팔린다. (어름 → 얼음)* 얼다에서 온 말이라서
16. 거리가 얼마나 될지 가름해 보았다. (가름해 → 가늠해)
17. 누구 말이 옳은지 가늠해보자. (가늠해보자 → 가름해보자) * '가늠'은 재보는 것이고, '가름'은 따져 보는 것이다.
18. 천사의 손가락이 동쪽을 가르쳤다. (가르쳤다 → 가리켰다) * 손가락이나 나무 등 도구로 지시하고 있으면 "리"이고,
19. 용기를 가르켜주신 고마운 선생님이 계셨다. (가르켜주신 → 가르쳐주신) * 알려주는 것이면, "켜"다.
20. 종이가 갈갈이 찢어졌다. (갈갈이 → 갈가리) * 낫으로 나락을 베던 시절에, 나락를 말려서 묶은 다음 "가리"를 놓는다고 할 때 가리는 잘 나누어 놓는다는 말이다. 종이를 찢는 것은 나누어 놓는 것을 뜻하므로 "갈갈이"가 아니고 "갈가리"가 맞다.
21. 내 거름이 몹시 늦어 지각했다. (거름 → 걸음) *거름은 퇴비 또는 비료이고, 걸음은 "걷다"에 움직씨 'ㄹ"이 붙은 것이다.
22. 구름이 거치자 맑은 하늘이 보였다. (거치자 → 걷히자)
23. 밀양을 걷힌 기차가 부산에 도착했다. (걷힌 → 거친)
* '거치'는 건너 뛰는 것 또는 지나치는 것이다. 3년 거치 5년 상환, 3년 후부터란 의미이고 "걷히자"는 막을 걷어내는 것을 말할 때 쓴다.
24. 형제끼리 총을 겨루었던 6.25의 비극! (겨루었던 → 겨누었던)
25. 1반과 2반이 축구로 승부를 겨누었다. (겨누었다 → 겨루었다)
* '겨루' 게임이나 경쟁에서 맞짱뜨는 것이고, '겨누'는 도구나 무기를 들고 맞대고 노려보는 것이다.
26. 무 깍듯이 나무를 깍았다. (깍듯이, 깍았다 → 깎듯이, 깎았다) * 도구로 베어내거나 파내는 것 또는 물건 값을 낮추는 것이다.
27. 참 깎듯한 존대말을 듣는구나. (깎듯한 → 깍듯한, 존대말 → 존댓말) *예절에서 쓴다.
28. 조개 껍질을 모아 보자. (껍질을 → 껍데기를)* '데기'는 비교적 딱딱한 것에 쓰고
29. 포도 껍데기는 먹지 마라. (껍데기는 → 껍질은) * '질'은 얇고 부드러운 것에 쓴다. 그러나 별로 문제될 것이 없는 표현(?)
30. 낟 : 곡식 낟알 / 낫 : 풀 베는 낫 / 낮 : 밝은 대낮 / 낱 : 낱개 / 모두 `낟`으로 소리 남. * 구분해서 써야될 말.
31. 너비 : 폭, 도로의 너비 / 넓이 : 면적, 운동장의 넓이
32. 갑자기 새들이 날라갔다. (날라 → 날아) * '날라'는 다른 힘이나 도구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고,
33. 이삿짐을 모두 날아라. (날아라 → 날라라) * '날아'는 새처럼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다.
34. 개가 __를 나았다. (나았다 → 낳았다) *'낳'은 태어나는 것이고
35. 병이 다 낳은 할머니를 뵈었다. (낳은 → 나은) * '나은'은 치료되는 것이다.
36. 우리는 힘들게 산을 너머 갔다. (너머 → 넘어) * "넘어"는 "우리"가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고
37. 우리의 목적지는 산 넘어에 있다. (넘어 → 너머)* 산이나 담과 같은 장애물 건너편에 있는 어떤 위치를 나타낸다.
38. 고무줄을 아래로 늘려보았다. (늘려 → 늘여) * '늘여'는 길이를 길게 한다는 의미로서 '느려'로 소리나고
39. 돈을 한 푼 두 푼 늘여나갔다. (늘여 → 늘려) * '늘려'는 쌓아두는 의미, 곧 저축을 하는 것이다.''느려'는 동작, 움직임이 굼뜬 것을 말한다.
40. 어머니께서 옷을 달이고 계시다. (달이고 → 다리고) *'다리'는 곧게 펴는 것이고,
41. 어머니께서 약을 다리고 계시다. (다리고 → 달이고) *'달이'는 약이나 음식을 끓이는 것이다.
42. 줄을 힘껏 댕기다. (댕기다 → 당기다) * '당기'는 줄과 어울리는 말이고,
43. 아궁이에 불을 당겼다. (당겼다 → 댕겼다) *'댕기'는 불과 어울린다. 예) 승부욕에 불을 댕겼다.
