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큐멘터리란?
(1) 다큐멘터리의 역사
1895년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최초로 탄생된 영화는 20세기로 넘어오면서 기존의 예술과는 다른 독자적인 개성과 형식을 갖춘 새로운 예술로 발전하게 되었고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20년대로 접어들면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작가들에 의해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었는데 이것이 다큐멘터리이다. 웹스터 사전에는 다큐멘터리에 대해 "어떤 사건이나 문화현상의 실제적 모습과 가치 등을 예술적 형식으로 묘사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는 1920년대 초반을 출발하여 1940년대 텔레비전 탄생의 시기를 거치면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갖춘 색다를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성장해온 다큐멘터리를 사전적으로 정의한 것이다.
세계최초의 다큐멘터리는 1922년 로버트 플레허티(Robert Flaherty)가 만든 '북극의 나누크(Nanook of North)'이며, 그 당시 플레허티가 미지의 원시사회인 분리된 북극을 카메라에 담은 의도는 에스키모인 들이 생존을 위해서 척박한 북극의 자연환경과 싸우는 그들의 특이한 생활모습을 편안한 생활만을 추구하던 미국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작품을 만들었다. 그의 그러한 목적달성을 위해 새로운 제작방법과 형식으로 작품을 완성하였는데, 이것이 다큐멘터리 제작방법의 최초의 형태로써 다큐멘터리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존 그리어슨. 다큐멘터리 운동의 개척자인 그에 따르면 다큐란 '현실을 창조적으로 다룬 것(The Creative Treatment of Actuality)'으로 정의. 프랭크 비버의 영화사전에는 다큐멘터리를 비허구적인 영화, 즉 논픽션 필름이라고 정의. 1948년 제 1회 다큐멘터리 세계연맹회의에서는 '사실에 입각한 촬영과 합리적인 재구성을 통해 현실을 기록하는 모든 방법'을 다큐라고 정의. 한마디로 다큐란 '사실 그 자체가 아닌 재구성을 통한 진실'이라고 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라는 단어는 프랑스에서 기행기록물을 도큐멘테르(Documentaire)라고 하는데서 유래되었다.
(2) 다큐멘터리의 정의
TV다큐멘터리는 사실적 내용을 필름이나 비디오 테이프에 담은 영상물이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기록. 전개한다. 기획의도에 초점을 맞추면서 중요한 사실을 연결해 간다.
다큐멘터리를 일단 정의한다면 어떤 상황이나 사실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독특하게 예술적으로 정의해서 제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 현존하는 사물을 창조적으로 다룬 것.
- 인간에 초점을 둔 과학과 예술의 결합
- 인간 생활의 조건과 문제점을 다루는 작품
- 더 나은 삶과 이상적인 생활을 누리기 위한 점
앞에서 일단 정의를 해봤는데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봐야할 것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다큐멘터리는 {피처(Feature)프로그램}이라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3) TV 다큐멘터리의 요건
다큐멘터리는 '기록'이어야 한다는 것과 '가공적'이 아닌 것, '허구'가 아닌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사실이 다큐멘터리의 필수적인 요소이긴 하지만 단순한 사실 또는 기록의 나열, 배열, 혼합이 다큐멘터리는 아니다. 어떤 사실을 재해석하거나 재구성해서 사실속에 숨은 진실을 발견해내는 작업이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다큐멘터리는 '왜?'라는 의문과 함께 평범한 사실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요구한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는 사실속에서 진실을 발견하는 것이 그의 임무이다. 즉, 어떤 사실과 시청자 사이에는 메신저(PD)가 있어서 사실을 해석하고 그 속에서 진실(Massage)을 발견해내게 된다. 뉴스보도는 객관성을 쫗는데 반해 뉴스 다큐멘터리는 해석과 명쾌한 견해에 비중을 둔다. 다큐멘터리는 뉴스보다 심층적으로 사건 자체뿐만 아니라 그 사건의 이유 또는 관련된 사람들의 태도와 감정, 전문가의 해설, 시민의 반응, 개인과 사회에 주게된 의미등을 다룰 때 다큐멘터리로서의 요건을 갖추게 된다.
