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소 홧팅~~~신갈성당 공연 감솨~~

[니쁜이]

오늘 곱단이와 처음 만났습니다.

꽃님인 마치 제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았구요...

시커먼 가마솥...아궁이...연기 퐁퐁 솟아 오르는 굴뚝...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소릿가락~~

오염 없는 깨끗하고 솔직한 웃음이 내내 베어나오는 시간이였습니다.

한동안 오래오래 곱단이를 추억하겠지요...

잊지 않도록 자주 찾아 올께요!!

음~~메~~누렁소의 울음이 전국방방곳곳에 울려퍼지기를...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우리 곱단이와 꽃님인 가는 길에 잠들겠네~~~ㅎㅎ

[꽃신]

아유~ 고맙습니다. 곱단이는 우리 모두의 동무이지요. 끝까지 남아 도와 주셔서 고마웠어요. 궁금한게 많아 물어보는게 많았던 꼬마와 무거운 짐을 열심히 들어 날랐던 큰 아이, 동생을 울려가며 도와주려던 여자 아이가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