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자원봉사회 발대식
‘대치동 자원봉사회 발대식’이 지난 4월 17일 오전 11시 대치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치동자원봉사회 김명희 회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의 축사를 비롯해 김선희 강남구의원 기념사, 경기고등학교 이기성 교장 격려사, 주민자치 위원장 축사가 이어졌다.
김명희 회장은 5천 시간이 넘는 마일리지와 청소년 상담 등으로 지난해 서울시에서 주최한 ‘2008 서울 시민상’을 받았던 장본인이다. 이 날 그는 인사말에서 “대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치동 자원봉사회’가 발족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가장 소득이 높다는 강남구에도 어루만져주어야 할 이웃들이 많기에 2004년부터 함께 한 봉사자들의 소망과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오늘을 계기 삼아 더욱 진정한 봉사자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구, 퇴폐 유흥업 단속
강남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신종 퇴폐 유흥업소를 뿌리 뽑기 위하여 20일부터 대대적 단속에 돌입했다. 단속 대상은 대형 유흥업소와 안마시술소, 휴게텔 등 신.변종 업소이다.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된 풀 사롱 형태의 영업을 강력단속하며, 숙박업소와 같은 건물 내 허가된 유흥주점에 대하여는 시설연계 여부 등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홍콩 춘계 전자전자 박람회 계약 담당 성과
강남구는 4월13일부터 16일까지 상업중심지인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에 참가해 총 1,22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 네비게이션 맵 생산기업인 (주)엠엔소프트는 홍콩기업인 JNC사와 USD 300,000불의 수출계약을 맺었고, 장애물 회피보행보조기를 생산하는 프림포(주)는 싱가폴업체인 Moccoy Solution의 에이전트 제안을 받아 2차 미팅예정이다. 스페인에서 시각장애인 보조기구를 취급하는 Kero Silsa Futuro사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하여 제품 수출의 기회를 잡았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주)아이에스에이테크, 지란지교소프트, 삼영이노텍, 씨큐트로닉스, 썬밸리시스템즈 등의 기업도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U-Safe 강남시스템’ 구축
강남구는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IT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시스템 ‘U-Safe 강남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5월부터 500여명에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미아 방지 치매 노인관리 정신 지체 장애인 보호 및 응급상황 등을 위해 대상자에게 단말기(목걸이형)를 소지하게 하면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보호자와 경찰서, 119를 연계하여 위치확인 제공,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서비스는 자동위치 알림-일정 간격으로 보호자에게 위치를 알림, 안심 Zone-이동경로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 발자취-특정일, 특정시간에 경로 추적, 스케줄 Zone-특정장소, 특정시간에 위치하지 않으면 알림, 거리알림-보호자 거리 통보, 긴급구조요청 등으로 긴급 상황 시 보호자와 경찰서, 119에 위치확인 제공,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와 통화도 가능하여 별도의 휴대폰이 필요 없다.
강남구의 이러한 ‘U-Safe 강남’ 사업은 유비쿼터스의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술, GPS 위치인식 기술, 휴대단말기를 이용하여 피보호자의 상황을 다양한 유/무선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통신 방송 융합형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14세미만 아동 65세이상 치매노인 지적/자폐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강남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하며 500여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비용의 일부는 강남구에서 지원한다.
강남구, 전국 최초로 폐식용유 본격 수거
강남구는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 내에 폐식용유 수거함 40개를 설치하고 4월25일부터 수거에 나선다. 그 동안 가정용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 아파트나, 학교 등 몇 곳에 수거함을 설치 운영했으나, 효과가 적어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 전역에 폐식용유 수거함을 설치하고 본격 수거에 나선 것이다. 강남구는 우선 관내 20개동 주민센터와 2개 시범동(삼성1,대치4)에 각각10개 등 총 40개의 수거함을 설치하여 일반 가정 및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수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개인용기 등을 제작하여 다각적인 방법으로 분리 배출토록하고 있다. 모인 폐식용유는 전문 처리업체에서 매주 목요일 수거하며, 강남구 주부환경연합회에서 재생비누를 제작하여 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노인복지사업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개최
강남구는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요구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참신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노인복지사업 및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공모전은 노인복지사업 부문과 강남구 노인복지 캐치프레이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4. 16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청 노인복지과에서 접수한다. 노인복지사업은 노인건강, 여가 문화 체육 사회교육 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등 노인(만 60세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 증진사업으로 시설건립을 제외한 모든 영역의 제안을 받는다. 노인복지 캐치프레이즈는 강남구 노인복지 비전인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회복지전공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 노인복지사업기관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안서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2) 2104-1622
강남구 의료관광, 일본 로드쇼 나서
강남구는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한네트워크협회 및 지역 내 의료관광 협력병원, 여행사 등과 함께 일본 도쿄 및 오사카에서 해외 의료관광 로드쇼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동경 그랜드 팔라스 호텔에서는 고운세상피부과, 청담밝은세상안과, 레알성형외과, 예네트워크(치과), 365MC클리닉(비만), 리즈산부인과가 참여하여 일본현지여행사와 의료관광마케터를 대상으로 의료관광설명회를 가진 후 개별상담을 했다. 24일은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제2차 의료관광설명회를 했다. 강남구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허용하는 개정의료법이 통과되기 이전부터 여행과 의료서비스를 겸한 의료관광의 특성에 맞게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