TV다큐멘터리는 저널리스틱한 사건보도에 비해 상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더 풍부하게 지니고 있어야 한다. 즉, 다큐멘터리는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현상에 대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해서 시청자들이 그 사실에 대해 재해석하고 유추해 볼 수 있는 사고력을 제공하게 된다.
(4)다큐멘터리의 구분
다큐멘터리가 증거자료에 의거한 전적으로 사실적인 프로그램인데 비해 피처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와는 조금 달리 사실적 입장에서 전적으로 진실만을 다루는 제한을받지않는다.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픽션화된 드라마나 전통음악이나 시와 같은 요소들이 사용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피처 프로그램은 정의하기 어려운 인간의 특성이나 분위기, 무드 등을 더 강조하는 매우 자유로운 형식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엄격하게 이 둘을 분류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혼성어로 된 용어나 형식이 자주 사용되면서 이런 분류 자체가 의미를 읽게 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피처 다큐멘터리, 세미다큐멘터리(Semi-Documentary),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이 있다.
다큐멘터리가 픽션과 다른 점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꾸며진 세계가 아닌 현실을 소재로 작가의 시각을 통해 형성되는 예술형식이라는 것이다. 즉 허구가 아닌 실재하는 사람, 행동, 장소 그리고 사건 속에 담겨진 가치를 탐구하여 영상언어로 전달하는 진실의 형상화 작업인 것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은 위선적 거짓을 통해서가 아니라 신빙성 있는 사실을 통해서 진실에 도달하려고 한다. 이런 진실성이야말로 다큐멘터리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며 또한 논쟁의 근원일 것이다.
"Documentary"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document가 어원으로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교육(a lesson),훈계(an admonition),경고(a warning)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현대의 다큐멘터리 학자들은 오늘날과 같이 사회적, 정치적 요인들과 함께 기술적 미학적 요소들이 혼재해있는 상황에서 다큐멘터리의 범주를 규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더구나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다큐멘터리를 현시점에서 단정적으로 정의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까지 말한다. 다큐멘터리에 대한 정의가 어렵고 학자마다 다른 것은 다큐멘터리의 경계는 점점 더 불투명해져가고 있으며 개념은 희미해져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원형적인 종류
가) 로버트 플라허터형 - 현대 다큐멘터리의 아버지라 불리워지는 "플라허터"는 인생문제의 외면을 파고드는데 인간에 향하여 일정한 태도를 취하고 사회적인 요소와 인간과의 관계를 조심스럽게 선택, 취급한다. 또한 역경에 처한 인간의 고귀함을 찬양한다.
나) 파르 로렌츠형 - 루즈벨트 정부하에서 계몽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그는 이들 작품에서 문제 제시를 하여 가능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영향력을 주었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다) 존 그리어슨형 - 매일 일어나는 사건들을 서술하되 극적이지만 자극적이진 않다. 이 형에서는 인간의 참모습을 볼 수 있고 어떤 특별한 견해와 이미 표현 되었거나 형성되어진 견해가 없어도 실제적인 정보를 얻을수 있다.
현대에는 다큐멘터리가 작품의 형식, 기능, 목적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 프로파간다 다큐멘터리
- 역사 다큐멘터리(Historical documentary) -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그 사건의 내막과 과정론을 보여준다.
- 문화 다큐멘터리(Cultural documentary) - 사람들의 삶의 모습등 문화적인 내용을 다룬다.
- 과학 다큐멘터리(Scientific documentary) - 과학에 관한 것, 의학, 농업, 공학등 모든 과학분야를 다룬다.
- 인물 다큐멘터리(Biographical documentary) - 특정 인물의 삶을 다룬다.
- 서정 다큐멘터리
- 실험 다큐멘터리
- 교육 다큐멘터리
- 자연 다큐멘터리
- 보도 다큐멘터리(News Documentary) - 일반뉴스에서 취급하는 것보다 더 자세하게 최근의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서 다룬다.
