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중에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는 그들은 약한 존재이기 때문이요, 그들에게 주신 율법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약한자가 인간답게 살 수 없는 시대에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보장(Minimum Insurance)을 허락하신 것이다. 이러한 배려와 사랑은 타종교나 철학 또는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때에도 낮고 천한 즉 약한 사람으로 대표되는 가정에 나시고, 동시에 그러한 자들과 함께 다니시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자들을 돌보셨다. 바로 이것이 예수님의 사역이었다.
교회의 본질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다. 머리이신 예수님께 복종하고, 그분의 지시에 따르는 것 바로 이것이 교회의 본질이다. 교회의 지체인 그리스도인의 사명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즉 세상에 빛이요 소금이라고 선언하셨던 그러한 삶이 그리스도인의 생애가 되어야 한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생애에 적나라하게 그려져 있다. 바로 그대로 하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이요 현재성이요 나아갈 방향인 것이다. 그러므로 장애인 사역 그 중에서도 특히 전적으로 의뢰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 사역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근본적이요 본질적인 사역인 것이다.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2:40) 그 내용은 약한 자 즉 장애인을 복음으로 돌보는 사역인 것이다.
2.정신지체인에 대하여
1)정신지체의 정의
정신지체를 정의할 때 세 가지 기준에 의하여 시도를 하고 있다. ①지능검사 점수를 근거로 하여, ②사회생활에서의 성패를 기준으로, ③뇌손상과 같은 지체의 근본적인 원인이나 성질에 기초하여 정의한다. ①지능검사 점수를 근거로 할 때, 중요한 것은 지능검사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어서 이로 인한 정의는 많은 비난의 여지를 안고 있으며, ②사회생활에서의 성패를 기준으로 할 때 환경의 차이에 따라 적응의 여부가 가려지기도 하고, 사회적응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치 마련이 매우 어려우며, 정서적인 문제로 인하여 적응이 어려울 때도 있기에 이러한 기준에 의한 정의시도도 적당하지 않다는 것이고, ③뇌손상과 같은 지체의 근본적인 원인이나 성질에 의한다고 할 때 많은 성인들도 정신지체에 포함될 수 있다는 사례가 많으므로 이 또한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신지체란 적응행동에 결함이 있을 뿐 아니라 이와 동시에 일반지능이 평균 수준에 훨씬 못 미치는 상태로서 이러한 현상이 발달기간 중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Grossman, 1973,p.11)(Mental Retardation refers to significantly subaverage general intellectual functioning existing concurrently with deficits in adaptive behavior, and manifested during the developmental period.)
이 정의에 따르면 "지적 능력이 평균 수준에 훨씬 미달되어야 하며 이는 단지 지능검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적응행동척도(The Adaptive Behavior Scale)에 담겨있는 10종의 기능적 행동과 14개의 반사회적 행동의 척도에 대한 개인의 적응행동의 윤곽을 그려내는 자료를 참고하여 폭넓게 파악해 내는 것이다. 또 하나는 "임신부터 18세까지에 해당하는 발달기간 중에 적응행동력 결핍과 평균수준 이하의 지적 능력이 나타나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정신지체인의 수효
1990년 인구보건원의 조사에 의하면 재가 장애인 74,000명 시설 장애인 10,000명 합하여 84,000명의 정신지체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애정도는 중도(重度)가 58.1%, 경도(硬度)가 22.2%, 중등도(中等度)가 19.7%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증 정신지체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지체의 원인으로는 출생 전 16.2% 출생시 15.4% 출생 후 20.7%, 기타와 미상이 51.4%로 대부분이 원인불명으로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장애방생시기는 돌 전이 46.6%요, 1-6세가 41.7%로 88.3%가 이 시기에 발생하였다. 의사치료시기는 치료받지 않은 상태가 35.8%, 발병직후가 40.7%로 대조를 보인다. 정신지체인의 욕구를 조사해 본 결과로는 치료가 22.6%로 정신지체를 병으로 본 예가 많았고, 특수학교 교육이 18.9% 일반학교교육이 1.6%로서 장애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현상이 드러나며, 생활비 보조가 27.6%로서 장래 생활보장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원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었다.
3.자폐(증)아에 대하여
1)자폐(증)아의 증상
가. 사회성발달의 장애 - 대인관계의 발달장애
①부모들과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 유아기 때부터 어머니가 곁에 있다가 떠나가도 울지 않고 낯가림도 관찰되지 않는다.
②안아주어도 몸을 뻗치며 좋아하지 않는다.
③아무리 눈을 맞추려고 하여도 눈을 맞추지 않는다.
④다른 아이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항상 혼자서만 놀려고 한다.
⑤다른 사람의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⑥자신이 괴로운 일이 있을 때에도 어머니의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
⑦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지 않는다.
