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류교
딱실못 "메레"(물 넘쳐 나는 곳) 바로 아래에
두류골로 가는 작은 다리가 있다.
지금 두류골(두류1리)에는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2. 풍산교
수일 앞(피일에서 조금 내려 와서)에
풍산금속 공장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있다.
3. 부곡교 --- 길이 108m, 폭 6m, 1997.1.31.준공
가마실(근계1리) 들어가는 다리가
최근에 보수되어 높다랗게 걸려 있다.
4. 근계교 --- 길이 140m, 폭 6m, 1982.6.30.준공
곤실(근계2리) 들어가는 다리가 있다.
이 다리를 건너 무릉산에 갈 수 있다.
5. 근계1교 --- 길이 132m, 폭 10m, 2000.6.30.준공.
건네골(근계3리) 건너가는 다리를
"납닥공굴"이라 불렀다.
지금은 새 다리가 준공되어 2차선 도로가 되었다.
다리의 높이가 낮아 비가 많이 오면 넘쳐나는 잠수교였고
"콘크리트"로 만든 구조물을 대부분 "공굴"이라 했다.
지금도 사람들은 레미콘을 부어 넣는 것을 "공구리친다"라고 말한다.
6. 근계교
친구들의 옛날 기억으로 남아 있을 공설운동장,
그 자리에 읍민회관이 들어섰고
안강공설운동장은 산대8리 서편에 12억 5천만원으로 6,500석 9단의 스텐드를 설치한 새 운동장이 만들어졌다.(트랙 400미터)
안강 네거리에서 정남으로 경주를 잇는 다리가 놓여 있는데
다리를 지니자 마자 급커브 S 자 코스라 교통사고가 빈번하다.
갑산과 대동으로 가는 길이다.
이 근계교로부터 위 3번 곤실다리(근계교)까지 우선
강둑길을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공사(길이 850미터, 예산 38억원)가 진행 중이다.
이 4차선 강변도로는 곧 풍산금속 정문까지(폭 25미터, 길이 1,800미터, 사업비 143억원) 확장될 예정이다.
7. 철교
1일 새마을열차 4회를 비롯한 여객열차 30회,
포항제철 화물열차가 56회 왕복하는 다리, "기차철둑"이다.
8. 쟁면도 새 다리
안강중학교 동편에 있는 굴다리 지나 우회도로 3거리로부터
사방리와 청령-나원-건천으로 이어질 4차선 산업도로가 건설 중이다.
다리는 작년 가을에 준공되었으나 도로는 개통되지 않았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안강-경주 간 자동차로 9분 이내에 가게 된다.
실제로 도로에서 달리는 시간은 5분 이내일 것이다.
이 쟁면도 다리를 건너면 칠평천은 형산강과 만나게 된다.
9. 양동교
안강에서 포항으로 가는 4차선 도로에 걸친 다리다.
우리 어릴 때는 그 다리 아래에도 "납닥공굴"이 있었다.
그 다리를 지나면 낙산 삼거리에 작은 정류소와 주막이 있고
경주로 가는 "낙산다리"가 높게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되었다.
10. 강동교
강동면 소재지 앞에서 경주로 잇는 4차선 산업도로에 있는 큰 다리다.
11. 국당교
흥해 달전에서 위덕대학교 앞으로 질러 오는 4차선 도로가
포항-영천 도로와 만나는 인터체인지 맞은편에
국당 마을로 들어가는 새 다리가 높게 걸렸다.
12. 중명교
유금리 앞 외팔교를 철거 예정이며
새로 뚫은 유금터널을 지나 포항시내 쪽과 제철 쪽으로 바로 이어질 큰 다리.
공사 중이다.
13. 연일교
효자에서 연일읍으로 이어지는 다리.
언제나 낚시꾼들의 숭어잡이가 한창이다.
14. 섬안큰다리
포항 공설운동장에서 제철로 가는 다리.
최근에 개통되었다.
15. 형산교
포항 오거리와 포항 동대병원에서 곧바로 제철 정문으로 이어지는 다리.
이 다리를 건너 포항공항, 오천, 대보, 구룡포로 이어진다.
안강 시티재를 넘어선 빗물이 딱실못에 잠시 머물다가
칠평천을 지나 형산강을 통해 포항 바다에 이르기까지
최소한 15개의 큰 다리를 지나야 한다.
친구들 생각에는 어떠하신가?
우리의 어릴 때의 설날과 지금의 설날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위 교량의 정식 명칭은 확인하지 않았음 = 2002.2.17. 3,4,5,6번 교량의 준공동판을 확인했음>