- 특집 다큐멘터리
이런 다양한 구분은 용어들의 의미로부터 어떤 개념을 이끌어 내려는 시도이며, 그 단어 자체에 어떤 정의가 존재하리라고 가정하고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이 일치해 합의된 정의가 아니라 관습에 따른 무언의 정의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다큐멘터리는 "Documentary"라는 용어 자체의 의미를 찾기 위한 인간의 노력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과거나 미래에 대한 언급, 역사적으로 다큐멘터리는 어떻게 발전되어왔고 또 앞으로 어떠할 것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 일뿐, 현재의 다큐멘터리란 이런 것이다라고 단정적으로 규정지을 수 없다.
(5) 사실과 허구
픽션의 주제가 개인적인 활동과 인간관계를 포함한 보편적 인간조건을 다루는 것에 반해, 다큐멘터리는 주로 특별하고 사실적이며 사회적인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다큐멘터리 작품 속에 나타나는 인물,사건,현장등은 현실적인 것이며 일반적으로 동시대의 것이다. 대부분의 픽션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반면 다큐멘터리는 인과성이 결여된 비서술적 방식에 의해 주제중심으로 구성되는 경향을 보이며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은 하나의 줄거리를 이야기하기보다는 하나의 문제나 논점을 표현하는데 관심이 있다. 다큐멘터리는 이해나 논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shot과 scene을 연결해 발전시킬 수 있는 즉 소재의 구성과 배열에 자유로우며, 때로는 극적 갈등이 없고 주어진 상황만 있는 다큐멘터리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기. 승. 전. 결의 전개방식이 필요하지 않다. 픽션은 다큐멘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락적 기능이나 미학적 경험을 중요시하는 반면 다큐멘터리는 사실과 공정성에 기초를 두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사회적이고 교육적인 기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따라서 다큐멘터리의 주제 전달 방법으로 직접적이고 해설적인 논술이나 설명의 방식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은 관객들이 별부담없이 영화를 보고 감각적인 면에서 미적인 체험을 하거나 관객들에게 가치관과 태도에 변화를 주어 행동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경험들을 전달하고자 한다.
다큐멘터리 작품 속에서의 미적 요소란 픽션과 비교해 볼 때 매우 빈약하며 기능적이어서 제작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보다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극영화에서 진실성이란 허구의 상황과 등장인물들의 내적인 가치와 의미가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진실을 말하는 반면, 다큐멘터리에서는 현실의 실재적인 요소를 통하여 도달하는 사실적인 진실을 의미한다. 테크닉보다는 작품의 주제가 우선되고있는 다큐멘터리는 현실세계를 가능한 손상시키거나 왜곡시키지 않고 그대로 표현하려는 제작태도 때문에 간혹 '창조의 예술'이 아니라 '존재의 예술'로 불리기도 한다.
(6) 스튜디오 제작과 TV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는 스튜디오제작보다 시간적 공간적 제한성이 있다.
* 다큐멘터리는 스튜디오 제작보다 기동성이 훨씬 뛰어나다.
* 다큐멘터리는 촬영과 편집이 분리되지만 스튜디오제작은 카메라와 스위칭에 따라 동시 편집이다.
* 스튜디오 제작은 몇대의 카메라가 포착하는 영상을 연출자가 확인하고 연출계획에 따라 디렉팅하여 영상연결 편집이 동시에 이루어지지만 다큐멘터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카메라에 포착되는 화면효과를 확인할 수가 없다. 따라서 연출자와 카메라맨의 즉시적인 이견 조정이 불가능하므로 촬영전에 콘티에 의한 연출계획을 상호간 충분히 협의할 필요성이 있다.
* 스튜디오 제작은 카메라 영상간에 디졸브에의한 오버랩등이 화면 특수효과를 동시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으나 다큐멘터리는 편집과정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 스튜디오 제작은 카메라 수에 따라 피사체에 대한 위치, 각도에 따라 화면생산에 제한이 있으나, 다큐멘터리는 카메라 위치, 공간에 따라 화면생산에 제한이 거의 없다.
* 다큐멘터리는 스튜디오 동시제작물에 비해 밀도있는 편집과정에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힐 수 있다.
