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재배법]
아욱은 노지에서도 부지런하면 한겨울 빼고는 봄여름가을 세 번 가꿀 수 있다. 추위와 더위에 강해 하우스에는 3월 상순에 일찍 뿌릴 수 있고, 한여름은 물론 노지에서도 늦가을까지 자란다. 하지만 아욱의 생육적온은 16∼25℃여서 일교차가 큰 가을에 나온 것이 가장 품질이 좋다. 햇볕이 잘 쪼인 곳은 물론 반 음지에서도 가꿀 수 있어 재배환경이 매우 넓은 채소다. 가을에 뿌려 겨울을 지난 아욱을 뽑아보면 어지간한 나무뿌리 보다 굵고 단단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큰 뿌리가 있어 가뭄, 더위와 추위에는 끄덕 없지만 과습에는 못 견딘다. 장마에 1∼2일만 물에 잠겨도 거의 죽어버린다. 알맞은 토양산도는 pH 6.0∼7.0으로 중성에서 잘 자라지만 강산성을 제외하고는 어느 땅에서나 가꿀만하다. 물빠짐이 좋고 부식이 풍부한곳에서는 어떤 작물이나 잘 자라지만 이러한 땅은 귀하다. 텃밭이 척박하면 우선 퇴비를 많이 넣고, 배수불량지라면 골을 깊게 파고, 진흙땅이면 모래를, 산성이 강하면 석회를 넣어주면 모든 작물이 잘 자라는 옥토가 된다.
전원생활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준비해둘 것이 몇 가지 있다. 규모가 한 300∼500평 쯤 되면 매년 모래 2톤, 퇴비 4톤 정도를 한가한 겨울에 마련해두면 비용도 절약되고 유용하게 쓰인다. 퇴비를 많이 넣어야 무공해에 가까운 채소를 얻을 수 있고 맛도 영양도 좋다. 겨울철에 포대에 담지 않고 차떼기로 사오면 1/3값이면 되고, 덜 썩은 퇴비에서 발생한 유해가스의 피해도 줄일 수 있다.
노지 아욱의 보통재배는 4월 하순에 파종하여 6∼7월에 수확하는 봄재배, 9월에 파종하여 11월 중순까지 뜯어 먹는 가을재배가 있다. 씨앗을 한나절쯤 물에 불려 뿌리면 5∼6일 만에 싹이 올라온다. 가을에 뿌린 것은 추위에 강해 무가온 하우스에서도 초겨울까지 자라며, 봄에 하우스에 뿌리면 한 달은 더 빨리 먹을 수 있다. 하우스가 없으면 비닐을 씌워주어도 같은 효과를 본다. 7월에 씨를 뿌리는 여름재배도 가능하나 8월 하순∼9월 중순까지 잎을 도르르 말고 들어가 잎줄기를 죄다 갉아먹은 청벌레의 피해가 심하다. 농약을 안 뿌리려면 일일이 말려있는 잎을 펴서 잡던지 잎을 따 으깨버리는 수밖에 없다. 동규(冬葵)를 즐기려면 10월 중순에 하우스에 뿌려 겨울을 나면 된다. 초겨울까지 뜯어먹고 줄기 밑동을 짧게 잘라버리고 왕겨나 풀을 사이사이에 넣어주면 봄 일찍이 새순이 힘차게 올라온다.

-튼튼한 동규의 줄기와 뿌리-
5월 하순 꽃이 필 때까지 연한 순을 잘라 먹으면 겨울 씨가 여문다. 이렇게 받은 아욱씨가 약리성분이 듬뿍 든 동규자
(冬葵子)인 것이다. 6월 하순경 털어 잘 말려두었다 한겨울에 동규자차를 달여 먹으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50㎖짜리 아욱씨 한 봉지를 사왔는데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재배형 : 봄재배 가을재배, 유의사항 : 5∼7월 파종은 추대가 빠르므로 재배를 삼가 주십시오. 생육후기까지 비효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덧거름을 주십시오. 척박지나 건조한 땅에는 추대가 빠르고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산성토양에는 충분한 석회를 시용하십시오. 유효기간 : 2년, 발아율 : 60% ’등을 안내하고 있다. 종묘상에서 씨앗을 사올 때 꼭 살펴야할 것 중의 하나가 채종연도다. 당년에 받은 씨인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유효기간이 2년이라고 하지만 냉장보관 했을 때 말이고, 1년이 지나면 발아율이 뚝 떨어지거나 전무일 때도 있다. 다리품을 팔아서라도 다른 집에 들려 2년이 넘지 않은 것을 구해다 뿌려야 한다.