44. 나는 넓은 대로 나가 살고 싶다. (넓은 대로 → 넓은 데로)*'데로'는 곳, 장소와 어울리는 말이고,
45. 나는 들은 데로 말하고 있다. (들은 데로 → 들은 대로)*"대로"는 어떤 방식을 말할 때 쓴다.
46. 그 책은 내가 읽든 책이고, 그 밥도 내가 먹든 것이다. (읽든, 먹든 → -던,) * '던'은 행동이나 상태의 과거를,
47. 먹던 말던 네 마음대로 해라. (먹던, 말던 → -든) * '든'은 지금의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낸다.
48. 얼마나 놀랐든지 땀이 흠뻑 났다. (놀랐든지 → 놀랐던지)
49 가던지 말던지 네 마음대로 해라. (가던지 말던지 → -든지)
50. 나의 1학기를 뒤돌아보니 반성할 게 많다. (뒤돌아보니 → 되--, 참고로 둘 다 맞음)
* 둘 다 맞지만, '뒤돌아'는 몸을 움직여서 돌아볼 때, '되돌아'는 생각으로 돌아볼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50은 '되'가 더 어울림.
51. 반장이 줄이 바른가 되돌아보았다. (되돌아보았다 → 뒤--, 참고로 둘 다 맞음)* '뒤'가 더 어울림
52. 이불이 두텁다. (두텁다 → 두껍다) * 물건과 같은 것에 쓰고
53. 우리의 우정이 두껍다. (두껍다 → 두텁다) * 보이지 않는 관념에 쓰임.
54. 화장실 문을 두들기지 마라. (두들기지 → 두드리지) * "이리오너라"의 개념이고, 영어로는 knock이고
55. 개를 두드려 패는 것은 몹쓸 짓이다. (두드려 → 두들겨)* '두들겨'는 폭력적인 것이다.
56. 나의 마음을 들어낼 수밖에 없었다. (들어낼 → 드러낼)* 보이지 않는 관념, 곧 생각이나 마음 따위와 어울리는 말이고
57. 사물함에서 책을 모두 드러냈다. (드러냈다. → 들어--)* 어떤 사물과 어울려 쓰는 말로써 '꺼낸다'는 뜻이다.
58. 학원 가는 길에 우리 집에 들렸다 가자. (들렸다 → 들렀다)*함께 써도 무방할 듯한데
59. 엄마의 공부하라는 등살에 괴롭다. (등살 → 등쌀)*이건 된소리 현상인데,
60. 남의 눈에 띄이지 않게 놀러 갔다. (띄이지 → 띄지) *'뜨이지'가 '띄지'로 줄어든 것으로, "띠지"로 소리내는데, 이것은 "의자"를 소리낼 줄 모르는 현상이다. 다른 사람 눈에 보이게 될 때 사용하는 말이다.
61. 역사적 사명을 띄고 태어난 다솔이. (띄고 → 띠고)*'띠고'는 어떤 상태나 신분과 어울린다.
62. 용돈이라야 1000원이 안 된다. (용돈이라야 → --이래야)*사물의 많고 적음을 말할 때 쓰고,
63. 5학년이래야 이 문제를 풀 수 있다. (5학년이래야 → --이라야)*'이라야'는 어떤 수준을 말할 때 쓴다.
64. 항도 어린이로써 자부심을 갖자. (어린이로써 → --로서) *'로서'는 신분이나 자격과 어울리는 말이고,
65. 죽음으로서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 (죽음으로서 → --로써)*'로써'는 도구나 수단과 어울린다.
66. 오늘 일을 모두 맞혔다. (맞혔다 → 마쳤다)*어떤 일을 끝내는 말이고,
67. 문제를 모두 맞추었다. (마추었다 → 맞추었다, 맞혔다.)* 과녁에 화살을 명중시키는 개념이다.
68. 저 물건들 중 내 모가지는 얼마나 될까? (모가지 → 모가치)* 표현이 이상하다.
69. 닭의 모가치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모가치 → 모가지)* '목아지'가 맞는듯 한데, 바뀌었나!
70. 나물을 맛있게 묻힌다. (묻힌다. → 무친다)* 약을 바르다, 처럼 바르면서 서로 섞는 것은 의미하고,
71. 땅에 무친 보물을 찾아라. (무친 → 묻힌)* 흙이나 다른 물건으로 덮어 둔다는 뜻이다.
* 가슴이 (사무친다, 사묻힌다.) 어느 쪽일까요? '가슴이 사무친다.'가 맞습니다.
72. 독립 운동에 목숨을 받친 이육사 선생. (받친 → 바친) *'바친'은 어떤 제물처럼 드리는 것이고,
73. 우산을 바치고 겨우 소나기를 피했다. (바치고 → 받치고)*'받친'은 밑에서 위로 받치는 것을 의미한다.
예) 천장을 나무로 받쳐놨다.