⑧타인의 권리나 감정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나. 언어발달의 장애 또는 언어사용의 장애
①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자폐(증)아동의 언어발달이 거의 일어나지 않거나 아주 지연되어 있다.
②언어발달이 일어나기 전에 정상아동인 경우에는 옹알이를 하면서 주변사람들의 관심을 끌거나 또는 행동상으로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능력에 있는데 이런 현상이 전혀 관찰되지 않는다.
③언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말을 하기 시작하기 전에도 일반아동들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돌아본다거나 또한 간단한 심부름같은 것은 할 수 있는데 자폐아동은 이러한 능력이 발달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④언어가 어느 정도 발달되더라도 언어사용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지 못하여 혼자서 혼잣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⑤말의 톤이나 리듬, 억양 등이 어색할 때가 많다.
⑥반향어의 형태를 띄는 수가 많다.
⑦"나" 또는 "너"의 기본적인 대명사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다. 행동상의 특징
①반복적인 상동적인 행동
②이유를 알 수 없게 엉뚱한 고집을 부려서 다루기가 어렵다.
③대소변 가리기가 흔히 지연된다.
④자해행위를 보일 수 있다.
⑤다른 아동들의 공격에 대하여 자신을 적절하게 방어하지 못한다.
⑥먹는 습관, 자는 습관 등 기본적인 행동에 있어서 장애가 올 수도 있다.
⑦기분의 변화에 기복이 심하다.
⑧소리에 대한 반응이 불규칙하다.
3.장애인부 주일학교에 대하여
장애인을 향한 교회의 사역은 매우 성경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은 예수님께서 직접 만났던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었고, 복음의 변화를 가장 두드려지게 나타내었을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메시아임을 드러내었던 그 증거가 장애인 사역이기도 하였다.
장애인이 집안에 있다는 것은 단지 장애인만의 고통이 아니라 장애인 가족의 고통이기도 하다. 따라서 장애인가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심리적, 육체적 고통 뿐 아니라 영적인 고통을 덜어 줄 뿐 아니라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은 바로 교회의 사명이요, 교사의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장애인이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교회에 왔을 때, 이는 매우 중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대해야 할 선교 대상이요,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임을 자각해야 한다. 따라서 이들이 교회에 적응하도록 하는 것은 교회를 향한 주님께서 명하신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길인 것이다. 따라서 장애아동이 교회와 가정에 적응하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장애아동 주일학교 운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하고저 한다.
가. 교육 목적 설정
장애인 부를 운영할 때에는 두 가지 목적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하나는 장애인 자신의 구원문제이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믿음과 소망 그 이외에는 없다. 동시에 둘째는 장애인 가족 즉 부모의 구원이다. 정신지체인의 부모성경공부를 지도한 결과 상당히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장애자녀로 인하여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고백을 많이 들었다. 따라서 장애인 자녀 뿐 아니라 그들의 부모를 구원하기 위한 교육목표, 프로그램, 선교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고려되고 있다. 즉 장애인에 대한 짐을 어머니 혹은 교사가 많이 지고 있다. 이를 아버지와 다른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지도록 할 때 정신지체인의 재활을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는 이 가족들 구원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여야 한다.
나. 부서의 운영
교사를 구성할 때에 특수교육을 전공한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속적인 사랑을 가진 사람이 더욱 중요하며, 전공자 교사는 약 5-10%만 차지하여도 커다란 무리는 없다고 본다. 동시에 주부 교사를 활용하는 방안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장애아동의 발달과정을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애아동의 부모와의 관계 설정, 그리고 다른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목적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배는 약 15분으로 운영하되, 설교자는 시청각자료와 대근육, 소근육 운동을 통한 근육치료, 음악치료를 통한 행동을 통한 설교를 동반한다면 더욱 살아있고 효과적인 시간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찬송만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도 짧으면서도 장애인과 함께 소리를 내어 할 수 있는 시간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즉 장애인의 주체적 예배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좋다.
공과공부는 설교내용의 반복이 효과적이며, 같은 내용의 설교와 공과공부를 2-3주 연속으로 하는 것도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성경공부의 내용은 생활적응과 예수님을 마음으로 매우 사랑하도록 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가정에서의 생활교육도 첨가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사랑의 채찍질이나 엄한 경고도 행동의 수정(Modification of Behavior)에 상당한 긍정적 자극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결코 피해서는 안 된다.
차량 운행은 장애인부 운영의 초기에는 약간의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장애인부 교육 목적이 장애인과 그의 가족이라 할 경우, 힘들어도 차량운행을 피하고 그 가족이나 부모가 직접 장애인을 데리고 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노출을 시도하는 것이고, 장애인으로 하여금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를 즐기게 하는 또하나의 야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 가족의 자녀에 대한 관심과 교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장애인부 예배는 공간이 허락되면 어른 예배와 같은 시간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 의도를 가진다. 중증 장애인 부모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갖는 것도 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세미나의 교육 내용에는 장애자녀를 가정에서의 돌보는 기술과 이론 그리고 신앙적인 내용을 함께 하여야 한다.
