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대송산업단지 본격 개발
개발계획 변경·실시계획 승인…2012년 완공
NewsAD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가 정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하동군은 “지난 13일 지식경제부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송산업단지는 지난 2003년 10월 30일 최초로 지정된 후 2007년 8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및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 1월 하동군과 대송산업개발로 사업시행자 지정·승인을 받았다.
지난 7월 지식경제부에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 이달 초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허가 등 26개 각종 중앙부처 인·허가를 득하고 이날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금남면 대송리에 위치할 대송산업단지는 지형, 지세 등을 고려한 지구 구역계 조정 및 토지이용계획의 변경, 하동군의 산업입지 및 주변산업단지를 고려한 유치업종변경 등의 사유를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에 반영하였으며, 당초 136만8000㎡에서 6000㎡가 증가한 137만4000㎡로,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로, 유치 업종은 1차 금속, 조립산업, 플라스틱 제품에서 금속가공제품제조업과 기타 운송장비제조업으로 변경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 군은 “보상공고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내년에 공사용 도로와 토공 및 지반개량공사에 들어가고 2011년에 기반시설물 공사와 산업단지 분양, 2012년 조경, 전기, 기계시설공사 와 모든 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이제 하동은 철.플라스틱...공해업소로 공단이 들어선다고 살기좋은 고장은 물건너 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