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차 정기산행
산행일자 : 2007년 4월 14~15 일 토,일요일 / 날씨 : 맑음
산행장소 : 계룡산 (566m) 및 외도, 해금강관광 / 경남 거제.
산행일정 : 고현중교 - 임도 - 샘터 - 능선안부 갈림길 - 계룡산정상 - 434봉전망대 - 임도 - 공설운동장주차장
( 외도 및 해금강 유람)
소요시간 : 2시간 30분 (산행) / 3시간 (관광)
산행후기 : 일기예보 이료일 남부지방 비가온다는 예보가 빗나가는 바람에 모두들 쾌적의 날씨속에 외도 및 해금강 관광을 마치고 시원한 봄바람의 향기를 흠뻑마시며 계룡산 산행을 무사히 실시.
멀쩡히 잘 나가던 하늘이 하필 행사하는날 남부지방 아침부터 비가 내릴꺼라는 일기예보에 우중에 행사를 치러야 한다면 빗속에 점심을 드시는 것 아닌가 걱정되고
거제 도착후 예약된 인원외 승선권 구입 실패로 아쉬움속에 12명의 임원, 회원들 발길을 돌려야하는 등
한 바탕의 열흘간의 긴 소동을 끝낸 느낌이었습니다.
14일 오후 출발 30분전인데 벌써 10여명이 넘은 회원들이 버스에 자리를 잡고 있다.
10시 15분 석남동 출발.
중간 기착에 탑승하는 회원들을 위한 자리확보를 위해 진행임원 분주하다.
두 대의 차량에 빈좌석이 없이 보조석까지 만차로 거제시로 향하는데 비까지 내리고 있어 내일 아침부터 관광이 걱정 태산인 가운데 거제시로 향한다.
05시 10분 장승포항에 도착.
사전에 약속된 상점을 찾느라 조금 돌아다닌 끝에 도착하여 이른 아침용 라면 준비에 사방이 분주하다.
승선권 문제로 기사님과 협의하였으나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는 기세다.
06시 20분 식사완료. 유람선탑승장으로 이동.
추가승선표 구입불가로 92명중 12명이 남아야하는 회원중에 기로의 시간.
탑승하라는 안내인, 자진하여 남아주신 임원과 회원님 아쉬움을 남기고 발길을 돌린다.
필자도 잔류인원으로 외도의 사진 및 관광기를 적지 못하여 생략한다.
잔류회원 장승포항 주변 관광 및 쇠주로 달래다.
09시 50분 외도관광을 마친 회원을 태운 유람선 도착.
10시 20분 장승포항을 출발.
이동중에 버스길 헷갈리며 폐기물차량 주차건물안에서 버스를 돌리고 다시이동한다.
포로수용소유적지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여 미산행팀 관람예정이었으나 주차장 안은 물론 도로 갓길에도 주차공간이 없다.
11시 고헌중학교 앞 도로가에 도착.
산행팀 하차하고 미산행팀은 하산지점인 공설운동장 주차장으로 향한다.
11시 10분 공터에서 준비한 간식 과일을 개인별 분배를 한후 산행시작.
5분여 포장길을 조금오르니 계룡사 입구가 보인다.
포장 도로가 끝나고 건천인 계곡옆 오르막 산길로 접어드니 나무로 만들어 놓은 약간 가파른 계단길을 오른다.
이어지는 오르막길로 후미팀 천천히 가라고 무선소리가 자주 들린다.
11시 35분 임도에 도착.
기온이 여름 수준에 간밤에 제대로 잠못이루었고 외도 관광을 마친 상태이다보니 지친 회원들이 많은 듯 두 번이나 휴식을 취하며 올라왔다.
휴식을 취하며 후미와 합류한다.
12시 샘터에 도착.
인터넷에 올라온 글로는 거제시에서 제일 수질이 좋은 샘터라고 읽었는데 물이 고여있는 상태는 영아닌 듯한 느낌이다.
그래도 모두들 목마른 갈증을 풀어본다.
짖굳은 어느회원 물속에 무언가 헤염치고 다닌다는 농담을 하면서 마신다.
12시 15분 능선안부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좌측에 남해바다와 섬들이 그림처럼 보이고 우측으로 거제 시가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이 바로 코앞에 보이는 구간이 암릉구간으로 정체되며 진행된다.
늦게 피어난 진달래꽃들이 간간히 반겨주기하다
12시 25분 정상에 도착.
좁은 정상 돌비석 주변에 우리 일행을 포함하여 타산악회원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사진찍느라 바쁘다.
일부회원들 아래로 내려가 자리잡고 정상주 마시기에 바쁘다.
단체사진촬영을 일부회원들만 모여서 실시.
12시 40분 선두팀 하산시작.
5분 늦으게 후미팀 도 출발하며 434봉으로 향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길 게 이어져 가는 모습이 보인다.
12시 55분 434봉을 지나면서 약간의 난이도 있는 길로 내려가는 길에는 안전 로프 및 철파이프가 길 게 설치되어있다.
13시 10분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조금오르니 전망대가 나타난다.
발 아래 조선소와 시가지의 모습이 잘 보인다.
필자 내리막길을 반 구보로 회원들을 제치고 선두와 합류하고져 내려간다.
13시 20분 임도길에 도착.
5분여 내려가니 선두팀 주차장에 도착했다는 전갈과 함께 차량위치를 알려준다.
13시 32분 공설운동장 위부분 포장도로가 중단된 지점에 도착. 포장도로길을 따라이동.
13시 42분 주차장 버스에 도착하니 선두팀 중식 준비중이다.
잔디위에 자리를 잡고 준비한 음식들은 차려놓고 도착하는데로 중식실시.
14시 55분 운동장 출발.
예상외로 고속도로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21시 석남동 출발지에 도착.
무박 산행 및 관광을 무시히 실시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