* 다큐멘터리는 스튜디오 제작에 비해 제작기간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 스튜디오 제작의 경우 화면의 완성도에 대한 제한성이 문제가 된다. 하지만 다큐멘터리의 경우, 하나하나의 샷이 충분히 계산되어 촬영된다. 그러나 긴박한 사건, 사고, 분초를 다투는 일회성, 일과성 현상을 다루어야 할 때는 샷의 신중한 계산보다는 임기응변적 순발력이 요구된다. ENG 다큐멘터리의 경우 화면 구도상의 흔들림이나 다소 거친 카메라 조작이 영상의 생동감과 박진감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TV 다큐멘터리의 카메라 워크는 소재에 따라 끊임없는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쳐 경험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수공업적이면서 예술적인 연출력 분야이다. 그만큼 가변적이고 창의적인 영역이다.
(7) TV다큐멘터리의 제작 여건
가. 제작일수
일반 TV프로그램은 1주를 단위로 주간단위의 정규편성에 의해 제작되므로 소재선택, 제작기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반면, 다큐멘터리의 경우는 단일 소재로 1-2년 이상 몇 년이 소요되는 기획이 있을 수 도 있다.
나. 제작비
영화의 경우는 투자비가 회수될 때까지 상영횟수를 늘리거나 조정할 수도 있겠으나, TV 프로그램은 특별한 경우 재방을 제외하고는 일회성이기 때문에 제작비가 제한받을 수밖에 없다. 제작비 투자는 예상되는 방송효과, 광고주에 대한 프로그램 판매액수, 타 프로그램과의 균형, 그리고 방송정책과의 함수관계에서 결정되겠지만 최소투자로 최대효과라는 경제원칙이 적용된다.
다. 방송소재
다큐멘터리는 사실을 바탕으로 진실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다큐멘터리 역시 안방에서 시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소재선택과 표현에 한계가 있다. 다큐멘터리의 진실성과 윤리적 기준 사이에는 마찰적인 갈등요소가 흔히 존재한다. 따라서 TV다큐멘터리의 소재도 엄격한 윤리적 기준에 구속될 수 있다.
(8) TV다큐멘터리 제작 단계
1) 기획단계 : 소재수집 - 기획회의 - 소재선택 - 보고서 작성 - 품의
2) 구성단계 : 자료수집, 정리 - 자문 - 사전답사 - 섭외 - 구성안 작성, 확정 - 제작기획서 작성
3) 촬영단계
촬영콘티 작성 : 일부 정물, 또는 정지된 자연현상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제외하고, 긴박한 사건이나 사고 현재 벌어지고있는 사실 또는 행위를 다룰 경우 정확한 콘티뉴어티에 의한 촬영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럴 경우라도 개략적인 콘티뉴어티는 반드시 필요하다. 즉, 사건의 전개방향을 서너 가지로 설정하여 그 설정에 따른 각각의 촬영 콘티가 사전에 작성되어 있어야 한다.
* 메시지의 효과적 전달을 위한 샷으로 정리되었는가?
* 정리된 샷이 전체적인 흐름과 분위기에 알맞은가?
* 꼭 필요한 샷이 누락되진 않았는가?
* 스테디 캄, 레일 등 필요한 특수장비는 언제 어디서 필요한가?
* 각 샷의 소구점과 아이캐쳐(eye catcher)는 무엇인가?
스탭협의 및 촬영 : 일반적으로 TV 다큐멘터리 스탭은 PD, AD, CA, CA보조, 조명, 오디오맨 등 6명으로 구성된다. 스튜디오 제작과는 달리 일단 촬영을 시작하면 연출자는 피사체의 화면효과나 진행상태, 음향 등의 녹음상태를 확인할 수가 없다. 이런 점에서 현장 촬영은 완벽한 팀웍이 중요하며, 스탭에게 작품의 내용이나 연출자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시켜야 한다. 스탭과 협의가 끝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밟는다.
* 카메라를 적정위치에 설치하고
* 샷 또는 씬을 결정하고
* 조명을 확인한 뒤
* 카메라를 조작, 촬영하게 된다.
현장 프리뷰 : ENG의 경우 현장 또는 현지에서의 녹화상태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샷이나 신은 부족하지 않는가? 의도대로 촬영이 되었는가? 등을 점검하며 후속촬영에 참고해야 한다.