74. 자동차에 바치고도 살아 남았다. (바치고도 → 받히고도)* '받히고'는 어떤 공격을 말하는 것으로, .. 엄마가 소 뿔에 받히었다.
75. 다솔이는 두 살박이다. (두 살박이 → 두 살배기)*두 살바기라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데 괜찮을 듯...
76. 우리집 개는 점배기다. (점배기 → 점박이) *둘 다 써도 될 듯한데...
77. 내년에는 우리가 반듯이 우승하고 말겠다. (반듯이 → 반드시)* 다짐하는 말이고
78. 그 아이는 코가 반드시 생겼다. (반드시 → 반듯이)*모양이나 어떤 상태나 태도와 어울리는 말이고
79. 그 녀석의 거짓말이 발개지고 말았다. (발개지고 → 발가지고)*밝혀진다는 말이고
80. 그 녀석은 부끄러워 발가지고 있었다. (발가지고 → 발개지고)*붉게 물든다는 말이지..
81. 고양이가 __를 베어 있었다. (베어 → 배어)* 임신을 뜻하고,
82. 낫으로 나무를 배고 있었다. (배고 → 베고)* 도구나 연장으로 잘라내는 것이다.
83. 베개를 왜 배지 않고 자니? (배지 → 베지)*여기는 기대거나 받친다는 의미이다.
84. 다리를 힘껏 벌이고 있어라. (벌이고 → 벌리고)*늘여서 연장한다는 의미이고,
85. 너는 쓸데없이 일을 많이 벌린다. (벌린다 → 벌인다)*문제나 일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86. 베개를 비고 누우니 편하구나. (비고 → 베고)* 비고라는 말도 많이 쓰인다.
87. 꽃봉우리가 탐스럽다. (꽃봉우리 → 꽃봉오리)
88. 저 산봉오리를 넘어 가면 소풍 장소가 나온다. (산봉오리 → 산봉우리)*"오리'와 '우리'는 구분하기 쉽다.
89. 방금 선생님께 편지를 붙이고 왔다. (붙이고 → 부치고)*'부치다'는 문제를 제기하거나, 어떤 것을 보낸다는 뜻이다.
90. 선생님께서 `학예회에 붙이는 글`을 읽어셨다. (붙이는 → 부치는)
91. 불우이웃을 돕자는 의견이 회의에 붙혀졌다. (붙혀졌다 → 부쳐졌다)*
92. 우표를 봉투에 부쳤다. (부쳤다 → 붙였다.) *'붙이다'는 접착한다는 말이다.
93. 미화부가 그림을 게시판에 부친다. (부친다 → 붙인다)
94. 싸움을 부치는 것은 비겁하다. (부치는 → 붙이는)
95. 종이에 불을 부친다. (부친다 → 붙인다)
96. 나는 요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부치고 있다. (부치고 → 붙이고)
97. 잘 때 물을 많이 먹어 몸이 불고 말았다. (불고 → 붇고) * 같이 쓰는 것도 괜찮을 듯한데....'불고'는 빵처럼 부푸는 것이고, '붇고'는 맞은 곳이 부어오르는 것과 같은 것이다.
98. 채송화가 비스름하게 피어 있다. (비스름하게 → 비스듬하게)* 상태의 기울어짐의 뜻하는 말이고
99. 나와 동생은 생김새가 비스름하다. (비스름하다 : 거의 비슷하다) *닮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100. 우리집 골목길은 비뚜로하게 나 있다. (비뚜로 : 비뚤어지게)* 같이 써도 될 듯하다.
예문>
'되'와'돼' 는 -하 , -해 로 바꿔서 '안'과 '않'은 -아니 , -하지 아니 로 바꿔서 찾아보면 된다.
*요즘 한국 사람들이 "의원, 의자, 의사"에서 처럼 제대로 소리내지 못하는 소리다. '되'와 '돼'를 소리내지 못하는데, '되'는 횟바람 불듯이 입술을 오므리고 살짝 밖으로 밀어내면서 내는 소리로써 입 모양을 바꾸거나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돼'는 '되'와 입모양은 똑같은데 소리를 내면서 입모양이 "ㅐ" 소리로 움직여야 한다. '되'와 '돼'는 신문에서도 구분 못하고 쓰는 소리....글자.
ex ) 며칠 있으면 완성 (되/돼)나요 ?
- 며칠 있으면 완성 하나요 ?
따라서 , 여기선 '되'입니다.
ex2) 도둑질은 하면 안(되/돼)
- 도둑질은 하면 안(하/해)
따라서 , 여기선 '돼'입니다.
(2번째 문장의 경우, 하 와 해 모두 뜻이 잘 안맞지만, 그럴경우는 종결형 어미로써 적합한것을 찾으면 됩니다)
ex3) 나 이거 (안/않)먹을래.
- 나 이거 아니 먹을래.
따라서 , 여기선 '안'입니다.
ex4)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안/않)아.
-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아니해.
따라서 , 여기선 '않'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