씨앗은 50㎖ 들이 한 봉지면 2∼3평에 뿌릴 수 있어 봄가을 두 번 뿌리기에 알맞다. 한 가족이 먹으려면 폭 100cm, 길이 2∼3m의 두둑을 지어 뿌린다. 배직하게 흩어뿌림이나 줄뿌림 하여 초기에는 솎아먹고 좀 자라면 순을 잘라먹는다. 밑거름으로 평당 퇴비 6㎏과 복합비료 0.5㎏을 넣고 파종을 마친다. 잡초가 걱정되면 검정 비닐을 씌우고 구멍 뚫어 점뿌림하는 방법도 있다. 흙을 너무 두텁게 덮거나 수분이 부족하면 발아율이 떨어지고 싹이 늦게 올라오며 자람도 더디다.
웃거름은 상업적으로 많이 재배할 때는 질소와 칼리를 2:1로 혼합하여 물에 타 잎에 몇 번 뿌려주지만, 텃밭에 조금 가꿀 때는 두세 차례 퇴비와 복합비료, 또는 요소를 포기 사이에 조금씩 뿌려준다.
아욱은 재배관리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일년 내내 국거리를 마련해주고, 다른 채소와 달리 꽃이 피어도 계속 자라 이용기간이 길다. 꽃이 피기 시작해도 순을 두어 번 딸 수 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연이어 서너 번 먹으면 물리는데 아욱국만은 밥이나 김치처럼 일년 내내 먹어도 맛있다.
50㎖짜리 아욱씨 한 봉지를 사왔는데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재배형 : 봄재배 가을재배, 유의사항 : 5∼7월 파종은 추대가 빠르므로 재배를 삼가 주십시오. 생육후기까지 비효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덧거름을 주십시오. 척박지나 건조한 땅에는 추대가 빠르고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산성토양에는 충분한 석회를 시용하십시오. 유효기간 : 2년, 발아율 : 60% ’등을 안내하고 있다. 종묘상에서 씨앗을 사올 때 꼭 살펴야할 것 중의 하나가 채종연도다. 당년에 받은 씨인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유효기간이 2년이라고 하지만 냉장보관 했을 때 말이고, 1년이 지나면 발아율이 뚝 떨어지거나 전무일 때도 있다. 다리품을 팔아서라도 다른 집에 들려 2년이 넘지 않은 것을 구해다 뿌려야 한다.
씨앗은 50㎖ 들이 한 봉지면 2∼3평에 뿌릴 수 있어 봄가을 두 번 뿌리기에 알맞다. 한 가족이 먹으려면 폭 100cm, 길이 2∼3m의 두둑을 지어 뿌린다. 배직하게 흩어뿌림이나 줄뿌림 하여 초기에는 솎아먹고 좀 자라면 순을 잘라먹는다. 밑거름으로 평당 퇴비 6㎏과 복합비료 0.5㎏을 넣고 파종을 마친다. 잡초가 걱정되면 검정 비닐을 씌우고 구멍 뚫어 점뿌림하는 방법도 있다. 흙을 너무 두텁게 덮거나 수분이 부족하면 발아율이 떨어지고 싹이 늦게 올라오며 자람도 더디다.
웃거름은 상업적으로 많이 재배할 때는 질소와 칼리를 2:1로 혼합하여 물에 타 잎에 몇 번 뿌려주지만, 텃밭에 조금 가꿀 때는 두세 차례 퇴비와 복합비료, 또는 요소를 포기 사이에 조금씩 뿌려준다.
아욱은 재배관리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일년 내내 국거리를 마련해주고, 다른 채소와 달리 꽃이 피어도 계속 자라 이용기간이 길다. 꽃이 피기 시작해도 순을 두어 번 딸 수 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연이어 서너 번 먹으면 물리는데 아욱국만은 밥이나 김치처럼 일년 내내 먹어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