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에 올라온 "브라이언"님의 글을 토대로
다른분들의 글과 사진을 첨부하여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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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육쌈냉면 방문기를 적어봅니다. 다음은 제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적은거라 존댓말 없이 감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금일 방문한 곳은 뽐뿌에서 소문이 자자한 육쌈 냉면. 말그래도 고기에 냉면을 싸서 먹는 곳이다.
이곳으로 한번 떠나볼까?
일단 방문지를 탐색하고... 위치는 다음과 같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638-20 육쌈냉면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림역 3번 출구에서 서울대 방면으로 계속 오다 보면 한 50M 쯤에 버스 정류장이 보이고, 이 정류장 표지판을 등지고 우측으로 턴하면~ 바로 5M 안쪽으로 육쌈냉면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의외로 찾기 쉬우니, 어렵다고 멀다고 주저하지 말고 한번 들러 보시길...
일단 들어서면 좌석이 그리 넓지 않은 걸 알수 있다. 사람들은 몇분에서 몇십분씩 기다렸다가 먹었다고 하나, 나와 승하의 특성상 (우린 남들 밥먹을땐 잔다) 다행히도 바로 착석이 가능했다.
앉자 마자 머가 그리 바쁜지 주문 먼저 하라면서 나온 육수 주전자... 사실 처음에 승하는 짜다고 했지만... 훗날 이녀석이 나에게 닥쳐온 시련을 극복하게 해주었다.
일단 비빔냉면 하나에, 물냉면 하나와 갈비 추가 해주시고~ 여기는 가격이 정말 싸다.
냉면 한그릇은 무조건 4000원이고, 곱빼기는 5000원, 그리고 고기 추가시에는 2000원이 든다. 일단 두명이 가면 일반적인 사람 기준으로 곱빼기는 배가 불러서 못먹을 것이고, 그냥 냉면 한개씩에다가 고기 추가를 권장한다. 딱 만원이면 배를 튕기면서 나올수 있으니, 처음에 그릇 보고 실망하지 말도록!
물냉면이 나왔네~ 따라라~~ 내가 좋아하는 삶은 계란이 반쪽만 샤라랑~~ 근데 예전부터 궁금했던건 왜 도대체 냉면이나 자장면에는 삶은 계란이 반만 있을까.. 혹시하 하는 마음에 바닥까지 뒤져봤지만... 반쪽은 누가 먹고 있는지 결국 찾을수 없었다.
차라라~ 이건 비빔 냉면... 아직도 약간 속이 아프다는... 승하 뒷편에 있는 문구를 먼저 읽어봤어야 하는데... 보는건 별로 안매워 보이지만, 계속 먹게 되면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맛이다. 나와서 계속 물과 아이스크림을 외쳐댔지만, 결국 그냥 돌아왔다는 후문이 있다.
그럼 여기만의 별미. 고기를 둘러보자! 고기! 고기! 고기!
요런식으로 돼지갈비가 나온다. 현재 당신이 보고 있는 화면의 고기는 일반적으로 나오는 고기 양보다 많은 추가한 양을 보고 있다. 둘이서 딱 맞게 먹을 량이라고 생각된다. 처음 나올땐 따뜻하게 뎁혀 나와서 막 먹기 좋고~ 천천히 먹다보면 살짝 식어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그래서 사람들도 빨리 빨리 먹고 나가나 보다.
이건 어디가나 나오는 맛있게 먹는 방법! 음식은 레시피가 중요하지만서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그 맛또한 달라진다는 점을 주의하자! 여기서 특히나 눈여겨 볼 부분은... 괄호 안의 글! (아주 맵습니다) - 아흑....
이상으로 신림동 육쌈냉면집 소개를 마친다. 가끔 밥먹기는 싫고, 신선한 입맛이 필요한 경우 강추한다. 대신 (아주 맵습니다)를 꼭 기억하고 가시도록! |
첫댓글 요즘엔 맛이 없다고 합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oo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BD%C5%B8%B2%B5%B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