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바쁜 인생들 조금이라도 먼저 알려줬으면 해서...
<박규명>
아기 이름은
내가 작명에 관한 책 몇 권 독파하고...
지었어
박수하(朴繡何)로..
사주랑 작명학이랑 연구좀 해서
다른 기관에 감명 받으니까 아주아주 좋은 이름으로 나오더라고..ㅎㅎ
넷째 낳으면 내가 지어줄께..괜히 작명소 갈 필요 없음..
누나는 지난 토요일에 왔고...
여행 잘 다녀와..
아직까진 아기가 잘 먹고 잘 자고 해서 그리 힘들진 않은 것 같아..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길재현>
토요일인데 쉬는 날인가?
공주님 이름은 무얼로 지으셨나....
도사님 찾아가서 지었는지 궁금하네
캐나다간 누나는 돌아왔고?
2주뒤엔 가족여행이 기다린다네
모두들 무탈히 잘 다녀올 수 있기를 빌며...
즐거운 주말들 보내게나
<우진하>
재현아 너도 바쁠텐데 고생이 많구나
이번 모임에 못가게되서 미안하구 아쉽다
다음엔 꼭 참석하도록 할게
무사히 재미있게 잘 다녀오기 바란다
<길재현>
1. 일정 : 2010년 4월 24일 15시 도착
2. 장소 : 프라임리조트(http://www.primeresort.co.kr/)
3. 회비 : 기본 100,000원(신한은행 110-293-981259 : 예금주 이상익) + ∞
4. 참석 : 길재현, 이상익, 진호석, 하치권, 유상욱, 홍재협, 김주현(△), 민재홍(△)
5. 첨부 : 세부 계획 + 메일 저장
6. 할말 : 친구들 자주 보고 살았음 좋겠다...
<민재홍>
난 세모야. 어머니 병원 또는 할머니 운전기사 노릇과 겹치지만 않으면 무조건 참석할테니...
단체메일 보낼 때 밑에꺼 그냥 복사/붙이기 하시길....수고가 많소.
호석 색시와 상익 애인을 제외하곤 모두 허리 사이즈 27.
그래서 호석 색시와 상익 애인꺼는 어쩔 수 없이 수입한 상품이 아닌 샘플로 챙겼어.
각국의 독점 수입자들에게 주문을 받기 위해 사전에 미리 제시하는,
소량 손으로 미싱질해서 만든 제품이라 퀄리티는 샘플이 더 좋아.
그리고 상욱 색시는 탄성 좋은걸 원해서 스판이 비교적 많이 섞인걸로...
티셔츠 등등을 좀 챙겨볼라 했는데, 가슴 파이고 막 그래서 마땅한게 없네.
그래서 전원 동일하게 일인당 "청바지 하나, 팔찌 하나" 이렇게 챙겼어.
본인의 허리사이즈와 신발사이즈를 통보한 호석이와,
본인의 허리사이즈를 통보한 치권이는 돈 많이 벌어서 사입어.
솔직히 남자꺼는 퀄리티가 영 아니라서 선물하고도 욕먹을 수준.
지난 연말에 상익이 줄라고 챙겨놓은 운동화도 딱딱하고 뻣뻣하고 영 아니거덩.
남자 반팔 티셔츠는 그나마 쓸만한데 사이즈가 작아서,
유일하게 나보다 날씬한 재현이꺼만 챙겼음.
<유상욱>
재현이가 선두지휘하는 바람에 간만에 친구들의 소식 및 메일들이 붐비는 모습이 보기 좋네..
난 4/3은 손위처남결혼식이고, 그외 일정은 미정이라 가급적 참석할려구..
다만.. 매주 토요일 첫애 교육때문에 어쩌면 토요일 늦게 부터 참석할 가능성도 있고..
쫌 불확실... 실권이 없는 가장이라 --a
암튼.. 나도 바쁘다는 핑계로 이리저리 연락도 잘 못하고 그런 점에 상당히 안쓰럽게 생각한다.
늘 건강하고.. 조만간 한꺼번에 모두 모이기는 힘들더라도,
권역별(?)로라도 모임 도 갖자..
수고..
<우진하>
친구들 반갑다!
어제 재홍이한테 연락받았는데 모임 준비하고 있더구나
난 4/17은 포항에서 사촌 결혼식이 있고
4/24은 방송통신대 중간고사가 있어서 힘들거 같다 (올해 방통대 통계학과 편입했음)
5/8은 가능할거 같은데 날이 날이니만큼 다른 친구들이 어려울거 같고..
4월 첫째, 둘째주에는 가능한데
아마도 셋째주나 넷째주로 의견이 모아지겠지.. 나로서는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 일..
날씨도 많이 풀리고 아이들도 많이 자라서 가족동반 모임하기에 좋은거 같다
가족동반 모임이면 준비할것도 많고 신경 많이 쓰일텐데 고생이 많겠구나
내가 도울일 있으면 연락주고,
바쁘다는 핑계로 친구들에게 연락 못해서 미안하다
- 진 하
<홍재협>
내가 젤로 늦게 글 올리나봐....미안^^
원체 메일 확인을 안하다가 카드 명세서 확인하러 매달 요맘때쯤 들어 오거든..ㅋㅋㅋ
일단 다들 이렇게라도 서로 살아가는 얘기 듣고 하니 너무 좋고 ...재현이 넘 수고하고 고맙다...
