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되었다.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서도 이러한
도덕의식은 계층간 대립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으로 여겨져왔다.
특히 전쟁과 같은 총체적 국난을 맞이하여 국민을 통합하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득권층의 솔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실제로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
전에서는 영국의 고위층 자제가 다니던 이튼칼리지 출신 중 2,000여 명이 전사했고,
포클랜드전쟁 때는 영국 여왕의 둘째아들 앤드루가 전투헬기 조종사로 참전하였다.
6·25전쟁 때에도 미군 장성의 아들이 142명이나 참전해 35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다.
즉,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상류계층에 있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의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로서 높은 지위의 있는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가져야 할 의무들를 가르치는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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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서목사님 언제 여기까징 오셨나요.
무지무지 감사하며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