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산,함박산,경운산,분산 종주산행.
메아리는 2010.4.15.목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임호산,함박산,경운산,분산을 산행하였습니다.
임호산,경운산의 산줄기는 낙남정맥이 김해의 용지봉(용제봉)을 지나 신어산을 세우기 위하여
동쪽으로 뻗어 가다가 삼계고개로 내려서기 직전 작은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계속 가지줄기를
김해 평야로 내렸는데 그 가지줄기에 경운산,함박산, 임호산, 칠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산은 삼계고개를 지나고 나밭고개를 지나 영운이고개로 다시 내려 서기전에
남쪽으로 내린 가지줄기에 분산이 있습니다.
(**참고:산경표에서는 용지봉에서 황새봉, 그리고 신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낙남정맥의 끝부로
말하고 있는데 신산경표에서는 낙동강의 최단 하구를 어디로 보느냐 하면서 낙동강의 서편 하구를
녹산동 수문 있는곳으로 보면서 낙남정맥을 용지봉에서 불모산, 화산, 굴암산,보배산,그리고 녹산의
입바위로 끝을 맺는 산줄기를 말하고 있으며
용지봉에서 황새봉,그리고 무척산,작약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무척지맥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김해의 임호산 산줄기와 분산 산줄기 그 사이에는 김해시가지의 일부가 자리하고 있는데
옛 가야문화 역사는 그 속에 다 있습니다(김수로 왕릉, 왕비릉, 박물관, 등. 그리고 분산에는 분산성, 가야역사테마파크, 천문대가 있음)
메아리는 김해에 30 여년 살면서 임호산,함박산에는 이번이 처음 답사이며(좀 부끄럽네요 ㅎㅎ)
경운산, 분산은 두세번 정도 산행을 했지만 이렇게 소개하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내 고장에 이렇게 좋은 산들을 두고 왜 그랬슬까 ㅋㅋ (신어산은 소개글 올린것 같음)
산행코스는 시외뻐스 터미널 뒷편 흥부암입구- 임호산- 활공장- 함박산- 일동한신APT- 주촌고개-
전망대- 경운산- 동신APT갈림길- 임도- 철탑- 삼계고개- 임도- 나밭고개- 영운이고개 갈림길-
천문대- 분산- 분산성- 활천고개에서 산행을 마감 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임호산, 함박산,경운산,분산 종주산행을 떠나 보겠습니다.
산행은 남해 고속도로 서김해 IC에서 내려 좌회전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면서 우회전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임호산,함박산이며 동아그린APT를 바로 지나면서 시외뻐스 터미널 뒷편 흥부암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아래사진이 시외뻐스 터미널 뒷편 흥부암으로 올라 가는 길이며
도로에서는 서김해교회를 바라보고 올라 오면 됩니다.
여기는 흥부암 주차장 입니다.
여기에는 승용차는 올라 올 수 있으나 대형은 안되고 산행을 원점이 아닌 진행형으로 가시려면 아예 차량을 아래에 두고 걸어 올라 오는 것이 좋습니다.
흥부암 주차장에서 산길 들머리는 주차장 왼쪽 안으로 들어 가면 아래사진에서와 같이 안쪽 구석에 있습니다.
이 길로 올라 가면 임호산 정상에 서게 됩니다.
정상 바로 아래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김해시가지.
전망대 바로 아래에는 흥부암 암자 지붕이 보이고 앞에는 김해와 부산을 연결 할 경전철이 이제 곧 계통을 앞두고 시원스럽게 뻗어 있습니다.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김해 시외뻐스터미널 주변과 유적공원.
도로에서 서김해교회로 올라 오는 길을 표시해 보았습니다.
바위 전망대 바로 위 임호산 정상 임호정으로 올라 갑니다.
임호산 정상에서 ......
앞으로 가야 할 능선길을 미리 살펴 봅니다.
여기서 부터 왼쪽 능선으로 시작해서 한바퀴 삐~~잉 둘러 건너편 분산 그리고 그 아래 활천고개까지 돌아 볼 생각 입니다.
일반적으로 임호산, 함박산 만 생각하면 그 쭘이야 하시겠지만 또 경운산 만 하시면 그 쭘이야 하시겠지만
아니 분산, 만장대 천문대 코스 하면 그 쭘이야 하시겠지만 오늘 코스 다 돌려면 쉽지는 안 습니다.
특별히 돌아 보니까 삼계고개에서 나밭고개 코스(낙남정맥길 코스)가 힘들었습니다.
길도 그렇고 이정표도 없고 올랐다가 내려 같다가 ㅎㅎ 사람들도 많이 안 다녔구요.
임호산 정상석 입니다.
임호정의 모습.
임호정에서 능선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훤한 김해 평야를 활공 할 수 있는 활공장이 있습니다.
활공장에서 바라본 김해평야.
봉명중 갈림길 입니다.
함박산으로 올라 서면서 바라본 임호산.
함박산 정상에서.
함박산 남쪽에 있는 칠산. 칠산은 들판에 홀로선 외딴 섬 산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 함박산에서 산줄기로 이어진 산 입니다.
함박산에서 내려 서면 체육공원이 있고 다시 봉우리를 하나 넘어야 한신APT로 가는데 왼쪽으로 우회 하는 길도 있습니다.
함박산에서 봉우리를 하나 더 넘어서 내려 오면 서김해IC에서 내동으로 가는 도로에 서게 되는데
바로 앞에 주유소가 있고 그옆에 24시 사우나 찜질방 간판이 서 있습니다
여기서 도로를 건너 아파트 를 가로 질러 가는 도로를 따라 안쪽 끝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면 왼쪽으로 주촌고개가 있습니다.
