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미술관

[조네]

2001년 10월 1일 개관,

(개관 이후 끊임없이 셀수도 없이 많이 갔엇던것 같습니다. -_-;)

이번에도 일관계로 아이들을 데리고 갔었습니다.

1월 7일에 방문했던것 같습니다.

마야쟈키 하야오감독의 작품을 상설전시하는 체험형 미술관입니다.

1.

캣치플레이즈가 직역하면 "같이 길을 잃어보아요~"인데요, 직역하면 좀 그렇고...

함께 모험, 탐험, 길을 찾자~ 뭐, 그 정도인것 같습니다.

이노가시라공원이라는 공원안에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천황이 다녀가고 나면 그 자리에 온시(恩賜)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기념공원이 만들어지는데요,

이노가시라공원도 그렇게 만들어졌고, 미타카라는 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브리미술관은 미타카시와 시민들의 활동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미야쟈키 햐야오가 주도해서 만들어진 미술관은 아닙니다.

(上佐) 지브리 미술관의 입구 (진짜 입구는 오른쪽에 따로 있습니다)

(上右) 토토로가  티켓을 팔고 있는 임시매표소

(지브리는 일본 로손이라는 편의점에서만 티켓을 살 수 있습니다)

(中佐) 미술관의 표지판, 여름이면 담쟁이덩쿨이 멋집니다.

(中右) 미술관의 벽은 거의 다 스텐드 글라스.

(下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중의 하나, 안쪽정원의 우물

(下右) 미야쟈키감독의 작업실벽에 걸려 있던 콘티(;?)

2.

미술관자체가 작품이어서 즐기는, 체험하는, 참여하는 미술관입니다.

3.

미야쟈키 감독의 모든 작품에 흐르고 있는 가장 일본적인 정서인 정령주의가

그의 작품을 퉁해서 세계화됐고 우리의 아이들도 무의식중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4.

갤러리에서 H&B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동물농장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존웨인의 원작을 1940년에서 1970년대까지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H&B스튜디오에서 만화영화로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사실적이어서 살짝 무서웠습니다. -_-;

*

포뇨의 사진을 깜빡했네요... -_-;

*

지브리미술관 싸이트

http://www.ghibli-museum.jp/

http://www.ghibli-museum.jp/en/

스튜디오 지브리 싸이트

http://www.ghibli.jp/

[페르소나벗기]

지브리 미술관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조네]

예^^; 제가 그 덕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뭔가를 돌려주려고는 하는데 아이들입장에서는 어떨지... ^^;;;

[cocco]

전 비오는 날... 가서.. 약간 우울? 했었답니다... 게다가 네코(고양이)버스는 어린이만 들어갈 수 있다는 말에.. 절망.. 그래도 지브리의 환상은 쉽게 없어지지 않죠..ㅋㅋ

[조네]

지브리의 환상! ^^; 전략적입니다. ^^; 혹시 코코 좋아하시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