나 미군부대 소방서 면접 ,체력 시험 통과하고 이제 영어시험 남았는데 아마 담달부터 소방서로 출근할듯 해
모임 무조건 참석인데 소방서가 격일제 근무라서 토일 양일중 하루참석 해야 할듯;;;
아 그리고 7월에 예정인 울 애기 딸이라더구나...6개월 다되어 가는데 점점 기대된다...
다들 잘 지내지? 좋은 소식들만 들리는거 같아 좋아서 나도 쬐금 보태고 간다...
행복하자 다들.....^^
<길재현>
비오네 기분도 그러게말야
오늘은 우리 준석이를 인상이네 동산어린이집으로 첫 등교하는 날이라
직접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파랑새유치원인가 뭔가는 민원합의가 안되서 다음 학기부터 개원한다하고
인상이네 어린이집에서 영어나 실컷 배웠으면 하는 마음...
이녀석 영어해봐 그러면 울루우르우루울루루>>>
웃겨..... 정말 나 닌텐도 영어삼매경 한다 요즘...
<하치권>
아~~ 친구들 안녕...
난 메일 주소도 메일 늦게 보내구..메일도 늦게 봤네..후훗
우선 재홍이 어머님이 좋아지셨다고 하니까 무엇보다 좋은 소식이네..
참 난 재현이가 말했듯이 이번주에 동두천으로 이사감 (목요일)
다시 전철타고 출퇴근해야징~~
난 4.24일에 한표 던짐~~ 와이프 얼굴 보기 힘드니까 상의할 시간도 적어지네,..
이사가면 좀 나아지겠지?
참 아는 친구들은 알겠지만 울 와이프 동두천 생연중학교에 발령났당...
그리고 재현이 니가 고생이 많타...나도 좀 더 신경쓸께..
총무를 이상익군으로 추천하는데 절대 이의 없음을 알리면서...이만 ㅋㅋ
<박규명>
다덜 잘 지내고 있는가?
화창한 주말이지만 그리고 토요휴업일 이지만 난 우리반 아이들과 보충수업을 하고 있단다.
6학년 아이들이 참 불쌍하다.
우리 땐 보충수업 같은 건 고등학교 가서 알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 이미 시험과 문제 풀이, 요약 정리, 암기에 찌들어 있단다.
난 그걸 앞장서 지도하고 있고...
이 짓(?)을 하면서 참 많은 생각에 쌓여있는 요즈음이다.
우리 친구들은 참 소중한 관계였는데,
나이 먹고 각자 흩어져 살다보니 조금 소원해 지는게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재현이가 앞장서서 모임을 주관하니 기분이 좋구나.
서로 바쁘지만 잠시 짬을 내서 즐기는 것도 참 좋겠지? ㅎㅎ
가족 여행도 많이 다니고,
밥도 먹고, 술도 한잔 하는 시간 많이 같길 바랄께...
다음에 볼때까지 잘 살고 있으라고...
<길재현>
아 드디어 개인 이메일 파악이 어느 정도...오늘 아침에 인상이 녀석 만났거든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어서 제일 늦었음.. 제일 가까운데 있는 놈이 원래 힘들다고 하던데.. 아참 내일이면 치권(동두천 송내주공1단지)이 이사하는 날이라 더 가까워지겠는 걸... 이제까지 친구들한테 보내고 받은 메일 모두 보내니 참고들하시고.... 호석과 상익은 어제 통화하고 많은 인원이 아닌 가능한 소수인원으로 첫출발이 좋을 듯 하다는 결론이니 규명이한테는 미안하지만 몸조리 잘시켜야지 뭐.. 주현이는 장인어른 49제 지나야 가능한 건가? 상욱이는 4월3일 빼고 미정이란 말을 조금 더 구체화시켜주길... 재홍이한텐 사이즈 많이 알려주길 이번 미참석자 것은 참석자가 알아서 잘 챙겨줄게... 인상, 치권, 재협 의견 좀... 아무튼 주말 제수씨들하고 상의하고 가급적이면 빠른 답변을 부탁한다 앞으로 전원이 볼 수 있도록 단체 메일을 적극 활용해줘.. 다음에 보자 친구들
<진호석>
친구들,,, 안녕!!
난 4월 17일, 24일 둘다 좋다.(5월8일은 어버이날이라 좀...)
재홍이 어머니 많이 좋아지셨다니, 무척 반가운 소식이구나
규명이 예정일 언제지? 한 달 정도 남은것 같은데...
제수씨한테 운동(요가->통증올때 호흡법 알려줌, 걷기 등)많이 하라고 해 도움이 많이 될거다...
암튼, 많은 가족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
친구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수고~~.
<민재홍>
재현아 수고가 많구나. 친구들 안녕.