다큐멘터리 제작도 가능하면 드라마나 영화와 같이 정확한 콘티뉴어티에 따라 촬영이 이루어 져야 하고, 여기에 현장에서의 기동성과 감각을 살린 애드립 샷의 다양화가 추가로 요구된다. 이때 스탭들은 샷의 다양화와 NG 개념을 혼동해서는 안되는데, 이는 생산된 화면을 편집과정에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의 여부를 현장에서 일일이 판단해내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TV 다큐멘터리 담당자는 항상 '살아있는 화면' 생산에 진력해야 한다. 그리고 현장에서의 실수나 결점을 후속단계에서 보완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촬영현장에서는 언제나 긴장하고 성실한 태도가 중요하다.
4) 편집단계 : '편집은 예술이다.' '편집은 어떤 확립된 원칙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창조적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편집은 소재선택, 구성, 촬영과 함께 실질적으로 작품의 내용을 결정한다. 이 편집은 감각과 경험, 끊임없는 연구와 시행착오로 얻을 수 있는 기술과 예술의 영역이다. 따라서 편집기술에는 완성이 있을 수 없다. 그리고 편집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지, 편집의 어떤 원칙에 따라 메시지가 종속되는 것은 아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언제나 메시지가 우선이다.
* 프리뷰
촬영된 테입을 편집전에 면밀히 분석하고 점검, 확인하는 작업으로 프리뷰의 내용을 자세하게 기록해 두어야 한다. 혹시 누락된 그림은 없는지 확인, 대안까지 생각해 둔다. ( 보충촬영, 자료활용, 구성방법 등)
* 취재보고서 작성
취재결과를 종합한 보고서로서 현장의 취재여건, 취재내용과 작품의 내용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작성한다.
* 편집콘티 작성
프리뷰 과정이 끝나면 그 내용의 구성자 또는 작가와 함께 구체적으로 협의, 최초의 구성안을 참고하면서 화면 또는 음향을 선택하고 연결하기 위한 콘티뉴어티 대본을 작성하게 된다. 이 콘티뉴어티 대본 완성 이후의 모든 제작과정은 기능적인 오퍼레이션에 불과하므로 이 작업은 그만큼 중요성을 갖는다.
* 편집
다큐멘터리의 편집은 영화 또는 드라마커팅에서의 경직된 편집원칙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자유롭다는 말이 편집의 용이성을 대신하지는 못한다. 다큐멘터리는 단지 메시지가 우선일 따름이다.
- 컷과 컷의 연결은 자연스러운가?
- 전체구성과 조화하는가?
- 시간은 적당한가?
- 리듬과 페이스는 살리고 있는가?
- 속도가 적당한가?
- 음향과 화면은 잘 조화하는가?
- 중복되는 화면은 없는가?
- 유연성을 살리고 있는가?
- 시간 공간 처리는 자연스러운가?
- 극적인 요소를 살리고 있는가?
- 나레이션과 화면의 길이는 맞는가?
- 화면은 명시적 또는 암시적으로 주제와 관련이 있는가?
- 의외성의 묘를 살리고 있는가?
- 미결성(서스펜스적 요소)은 충분한가?
<화면접속의 몇 가지 원칙>
- 행위중에는 행위가 계속되는 것으로 접속하라
- 팬 화면은 팬이 정지된 뒤에 정지한 화면으로 접속하라.
- 이유없는 화면을 자주 전환하지 말라.
- 이미지 라인을 지켜라.
- 같은 방향에서 샷끼리는 가급적 접속을 피하라.
- 샷의 크기는 변화를 주어라.
- 조화되지 않는 샷은 피하라.
- 극단적인 앵글의 전환은 피하라.
- 배경음악의 리듬을 생각하라.
< 편집 후의 체크포인트 >
- 방송의 기본방향에 부합하는가?
- 통일성 속에 다양성이 있는가?
- 현장음은 정확한가?
- 도입부분은 시청자의 주의를 집중시켜 관심을 끌것인가?
- 마지막 부분은 주제를 마무리하면서도 인상적인가?
- 지루한 부분은 어디인가?
- 화면과 음향은 매체 특성이 있는가?
- 지나치게 인위적인 요소가 있는가?
- 제작시간은 정확한가?
- 감동적인가?
