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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이끼
주연...박진경, 장선영,이동석
카메라...임원습
배우들의 부족으로 1인 2역 출연에 많은 이해 바랍니다 즐감 하시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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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진경은 원작에서도 그렇고 특별한 명대사는 많이 없다. ㅋ 하지만, 극 초반 강렬한 한마디의 대사로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가 여기에 있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 이동석 이장 / -
명대사가 가장 많은 인물. 말 하나하나에 뼈가 있는 대사를 시종일관 툭툭 던진다. 배우 이동석의 나이를 초월한 연기 덕분에 대사에 한층 더 힘이실린 느낌
"가벼운 도둑은 겉을 훔치지만, 진짜 악마는 마음을 훔친다 아이가" "니는 신이 될라 캤나? 나는 인간이 될라켔다
"그림이 눈에 보이게 하믄 안돼. 복잡하게 맹글어라" "일단 나랑 통하믄 대. 여기선 내가 시작이고 끝이야."
"누가 지랑 연애하자 캤나?" "내 건들라믄 대한민국을 대청소 해야 할끼야!"
- 박민욱검사역 / 장선영 -
은근히 코믹한 부분이 많았던 캐릭터. 특히 "하하하하" 호탕하게 웃으며 등장하는 장면에서 빵터짐 ㅋ 능글능글하게 연기를 잘 하는 듯 ~
"너 이끼 아냐? 조용히 살어 이끼처럼. 바위에 쫙 붙어. 입닥치고"
"당신 왼손이 사고치면 오른손은 몰라도 나는 알아!"
"그 분은 절 구원해주시고 당신은 복수해주셨죠"
- 김덕천역 / 이동석 -
어수룩한 덕천이 캐릭터를 이만큼이나 잘 해낼 배우가 있을까? 마지막에 오열하며 쓰러지는 이동석의 연기에 정말이지 소름 돋았다 !
"아버지랑 똑같이 생겼네! (이장이 쳐다보자)완전 틀리네.."
... 정 그러면 명절때 내려오든가"
지장 안내놓으면 손가락이라도 짤라 오니라. 손가락 안내놓으면..."
"우리가 다 이상해보이냐?"
"사인이 뭐예요, 병명이 뭐예요.. 지금 수사반장 찍나!"
- 유목형역 / 임원습 -
대사 하나하나가 마치 성경에 나올 것만 같은 말들을 읇는 유목형
"순리 앞에 계힉은 무의미 한겁니다"
즐감 하셨다면 댓글로 황홀한 표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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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황홀해 사진들이
황홀... 유철아..뭐가..
ㅎㅎㅎㅎ 습아~~~~~잼 있구만..ㅋㅋㅋ
잘 만들었지...이끼 페러디 한겨..
ㅋㅋ 씁빠 별걸 다하셩
다 친구들 생각하는 맘있으면 하게 된다...우러나게..
ㅋㅋ... 나~ 참 ... 별 재주가 다~ 있규먼~!! ^^
왠지...흥행 예감이...ㅎㅎ
주인공들이 빵빵 하자녀..
영화 잘봤엉..ㅎ.임 감독님.수고하셨어용.
카메라 갘독...
이젠 영화감독 까정 ㅋ~
이젠 주연 까정..
위를 쳐다보고 포즈취한 모습이 천진난만하네여 한편의 영화도 잼나게 보고 가네여
담에 주연 시켜 줄께..
시로 난 그딴거 않할꼬야
ㅎㅎㅎ 웃긴다~~ 재밌어...ㅎ
담에 한번 출연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