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삼봉해수욕장
동해와는 다른 느낌이 참좋았다
해변이 푹푹 꺼지지도 않고....적당히 단단해서 걷기도 참 편했고..
해변가에는 아름다운 해송들이 길다랗게 서있다.
깊은산속같은 느낌이 새롭다.
바닷고동도 관찰하고...
육지사는 우리들은 모든것들이 신비롭고
이야기거리가 된다.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최고의 장관을이루는
안면도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아래쪽에서는
바지락을 캐는사람들과 굴을 따는 이들로 가득하다
친구들은 자연이 만들어준 도구 돌로
굴을 따서 맛을 본다.
주부는 주부인가보다.
날이 더워지면 굴은 독성이 강해진다.
한친구가 맛을 보더니 독한 맛을 낸다고
밷어낸다..
이보다 더한 진수성찬이 있겠는가?
매실장아찌,꽃게무침 마늘쫑조림,마늘쫑무침,배추김치,갓김치,들깨감자국,상추배추쌈
배부른후.... 이보다 행복할순없다.
후식이 또기다렸다.
달콤한 참외,달작지근한 포도,대추토마토
후식의 하이라이트 커피맛 쥑인다...
그렇게그렇게 앉아 웃고 떠들며... 식사을 마치고
휴양림을 향하여..운전기사도 바뀌고...
안면도에는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으로서 수령 100 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430 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때부터 왕실에서 특별 관리하였으며, 1965년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야트막한 휴양림한바퀴돌고 잠시휴식을 취하고... 그림같은 간월도을 향하여...
하루두번씩 밀물썰물때는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드문 천혜의 자연경관
밀물이되면 간월암과 육지을 오가는 수단은
땟목에 밧줄을 이용하여 당겨서 이동한다.
간월암에가서 도을 닦는다면 부처정도는 아니더라도 마음을 비우는데 도움은 되지않을까?ㅋㅋㅋㅋㅋ
군산에서부안을 잇는 바다 33.9KM세계에서 가장긴 방조제
1억2천만평(여의도140배)
새만금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곳.
생태계파괴로 떠들썩했던곳(공사을 해야했던이유에대해서도,생태계파괴에대하여염려하는것도 모두이해가된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눈으로만 보여주는
기술력에 대하여는 칭찬을 아끼고싶지 않다.
20여년 동안의 공사 준공식은 마쳤지만 아직공사가 다 마무리된것 같지는않다.
다완공이 되면 다시금 찾아서 잃어버린것과 얻어지는것에 대하여
꼼꼼하게 체크해보고 싶다...
새만금의 수문 물을 빼내는곳
부안쪽에하나,군산쪽에하나 양쪽에 있다.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가버린 총각선생님...♬♬∼∼
해변가에서 피고지는 해당화가 곱다.
해당화만 보면 생각나던 친구가 있었다..그친구가 섬마을 선생님이였기에...
고창청보리밭...아니 갈보리밭이 되어있었다
그림같은 그곳에서 우리는...
그림의 주인공이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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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해지는 저녁무렵의 청보리밭은 우리에게 한가득 운치라는선물을 주었다.
....
사진에 남아있지않는 구시포에서의 저녁
조개구이에 쐬주한잔에 맛깔난 김치...
백합죽+백합칼국수=환상적
늦은시간까지 함께해도 그저좋은 친구들과 또한장의 일기을 남긴다
2011.5.22
살다보면 이노래가 참좋다 난...
첫댓글 오늘 물만난 덕례 토깽이는 얼매나 좋았는지몰라 여행의 횟수가 늘수록 반찬의 수가늘어나네
나 어제로 돌아가고 싶은디
어쩜좋아
참아! 우리에게는 또다른 날들이 기다리고 있잖니?
후 ~~ 여기와서 작업하다 왔다갔다...
지금은 미완성...완성후 다시보시게...친구
맞아, 친구들 반찬 솜씨가 일류 요리사 뺨칠 정도였어. 나도 오늘 아침을 미숙이처럼 감자에 들깨가루 넣어 끓여봤어. 국물 한숟가락 떠 먹고 추억 한자락도 먹고..... 정말 좋았어.
쑤기야 호칭바꿔라 우리의 멕가이버
어쩜이리 예쁘게했어
넘 미난혀 여행가면 밥가져와 먹일라 운전할라 다녀오면 편집할랴 본업에 전념할랴 우먼파워는녹슨말이고 전맥가이버 아주어울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