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 등산로 입구, 전철역에서 10분 정도 거리.
매표소 근처에 조형물 별거 없음
등산 코스. 나는 4코스를 골라 약 4시간 정도 산행.
등산로 입구. 국립공원도 아닌데 절에서 1천원을 받고 있다. 문화재관람료라는데 어디에 문화재가 있단 말이고.
중들이 수행하는 곳. 맞춤법 공부부터 했으면....'삼가해주세요'가 아니라 '삼가세요'다.
영업장 확장 공사가 한참.
소요산 딱따구리. 사진 가운데 자세히 보면 딱따구리가 보인다. 도도도도독
소요산 주봉인 의상대.. 우리나라 산은 죄다 불교 관련 이름이 붙어있다. 크게 나쁘진 않으나 개성이 없어 싫다.
국립공원도 아니고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는 것도 아니고 무슨 근거로 산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지 알 수 없다.
이걸 허락해주는 지자체도 문제다.
아무튼 소요산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가뭄 때문에 계곡이 가물어서 볼품 없었다.
등산로 초입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하백운대로 오르면 계단이 계속 나오고,
오른쪽으로 오르면 계곡을 따라 공주봉에 오른다. 왼쪽으로 올라 능선을 일주하고 내려오거나 계곡에 물이 많다면 선녀탕으로 하산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첫댓글 산림욕장 관심간다. ㅋㅋ
산림욕장이 산에서 욕 실컷하는 데도 아니고, 산에서 목욕하는 곳도 아니라서, 산이든 들이든 강이든 바다든 가리지 않고 욕정에 사로잡히는 네 착각과는 전혀 관계없는 곳인데 뭐가 관심이라는건지..
소요산 한번 가볼라구 했는데...벌써 갔다와부렀네.
예전에 동두천사업 담당하면서 입구근처 음식점만 갔다와서 꼭 한번 등산하리라 생각했건만.
시간되면 나도 한번 갔다와야 쓰겄다.
썩 매력 없네. 동두천 끝까지 갈 바에는 북한강이나 남한강쪽 산이 더 경치가 좋은 듯.
지식인 찾아보니깐 '삼가주세요' 라는데? ㅋ 오타인가?
삼가(어간)+다(어미)
삼가(본 용언)+ 주 (보조 용언) + 세요(어미)
'주다'란 보조 용언이 여기에 굳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 그나저나 'ㅋ'는 왜 넣는 거냐, 초딩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