또한 종종 일반 아동부와의 통합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예배, 교제, 운동회, 야외예배 등을 일반 아동과 함께 하도록 계획을 짜고 실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일반 아동에 대한 장애인 이해를 고취시킬 뿐 아니라 사랑의 대상과 방법을 배우고 익히도록 하는 유익한 기회일 뿐 아니라 장애아동의 성장에도 매우 좋은 효과적 기회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의 모습의 재현이기도 한 것이다.
다. 반의 운영
정신지체인은 일반 아동과 같이 일정연령에 이르면 졸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아동부만이 아니라 성인부도 함께 고려해야 하며, 동시에 절대적인 신체연령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연령과 생활연령에 기초하여 반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사는 가능하면 교사 한사람에 학생 한사람으로서 개별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그 학생에 대한 교육자료를 교사가 직접 기도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교사는 장애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철저히 의존하여야 하며, 일반 아동과 달리 장기간 사역을 하여야 한다. 또한 결석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교사의 결석은 일반아동에 비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장애인 부모와 2개월에 한번 정도는 맡은 학생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를 교환할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늘 기도하고 있음을 알려 주어야 한다.
라. 여름 캠프 실시
장애인부에도 여름 캠프가 실시되면 매우 좋다. 장애인 캠프에는 매우 중요한 목적이 있다. 이는 장애인 가족에게 쉼을 제공하는 것이요, 그들 나름대로의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캠프에는 장애인 가족이 동반되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 물론 동반해야 되겠다는 부모를 거절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장애인들에게는 야외 생활과 운동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가운데 있다. 이를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만나는 캠프의 장에서 함께 경험할 수 있다면 매우 유익하리라고 본다.
마. 교사회 운영
매월 교육에 대한 교안 및 자료 작성, 장애학생에 대한 의견교환은 장애인부를 시작하는 입장에 있어서 뿐 아니라 앞으로도 매우 좋은 교사세미나가 된다. 이를 가능하면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장애인부 교사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회는 더욱 철저히 운영되어야 한다. 또한 교사회를 위한 신앙적인 특강의 기회를 가져서 영적인 충전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생각과는 달리 빨리 지칠 수 있는 부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진보의 결과가 빠르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적인 재충전만이 이를 새롭게 할 수 있다.
바. 교사의 사명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치유사건 중에는 상당수가 장애인 자신의 믿음 때문이라기 보다는 장애인을 데리고 온 사람들, 장애인과 함께 했던 사람들의 믿음을 통하여 일어났다. 특히 행3:의 사건에서 보면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되었던 사람을 매일 성전에까지 데리고 온 사람들이 있었고,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의 믿음과 봉사적인 행동은 이들을 치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오늘 장애인부의 교사들은 자신이 맡고 있는 장애인의 구원을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대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서는 봉사자에 불과할 지 몰라도, 예수님 안에서는 구원의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장애인부 교사는 중대한 사명감과 남다른 소명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 적응을 위한 방법
장애인부의 운영은 많은 교육방법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장애인을 이해하는 것이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랑스런 사람으로서의 인식이 절실하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인내가 담겨진 사랑이 최선의 방법이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가능하면 예배 시간만이라도 일반아동과 함께 하는 통합예배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육시간에는 개별 교육을 통하여 사랑받는 이와 사랑하는 이의 직접적인 관계형성이 중요하다. 또한 부모에게는 예배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돕되, 부모가 장애아동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야 한다.
아. 종말론적인 교육
성경은 장애인들의 완전한 변화를 약속하고 있다. 이 변화에 대한 남다른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동시에 장애아동별로 개별적이고도 독특한 교육방법이 요청되며, 특히 하나님의 간섭을 더욱 열심히 바라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또한 5감(感)을 활용하는 입체적인 교육을 통하여 인지활동을 확장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한 한 흙과 함께 하는 자연적인 활동, 토양교육이 중요하다. 지식적인 교육보다는 생활교육을 통하여 하나님을 느끼게 해주는 교육이 더욱 요청된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 모두가 인내를 요구하며, 하나님의 시간(Kairos)을 요구한다고 할 수 있다.
4.교회에 대한 제언
장애인은 조기에 교육할수록 좋고, 지속적으로 하여야만 한다. 따라서 장애인부 주일학교가 더욱 나은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는 장애인 조기교실, 장애아동 탁아소(Day care Center)를 운영하면 좋겠다. 이는 한국교회의 중요한 과제이다. 그리하여 특수학교, 조기교실, 장애인부가 삼위일체를 이루어 한국의 장애인들의 구원사역에 깊이 참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