요즈음 동향
1. 지난 여름까지의 우리 어무니 병환치료 속도 : 한국혈액함협회 발표 우수사례보다 2배 빨랐다.
거의 완치 직전, 작년 11월 갑자기 급속도로 병환 깊어져 치료약 변경하여 항암 12차 치료 시작.
어제 12차의 결과가 나왔는데,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치료효과 우수.
어차피 장기전이라 일희일비 않기로 했다.
2. 병원비와 간병비에 현찰이 딸린다. 근데 땅이 안팔린다. 불경기가 서럽다.
3. 오늘 채연이 생일.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 케익 자르고 박수치고, 지금 애들 재워놓고 다시 일하는 중.
4. 둘째 동률이는 다음주에 두돌. 요즘 말이 부쩍 늘었다.
5. 엄청난 불경기 속에, 제 날짜에 월급 받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나, 아이들이 커가고, 아직 내집 마련을 못한 바,
회사 몰래 투잡으로 개인사업 시작했다. 조만간 본격화되니 많이들 도와주렴.
6. 집사람 또는 애인 / 동거인 / 섹파 등...허리 사이즈 알려줘. 휴대폰 문자로.
청바지나 티셔츠 좀 챙겨 놓을께... 약속 지킬 수 있도록 꼭 사이즈 알려줘
친구들아.
4월이건 5월이건. 주말에 병원에서 간병하는 일이 없으면 무조건 참석할께.
가족동반이 아니더라도...
<이상익>
아~~ 어제 현장에서 일하느라 메세지 제대로 못 보고, 놀러갈 예정이란 글만 보고 "콜~" 했는데...ㅋㅋ
지금보니깐 이메일주소 보내라고 써있네?
어쨌든...처음에 혼자서 하는건 힘들것 같아서 제안하는건데 재현이 너가 회장하고 내가 총무하자.
난 호석이하고 같이 있으니깐 여기서 둘이 준비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날짜는 셋다 좋아~
한날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4월 24일에 한표.
이달말에 호석이하고 토요일에 한번 갈테니깐 볼 한게임 차고 얘기하자~
회비는 매달 걷는것으로 했으면한다.
그럼 수고해~
<박규명>
고생이 많네..
난 아무래도 이번 모임엔 참석 못할 듯..
하지만 다음 여행 땐 꼭 참석할께..ㅎㅎ
4월 8일이 예정일이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수고혀
<길재현>
호석 굿...1등 의견 적극 반영하여
김주현<pacino9820@hanmail.net>,민재홍<boss3p@gmail.com>,박규명<obwins@hanmail.net>,유상욱<holica@gmail.com>,이상익<SangIk.Lee@Parker.com>,진호석<hoseok.jin@parker.com>,홍재협<jaehyub21@hanmail.net>,길재현vulcan36@gg.go.kr
1. 장소 : 프라임리조트(홈페이지참조)
2. 날자 : 4월 17일, 4월 24일, 5월 8일 중 택일
3. 회비 : 그때~그때 달라요
*** 1박이라 토요일이 가능하겠지? 나쉬는 날은 아니고 1박인 관계로 결정되면 나는 무조건 휴가를 내야해 참고루.... 1박후 점심은 5년전에 친구들과 함께했던 참나무쟁이(홈페이지참조) 한정식집이 생각나는구만^^^ 결혼전이었나 후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상익, 규명, 치권 커플 이렇게 갔었던거 같으네 아마도 더욱 좋은 의견과 가능한 날자 좀 알려주라..... 17일, 24일, 8일 기타 등등
<진호석>
재현아, 준비하느라 " 니가 고생이 많다~~"
상익 이메일 주소 : sangik.lee@parker.com
* 친구들 이메일 주소도 공유했으면 좋겠다...
* 금번 가족동반 여행은 날짜,회비만 정하면 될것 같다.
==> 너 쉬는날로 3일정도 지정해서 각자 가능한 날짜(복수선택하도록)
받고 겹치는 날이 많은 일자로 하면 좋겠고, 회비는 참석가능한 팀 파악되면
정하는 것으로 하자...
수고해~~~
"길재현" <vulcan36@gg.go.kr>
2010-03-11 오후 05:56
To hoseok.jin@parker.com
cc
Subject 동반모임를 위한 첫번째 이메일 파악...
반갑다 친구들 문자 20분만에 나빼고 9명중 6명의 답장이 도착했음...
나중에 최종 결정되면 이중 10명 중 3명 이상은 갈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시작함...
내생각........앞으로 이런 방향은 어떨까?
모임 횟수 : 1년 2회 (설,여름휴가,추석제외하고 평균적으로 가장 안바쁜 시기)
정기 회비 : 1년 12만원 (한달 1만원)
펜션 1박2일 동반여행 목적지 : 프라임리조트(경기포천 - 오늘 회원가입완료)
오후 2시부터 입실가능 이후 짐풀고 저녁(가족을 위한 바베큐 준비).....중간생략.......
금방 재홍 문자 도착함 한손으로 치기 너무 힘들다 애 우유 먹이는 중이라 히히
좋은의견 많이 부탁한다
참 상익이는 이메일 주소 보내라니 웬 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