5) 녹화단계 : 편집으로서 내용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편집완료상태가 TV 프로그램은 아니다. 아직도 TV 프로그램으로서의 생명을 부여받으려면 제목을 정해주어야 하고 편집된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 제목, 부제의 결정
작품의 이름을 지어주는 과정이다. 제목은 작품의 내용이나 주제를 함축하고 있어야하며 알기 쉽고 간결해야 한다. 복잡한 것, 까다로운 것, 너무 긴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 편의 제목을 위해 10 - 15개의 후보제목을 놓고 검토하는 것이 보통이다.
* 원고집필
원고를 연출자가 쓸것인가, 전문 스크립터에게 의뢰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대개의 경우 스크립터는 구성에서부터 방송에 참여하고, 또 연출자가 작가적 역량까지 구비할 수 없다는 점과 PD업무 자체의 한계와 하중, 우수한 작가의 전문적인 재능은 작품의 진실성을 높혀준다는 점에서 연출과 원고집필은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연출자가 직접 원고를 쓸 수 있다면 작품의 치밀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 원고의 수정
방송원고는 방송의 필수적 요건이므로 일반 문학작품과는 다르다. 방송문장은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영역이 있으며 화면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 해설자, 성우의 캐스팅
특히 해외취재물일 경우 성우의 캐스팅이 중요하다. TV매체라고해서 이 부분을 소흘히 할 수는 없다. 평소에 남녀, 연령, 연기력, 목소리의 개성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다큐멘터리의 주제에 맞는 개성의 목소리를 찾는 것이 프로그램 제작의 승패를 가늠한다.
* 녹음 전 리허설
캐스팅이 끝나면 수정된 원고와 함께 편집된 내용을 가지고 최종 녹음전 리허설이 필요하다.
* 음악, 음향효과 협의
음악의 효과는 TV 다큐멘터리에서도 필수적이다. 음악은 작품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프로그램이 극적인 분위기나 장면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선곡, 작곡을 의뢰한다. 그러나 강한 현장감이나 사실감 또는 긴장감을 손상하지 않도록 음악사용은 절제한다.
* 녹화대본완성
최종녹화를 위해 화면의 내용, 길이, 테이프의 순서 음향 또는 해설, 음악과 자막, 특수효과 등의 효과적 연출을 위해 대본을 완성한다.
* 녹음연출
TV다큐멘터리의 녹음연출은 화면과의 유기적 관계에 주의하고, 화면효과를 극대화하는 한도내에서 하도록 한다. 화면에 앞서는 녹음연출은 있을 수 없다. 녹화와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으나 가급적 사전녹음이 바람직 하다.
* 자막 제작
화면효과에 큰 상승작용을 한다. 이러한 시각적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유의한다.
- 타이틀의 경우 프로그램 내용과 시각적 효과가 일치하는가?
- 예술적 감각이 있는가?
- 글자의 크기와 배열은 어떤가?
- 화면에 상승효과는 있는가?
-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면서도 간결한가?
- 내용 자막일 경우 내용을 알기쉽게 제작했는가?
- 간결하고 함축된 내용으로 작성됐는가?
* 부조리허설
최종 녹화 전 녹화대본에 따른 리허설이 필요하다. 편집물의 확인, 자막처리, 특수효과의 처리, 컴퓨터그래픽 처리 등 기술적 효과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TV 다큐멘터리 제작자도 특수 영상효과에 대한 예비지식은 절대 필요하다.
* 최종 녹화
부조를 통한 녹화는 원칙적으로 한 번에 그치는 것이므로 고도의 완성도를 요구한다. TV 다큐멘터리의 연출자는 지휘자와 같이 제요소를 결합, 완벽한 하모니를 창조해 내야 한다.
6) 예고 스파트 제작 : 예고는 프로그램의 소구점을 정확하게 픽업하여 시청자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도록 정련된 기법을 개발 활용토록 한다. 효과있는 예고 스파트 제작으로 비로소 작품제작 과정은 종결된다.
7) 방송단계 : 최종녹화가 완료된 작품은 방송심의 단계를 거쳐, 주조정실을 통해 방송을 송출한다.