아파트 중앙을 가로 질러 돌아 나오면 왼쪽에 여기(아래사진) 주촌고개에서 다시 경운산으로 올라 갑니다.
주촌고개에는 경운산 들머리 이정표가 있습니다.
경운산 정상으로 가기전 가야초교로 내려가는 갈림길 입니다.
계단길도 있습니다.
경운산의 철쭉꽃 입니다.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임호산, 함박산, 저 곳을 둘러 왔습니다.
여기는 경운사 갈림길 입니다.
여기는 수인사 갈림길로 능선으로 바로 경운산전망대를 거쳐 체육공원으로 가는 길과 왼쪽으로 우회하여 체육공원으로 바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체육공원으로 바로 가지 않고 직진 능선길로 경운산전망대를 거쳐 체육공원으로 갑니다.
아래사진 여기가 경운산전망대 입니다.
전망대 탁자 위에서 작은 눈사람을 보았습니다.
왠? 눈사람이냐고요. 예~~ 올해의 기상이변 증거로 4월인데 김해지방에서 눈이 지난 밤에 내렸지요
해가 뜨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다 녹았는데 아직 그늘진 곳에는 눈내린 흔적이 조금 남아 있네예
이 작은 눈사람도 누군가가 여기에 만들어 두고 간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에서 녹지 않은 잔설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경운산 체육공원 입니다. 이곳을 매일 찾으시는 김해시민도 있다고 하던데예~~
이날 이 시간에도 여러분들이 열심히 체력단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경운산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경운산 정상에서....
경운산 정상을 지나 여기 삼계 동신APT로 하산하는 갈림길 입니다,
이곳에 이정표가 하나 세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른쪽으로 내려 가면 삼계 사거리 동신APT로 내려 가고 왼쪽으로 내려가면 황새봉, 용지봉, 또는 삼계고개, 나밭고개, 분산, 신어산으로 갑니다.
갈림길에서 내려 가면 철탑과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왼쪽으로 임도따라 지그제그로 내려가 계속해서 앞으로 보이는
철탑들을 바라보고 임도를 따라 다섯번쩨 철탑까지 가야 합니다.
여기는 네번쩨 철탑이며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 산길로 올라 가면 능선에 다섯번쩨 철탑이 있는데
아래사진. 여기가 다섯번쩨 철탑 아래며 낙남정맥길이 황새봉에서 주촌공원묘원을 거쳐 삼계고개로 내려 가는 곳 입니다.
여기에도 이정표가 하나 세워지면 좋겠구요, 저기 갈림길에서 철탑 다섯개 보이시죠. 방향을 그렇게 잡아 오시면 됩니다.
철탑아래의 현장 분위기 인데 좀 험하죠 이정표도 하나 없고 저쪽 경운산 정상 주변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 가면 삼계고개인데 여기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가겠습니다.
철탑있는 곳에서 남낙정맥길을 따라 내려 오면 여기(아래사진) 삼계고개 입니다.
삼계고개에 내려 서면 14번국도를 만나고 주유소 앞이며 건너편에는 충전소가 있는데 도로에 차량 통행이 많고
중앙선 분리대가 설치 되어 있고 건널목이 없어 건너기가 위험하고 어렵습니다.조금 아래에 건널목이 있음.
건너편에 건너와서 절개지 중앙을 바라보면 백두대간 낙남정맥이란 상석이 도로변에 있습니다 (아래사진)
위 사진에서 보이는 국도 옆도로 따라 조금 진행 산으로 바로 오르는 산길이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나밭고개까지 올랐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하면서 도로를 다시 두번 건너야 합니다.
나밭고개까지가 조금 힘이 드는 구간 입니다.
삼계고개에서 처음 올라 선 봉우리에서.... 위사진.
내려서면 아까 삼계고개에서 옆으로 갈라 선 도로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아래사진.
도로를 건너서 절개지 왼쪽으로 다시 올라 갑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 가면서 이후 부터는 철탑을 중심으로 산봉우리들을 이어서 올라 갑니다.
벌목을 한 산봉우리 철탑아래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계속해서 철탑들을 바라 보고 진행 합니다.아래사진.
동그라미 부분에서는 아래로 쑥 내려서는데 다시 도로를 만납니다.
아래 이 도로는 공원묘지 있는 곳에서 안하로 넘어 가는 도로인 듯 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위 계단구간도 지나고 아래 안전책 시설구간도 지나고 오르는 길은 급한 경사길 입니다.
능선으로 올라 서면 철탑아래를 지나고 이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나밭고개로 갑니다.
나밭고개 위 능선에서는 주능선의 산봉우리 하나가 잘려 나갔기 때문에 채석장으로 바로 내려 오면 안되고 조금 옆으로
여호와의 동산(야훼동산) 김해수련장으로 내려 오시면 여기(아래사진) 나밭고개 신호등 있는 곳으로 내려 오게 됩니다.
산행은 도로를 건너 고개마루 옛길로 올라 가서 오른쪽 묘지 있는 곳으로 올라 갑니다.
나밭고개 옛길 묘지 앞 도로에서 바라본 산봉우리를 덜어내 버린 채석장의 모습.
이제 묘지 사이로 난 산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천리교 건물 옆으로 올라 갑니다.
급경사 산길을 오르면 분산으로 가는 주능선길 봉우리에 서게 되고
이제 부터는 능선길을 쭈~ 우욱 분산(천문대)- 가야역사 태마파크- 분산성- 활천고개로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