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 풀코스와 와인의 마리아주...'華商 대명반점(大明飯店)' / 8.17(火)
태드님께서 부상으로 받으신 삐노누아를 빌미로 번개를 하게 되었는데 많은분들이 좋은 와인들을 갖고 오셔서 더욱더 풍성한 번개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중국음식과 와인이라 하면 고민이 많이 되는데 실지로 어떤와인을 함께해도 무난한 것이 또한 중국음식인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코스요리중 좋아하는 단품에만 맞추자니 너무 단초로울것 같기도 해서 무난한 매독지방 와인을 한병 골랐습니다. 그러나 기우였던것이 음식이 생각보다 훨씬 훌륭했고 다른분들이 준비하신 와인의 다양성을 고려한다면 나름대로 더 특이한것을 준비해도 괜찮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대충 맥을 잡아본다면 트로켄의 리슬링, 포루투갈의 삐노누아, 쌍떼밀리옹의 메를로, 오매독의 메를로, 칠레의 까숑과 까르미네르, 아르헨티나 멘도사 말벡, 칠레 까르비네르 프랑, 호주 쉬라즈, 칠레 까르비네르 소비뇽~~~~ 휴~~ 종류가 많아서 열거하기도 힘드네요.
암튼 여러가지 맛과 음식들을 비교한것이 너무나 행복하 저녁이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와인 '오디주'가 있었습니다. 회장님께서 갖고 오셨고 전통주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는 의미에서 아주 좋은 술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식사는
- '코스 (\인당 15,000)' -
'삼품 냉채'
'유산슬'
'간소 중새우'
'고추잡채&꽃빵'
'삼선 해물누룽지탕'
'식사(쟁반짜장)'
'후식'
+
'볶음밥'...이였습니다...*^^*
와인 서빙 순서는 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준비 되었고 각자 갖고온 와인을 직접 소개하는 소중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래) 트로켄 리슬링.... 산미와 당도, 미네랄 향의 균형이 탁월했었습니다.
(아래)오늘도 역시 수고를 해주시는군요^.^
(아래)카리스 정님이 특별히 준비하신 디캔터, 삐노누아를 깨우는데 일조 했습니다^.^
(아래) 프랑스 오매독 콘트랄리, 아방상의 샤또 씨트항....
(아래)먼저 브리딩을 시작한 와인들......
(아래)쎄리보이님께서 협찬한 와인....... 꽤 오랫동안 장식장에 보관하셨데요ㅠㅠ
(아래)역시 열혈회원님들은 먼저 기다리시고.......
(아래)화이트와 오디와인은 얼음물에서 목욕중......
(아래)오늘의 전통주 오디주!
(아래)오래전 쎄리보이님이 비행기 기내에서 받으신 와인.
(아래)칠레 포르따, 샤르도네
(아래)프랑스 샹떼밀리옹, 샤또 졸리
(아래)칠레 까사누바, 까베르네 소비뇽, 상당히 단맛이 강한 와인이였습니다.
(아래)오매독, 샤또 시트항
(아래) 까르릴데 꼬도스
(아래)칠레 까사 포르따, 까르미네르 소비뇽/까르미네르
(아래)우리 와인모임은 일찍오면 좋아요^.^
(아래)알젠티나 돈 띠브르치오, 보드가 베네가스
(아래)오늘의 주인공, 포루투갈 삐노누아.
(아래)하디스 우무, 쉬라즈
(아래)칠레 로마 라르가, 까베르네 프랑. 역쉬 군기반장님의 탁월한 선택입니다^.^
(아래)지난번에 구입해서 사용하는 파카 크리스탈
(아래)화이트는 칠링중.......
(아래)삐노누아 병 윗부분에 피어있는 곰팡이. 보관이 아주 잘 되 있었던 와인입니다^.^
(아래)벙주 태드님
(아래)서로 도와가며 병을 따고 있습니다.
(아래)다른분들이 오시길 기다리며.....
(아래)여름숲님의 신나는 발걸음~~~^.^
(아래)리슬링을 잔들에게.....
(아래)음미합니다~~~
(아래)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소비뇽. 한국에 와인붐을 조성한 와인...... 전 언젠가 이 와인이 등장할줄 알았습니다^.^
(아래) 프랑스 보르도, 무통 까데, 화이트
(아래)기내주를 맛볼까나?
(아래)삼풍냉채
(아래)카트눅 쉬라즈
(아래)자 슬슬 들어 볼까요?
(아래)큰너구리님 갖고오신 무통까데 화이트에 대해서 설명하십니다^.^
(아래)쎄리보이님의 와인에 대한 이야기......
(아래)애고 한참 먹고나서 사진을 찍었네요^^;;;;
(아래)깐쇼새우..... 새우알이 컷다는거.....
(아래)삐노누아 테이스팅 준비중......
(아래)마스터 소믈리에 카리스 정님의 디캔팅 시범.
(아래)스왈로우를 돕는 디캔팅의 제2동작
(아래)카리스 정님
(아래)전 개인적으로 해물 누룽지 탕이 좋았습니다.
(아래) 여름숲님의 몬테스 알파에 대한 설명........ 선물로 받은 와인을 회사 캐비넷에
짱박아 두셨었답니다ㅠㅠ
(아래)직접 서빙도 해보고.......
(아래)여러가지 와인에 점점 빠져듭니다.
(아래)진지하게 테이스팅중입니다. 회장님 정말 열심이시네요~~~
(아래)꽃빵과 고추잡채
(아래)블라인딩 테스팅을 하시는 저요님
(아래)회장님의 우리술 '오디'에 대한 설명중
(아래)아직도 못다한 말들은 이차로 넘깁시다^.^
혹시 초상권에 문제 있으신분은 연락주세요^.^
모임에 애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꼬꼬삼춘/오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