8) 방송후 처리 : 방송자료 보관 - 판촉, 출품
2. 다큐멘터리 기획 및 구성
(1) 기획단계
가. 소재수집
다큐멘터리만큼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대중의 삶에, 의식에 영향을 가져다준 분야는 많지 않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원화되어감에 따라 다큐멘터리의 소재와 주제가 다양해지고 세분화되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무엇을', '어떻게'다루느냐가 TV 다큐멘터리의 과제이다. 모든 자연 현상과 문화현상을 그 소재로 포괄한다고 해서 아무것이나 소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다루느냐 하는 문제는 방송프로그램의 성패를 좌우한다. 때문에 TV 다큐멘터리 담당자는 소재수집에 우선적인 비중을 두어야 한다. 그러나 한사람이 접할 수 있는 정보량은 한계가 있으므로 다큐멘터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소재나 제안을 수집, 분석하는 일은 광범위하고도 과학적, 조직적으로 이루어진다.
나. 소재 채택
1) 1차 소구 포인트
갈등(Conflict)
코미디(Comedy)
섹스(SEX)
정보(Information)
인간의 보편적 흥미(Human Interest)
2) 2차 소구 포인트
동정심(Sympathy)
향수(Nostalgia)
탐욕(Acquisitiveness)
신뢰도(Credibility)
중요인물(Importance)
아름다움(Beauty)
신기함(Novelty)
3) 보편적 관점에 따라 흔히 다루게 되는 다큐의 소재
첫째, 사회 구성원의 삶에서 일반적으로 드러나는 현상
둘째, 사라질 우려가 있는, 기록할 가치가있는 자연 상태
셋째, 인류의 풍속과 문화
넷째,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
4) 소재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 TV 다큐멘터리 포맷으로 적당한가?
* 시의성이 있는가?
* 참신한 것인가?
* 흥미가 있는 것인가?
* 방송사의 정책에 부합하는가?
* 예상되는 방송의 효과는 어떤 것인가?
* 인력과 예산지원은 가능한가?
* 투자회수는 가능한가?
* 중복 편성은 없는가?
* 장비는 충분한가?
(2) 구성 단계
구성은 작품의 설계도이다. 따라서 TV 다큐멘터리의 구성은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요구된다.
가. 구성의 정의 및 방법
구성이란 선택된 주제를 이루는 소주제를 분류해서 효과적으로 전개시키는 것을 말한다.
* 기승전결로 분류하여 '기'를 하나의 소주제로 잡고 알맞게 전개 시킨다. 이때 몇 개의 단위로 주제와 유기적인 통합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 기승전결을 발단, 전개, 갈등, 위기, 절정, 대단원, 결말 등으로 세분하고, 가장 중요한 반면 지루해지기 쉬운 전개부분에 PD나 구성작가는 적당히 복선을 깔거나 서스펜스, 크라이시스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해서 흥미를 돋구도록 한다.
* 도치법 형식, 즉 주제의 결론을 프로그램 첫머리에 제시하고 그 결론이 나오게 된 과정을 소주제로 나열해 보이는 방법으로 토론, 다큐멘터리, 수사극 등에 자주 쓰인다.
* 논리적, 연역적 구성법이 흔히 사용되나 TV매체의 특성에 맞는 귀납적 방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 구성효과의 극대화 요건
* 어떤 기자재를 사용할 것인가?
* 현장상황과 장소 고려
* 출연인물 선정 고려
* 음악과 음향효과 고려
* 드라마나 쇼프로적 효과를 노릴것인가, 기획취재적인 다큐멘터리 기법이 좋을까를 고려
다. 구성자의 위치
구성자는 교양, 쇼, 코미디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탁월한 문장력과 유머감각으로 줄거리를 전개하고 PD의 기술과 경험, 철학에 상호보완하면서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상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따라서 제작자는 평소에 극작가나 구성작가와의 유대를 깊게하여 그들의 재능과 취미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에 최대로 그들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집필자 즉 극작가나 구성자는 기본적인 방송지식을 가지고 집필된 것을 제작자와 상의, 수정하여 집필자 및 제작자 모두의 의도가 프로그램에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관련자료 수집
다루는 소재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축적하기 위해 선택된 소재를 취급한 신문, 잡지, 관계사진, 기록, 기 방송물, 관련서적(외국서적 포함), 사진, 관련기록 등을 망라, 확보해야 한다. 방송의 신뢰도와 객관성의 유지는 물론 작품내용의 충실성과 깊은 관련이 있으므로 자료수집능력이 곧 작품내용을 결정하는 예가 많다.
* 자료분석 정리
수집된 자료를 모두 제작에 포함시킬 수는 없다. 수많은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하며 중요도를 평가해서 작품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기본방향에 따라 활용도를 점검한다.
* 전문가의 자문
제작물의 전문성, 중립성, 방송의 방향과 효과 등에 대한 예측을 위해 광범위한 의견 수렴이 필수적이다. 직접 방문하는 것과 서신, 전화의 방법도 있다.
* 관계기관의 자문과 협조
방송소재에 따라 취재지역이 제한을 받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이런 지역에 대한 취재는 사전 허가가 필요하므로 공문으로 협조를 의뢰해야 한다.
* 사전 답사
취재지역, 인물, 대상에 대한 사전 예비지식의 축적을 위한 현장의 확인은 필수적이다. 또한 사전 답사는 카메라의 위치, 세팅의 잠정 결정, 촬영의 사전 준비, 관계인물 등의 협조 또는 참여를 위한 예비연출단계이다.
* 섭외
섭외는 방송을위해 출연 인물, 취재지역, 관련기관 등 직접 제작자를 제외한 외부와 교섭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 섭외의 성패야 말로 작품의 본질적인 내용을 구속한다. 외부와의 교섭은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또는 문서를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인물이든 지역이든 문서를 통해서든, 섭외는 '인물'과 관련이 있기 마련이므로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섭외요령은 개인적인 화술이나 경험, 끈기, 평소의 출연자 관리 등에 따른 문제가 있겠지만, 인물섭외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한다.
- 어떤 경우이든 공손해야 한다. (출연자는 초대되는 손님이다.)
- 방송의 취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 의견을 묻는다. (의견을 강요하지는 말라)
- 일방적 요구는 절대 금물이다.(불쾌감을 준다)
- TV 방송에 대한 공포심을 덜어준다.
- 상대의 일정을 먼저 확인한다.
- 친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구성안
다큐멘터리의 소재선택과 함께 작품성공의 핵심적인 요소가 방송구성안이다. 아무리 단순한 메시지를 담는다해도 다큐멘터리 속에는 플롯이 있어야 한다. 같은 소재를 다룰 때도 구성기술에 따라 작품수준도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다큐멘터리의 능력과 구성력은 거의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TV 다큐멘터리 담당자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사실을 수집하고 평가하는 언론인적 감각
- 사실을 재미있고 서스펜스가 가미되도록 드라마적으로 구성할 수 있 는 극작가적 능력
- 사실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감각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TV다큐멘터리 담당자는 아래와 같은 구성상의 특질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 통일성 - 연속성
- 필연성 - 흥미성
- 전문성 - 다양성
- 정확성과 공정성 - 유연성
- 의외성(연속성과 배치되는 것은 아니다)
- 암시성(계속적인 복선이 주요하다.
각 단락의 의도적인 미결성을 살린다)
- 속도감과 균형성
3. 내레이션의 역할
다큐멘터리 구성상의 주요 결정사항은 해설자(Narator)를 별도로 사용할것인가의 여부를 결정하는 일이다. 나레이터를 사용함에 따르는 장점은 프로그램을 보다 정연하게 연결시키고 진보적인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설명을 보충하는데 해설은 통계적 사실이나 전할 수 있다. 그리고 제한된 시간 속에서 많은 양을 포함시킬 수 있는 반면, 단점으로는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인상이 지나치게 능률적이거나, 너무 간결해질 수 있고 너무 차가와질 염려가 있다. 나레이터는 장면들을 '연결'시켜 주는 일만해야지 '간섭'해서는 안된다.
4. 음향효과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다큐멘터리에 사용하는 목적은 적합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주제에 더욱 접근해가면 진짜 배경소리나 특수한 잡음은 프로그램의 권위를 증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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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악
종전에 비해서 음악의 사용은 줄이고 있는 추세다. 이것응 가능한 현장음이 더 바람직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로는 음악의 사용으로 작품의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다. 적합한 음악의 사용은 정확한 역사적 관점을 창출해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